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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corp Monthly Investment Review

0 개 2,119 Sunhee Lee


1. 국내 / 해외경제

3월에는 강약의 재료들이 교차한 결과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만 4월의 글로벌경제는 마이너스의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미국의 3월 GDP성장률은 2.2%(연환산)과12월에 낙관론을 야기시켰던 3%에서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소비는 개선되었고 실업률도 8.2%로 순조롭게 저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환경은 여전히 어렵고 산업생산도 활기가없습니다.결과적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신중한 자세를 굽히지 않아 금융정책의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문제는 심각하며 S&P가 소브린등급을 강등시킨 일로 시장을 더욱 자극하는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실업률은 작년 12월에 22.8%에서 3월의 24.4%까지 급격히 악화되었고, 지방자치가 진전된 동국의 법제도에 의해 중앙정부의 재무관리능력이 국가전체에 미치는 못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10년국채이율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또다시 6%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채권가격은 하락)
 중국의 GDP성장율도 실망요인입니다. 3월의 GDP성장률은 8.1%(연환산)과 12월의 8.9%에서 크게 저하하고 있고 사전예상을 밑도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2월의 무역수지에서는 힘찬 성장을 보여온 수입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인민위안의 미달러허용 변동폭의 확대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일로 인해 종래 하루에 ±0.5%의 범위안에서의 변동이 허용되었던 인민위안의 허용변동폭이 ±1.0%로 확대되었습니다. 국내시장이 성장확대함과 동시에 인민위안고는 적절한 시기에 맞추어질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세계경제의 성장이 약한 가운데 소비재가격이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원유가격은 최근 2개월간 안정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우려의 저하와 함께 각국의 이자율상승의 압력은 저하하였습니다.
 


2. 외환
3월의 흐름을 이어받아 4월의 NZ달러/미달러는 0.8100-0.8300의 범위내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월 중순에 이루어진 세계낙농무역 (Global Dairy Trade)의 옥션에서 10%이상 상품가격이 하락함에 불구하고 NZ달러가 이수준을 유지한 것이므로 미국의 재정문제등을 반영한 미국달러의 약함을 상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 국내시장은 뉴질랜드 달러가 약함을 동반하지 않는 국제상품시황의 하락이 1차산업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여 약간 약세로 전개되었습니다. 지진재해부흥을 위한 진행은 여전히 늦어지고 있습니다. 물가는 안정적이고 뉴질랜드 준비은행에 의한 정책금리 의 인상공표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정부는 2014-15년까지 재정수지를 균형적으로 유지시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4월에 가장 퍼포먼스가 높았던 것은 일본엔으로 미국달러에 대해 3%정도 상승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엔은 3월 중순에 기록한 69.10엔에서 인하폭이 확대되어 65엔까지 4%정도 하락했습니다. 이것은 일본은행에 의한 10조엔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포함한 추가완화책의 영향이 컷다고 보여집니다. 시장에 대량으로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경제자극효과를 노리고 또한 일시적으로는 엔고가 되지만 장래적으로는 엔하락요인이 됩니다.  

3. 채권
직전의 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있어서 FRB가 현재 극히 낮은 FF레이트로 2014년후반까지 계속된다는 가능성을 강조함으로서 미국채이율는 낮아졌습니다. 더우기 미국의 경제회복이 상대적으로 늦은 페이스로 진행되는 것, 국제상품가격의 하락에 의해 중기적인 인플레이션리스크가 저하되는 것 등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3월 중순에는 2.40%까지 상승한 미국 10년국채이율은 현재 다시 2.0%를 밑도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독일국채는 심각한 스페인 문제에 질력이 난 투자가로부터의 매입주문으로 1.66%로 이율이 다시금 하락했습니다. 스페인국제이율은 3월초순에 도달한 4.87%을 하한으로 4월중에 수차례에 걸쳐 6%를 넘었습니다. 월말에는 약간 안정을 회복하여 5.77%로 물러선 상태입니다. 스페인은 곤경에 처해져 있습니다. 12월 부터 3월에 걸친 실업률은 22.8%에서 24.3%로 급상승하였고 중앙정부의 적자삭감안이 달성하지 못한 채로 끝나는 것이 거의 확실해 졌습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사이의 알력이 붅명해 지는 등 스페인은 아직 유럽위기 주역의 자리를 그리스에서 완전히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뉴질랜드의 장기금리도 다시 저하하고 있습니다. 4월의 10년 국채는 4.3%로 지금은 4%이하까지 하락하였습니다. 미국국채이율 하락의 영향이외에도 몇가지 요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뉴질랜드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낙농제품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절정때보다 35%나 가격이 하락하여 그 영향이 심각합니다. 크라이스처치 지진으로 부터의 복원 계획도 크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더우기 뉴질랜드 준비은행으로 부터 연내이율인상관측을 예상할 수 없는 와중에 지난번 호주 준비은행이 50bp의 금리인하를 실행하여 오세아니아 경제연화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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