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뉴질랜드 선거,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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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뉴질랜드 선거,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0 개 2,733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등락폭이 US 7 센트 정도로 USD 0.535 ~ USD 0.604 산에서 거래되며 다시 한 번 복잡한 양상을 띄었다. 미국 달러는 영국 은행과 유럽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영국 은행과 유럽 중앙은행의 성명 발표가 유럽 전체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어느 정도 안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급여 보고서가 곧 발표되며, 수치가 많이 낮으면 미국 달러의 약세를 야기할 것이다. 미국의 대선은 미국 달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엔화는 뉴질랜드 달러 대비 지난 12개월 동안 1/3 정도 가치가 상승하였으나, 최근 국제 금융 시장에 청신호가 보이며 어느 정도 회복하였다. 이번 뉴질랜드의 총선이 뉴질랜드 달러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그리 큰 역할을 할 것 같지는 않으나, 결과에 따라서 뉴질랜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불안감에 국제 투자가들이 뉴질랜드 달러를 매도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1월 5일 현재 뉴질랜드 달러는 원화 대비 767.78원, 미국 달러 대비 0.6052, 호주 달러 대비 0.8711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90일 은행 채권은 지난 주 월말 자금 압력에 의하여 높은 선에서 거래 되었다. 이런 압력은 90일의 새 달인11월이 시작되며 완화되어 7% 선에서 거래되었다. 2년 스왑금리는 지난 주 6.35% 선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었다. 지난 몇 주 여러 수치는 경제의 둔화를 나타냈지만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시장은 12월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에서 0.5%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점차적으로 인하하여 현 수준에서 1% 낮은 5.5% 까지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9월 무역 수지
지난 9월의 무역 수지는 예상이었던 5억불보다 훨씬 높은 12억불 정도의 적자로 발표되었다. 9월은 2005년 11월 이후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하였고, 연간 무역 적자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5억불에 달하였다. 9월 분기 수출액은 예상보다 낮게 5.4% 증가하였다. 수출액은 유제품, 원목 및 육류가의 인상 등에 의하여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 상품가의 상승과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 등이 뉴질랜드 수출품의 가격에 영향을 끼쳤다. 수입은 9월 분기 2.1% 증가하였다.

■9월 건축 허가
9월 총 건축 허가는 아파트 건설 허가가 366건으로 지난 3개월 평균인 113건보다 이례적으로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8.4% 증가하였다. 대형 프로젝트가 승인을 받아 아파트 건설 허가가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현재의 시장 상황에 이 정도로 허가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굉장히 의외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불황의 실체를 반영하듯, 아파트를 제외한 건설 허가량은 전달 8.8% 감소에 이어 0.8% 하락하였다. 아파트를 제외한 건설 허가량은 전년도 수준보다 33%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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