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인플레이션 완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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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플레이션 완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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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지난 주 (7월 7일~7월 11일)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른 환율에 비해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무역 가중치 표준치로 보았을 때 전체적으로 0.2인덱스 포인트가 감소하여 67.5에서 67.3으로의 하락세를 보였다. 6월 분기의 인플 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유가와 식료품가의 인상이 차지하였다. 전반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빠른 7월 경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신호로 보아, 시장은 9월이 아닌 이 달에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 달러 대 미국달러의 환율은 7월 16일자 $0.7722에 거래 되었으며 원화대비 768.38원, 호주달러 대 $0.7888을 기록했다.

  ■ 금리

  은행채권은 7월 둘째 주, 13베이시스 포인트 낮은 거래를 보였으며 결국 8.47%선에서 거래 되었다. 도매금리는 낮은 경제 지표로 인한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이 높아져 가며, 7월 둘째 주 내내 낮은 추세를 보였다. 1년 스왑금리의 경우 약 20베이시스 포인트가 하락하였으며 장기금리인 5년에서 10년의 스왑금리는 1년 금리에 비해 완만한 4~7베이시스 포인트의 하락을 보였다.

  ■ 6월 이민자 수 동향과 부동산 시장동향

  ASB는 2008년 6월 연간 뉴질랜드 입국자 수는 약 4,100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순 이민자의 수는 2007년 초부터 계속하여 하락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뉴질랜드 영구 거주자의 해외로의 이주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향과 같은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09년 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호주에서의 기회가 높다는 견해가 일반적이 되면서 뉴질랜드의 경제여건이 점점 열악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ASB는 아직 높기만 한 뉴질랜드 환율과 세계적인 경제 불확신감으로 인해 앞으로 몇 개월간의 뉴질랜드 관광 입국자수의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 5월 소매 판매량 동향

  가장 유력한 소매 판매가 예상했던 것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5월 소매 판매량은 ASB의 예상보다 0.3%가량 더 하락한 1.2% 하락세를 보였다.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하락은 이러한 소매 판매량보다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 약 14.8%의 하락을 보였으며 이는 작년 이맘때의 판매량에 비해 약 20%가량 낮은 판매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에서의 재정적인 부담감으로 인한 소비경향의 축소와 그에 따른 유지비가 많이 필요한 큰 배기량의 차량의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이유로 들 수있다. 자동차 시장 이외의 소비 형태는 예상보다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적인 하락세에 대한 예상에 비해 회복세를 보이는 소비형태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대형 수퍼마켓에서의 공산품 가격의 안정세를 꾀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소매품 소비량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금리와 전체적인 식료품,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으로 소비량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자신도의 하락세와 함께 ASB는 이번 10월의 세금 감면 정책이 약간의 안정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이며, 봄에도 불구하고 2008년 내내 약한 소매 판매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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