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예상과 그에 따른 가계 압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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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예상과 그에 따른 가계 압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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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는 언론의 반복되는 경제침체 관련 보도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높아졌다.

  2008년 3월의 집계로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은 3.7% yoy 가량으로 예상 된다. 이로 인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예상되며, 가계 지출에 더욱 타격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와 식품 가격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그중 유제품의 가격 상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자재와 그에 따른 유지 보수비용의 상승이 초래 되었으나, 앞으로의 주택 시장 축소에 따른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 환율

  뉴질랜드 달러는 미달러 대비 79센트 선에서 마감 되었고, 원화 대비 776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지난  4월 11일과 12일의 G7 회담에서, ‘지금 우리는 급격한 주요 외환의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경제와 재정의 안정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러한 발표는 유럽중앙은행 의장 Trichet의 지난 주 성명과도 비슷한 것이었으며, 유럽중앙은행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한 대처법이며 현명한 재정관리법이라고 하였다. G7에서는 또한 중국의 환율에 대한 유연성을 높인다는 결정에 적극 지지하고 찬성했으나, 그러한 결과로 경상수지의 흑자와 자국내의 인플레이션 촉진을 예상하며 가속화된 환율의 영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G7의 성명으로 인해 달러대 유로화의 강세가 잠시 일어났다.

  ■ 금리

  90일 은행권의 거래는 8.83%에서 8.88% 사이의 좁은 거래 범위를 나타내었다. 뉴질랜드 도매금리는 잠시 올랐으며, 이러한 이율이 지속된 것으로 관측되었다. NZIER의 분기별 사업견해 조사에서는 ‘뉴질랜드 사업상황이 상당히 우울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설문조사에서의 인플레이션은 2년간의 최대 수치로 나타났다.

  ■ 2월 소매 판매량–자동차 판매량으로 인한 급하락세

  소매 판매량은 지난 2월 0.7% 하락한 가운데 주요 품목 판매량은 약 0.2% 상승했다. 하락세의 주된 원인으로는 자동차 판매량이 약 5.8% 하락하였으며, 약 3개월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소매판매량은 ASB의 지난 예상대로 저조한 분위기였으며 전체적으로 시장 예상에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격 변동이 한달 동안의 소비자 경향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식료품 판매량은 약 1.6% 상승하였으며 이와 함께 식료품의 가격이 약 1.1% 상승하였다. 과일과 야채의 가격은 약 1.5% 상승하여 판매량이 2.9%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유가는 0.5% 상승한 반면 판매량은 0.4% 하락으로 예상되고 있다.

  ■ 3월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

  ASB는 이번 3월분기 소비자 물가 지수가 약 1.0%qoq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년간 소비자 물가 지수의 3.7% 상승이 예상된다. 이로 인한 비거래 품목의 3.2%와 거래품목의 약 4.3% 인플레이션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 중간 소비자 물가 지수는 약 0.8% 상승으로 예상되며 년간 3.5%의 상승을 보고 있다. 소비자 지수의 상승으로 식료품과 유가 폭등을 꼽을 수 있다. 각각의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약 0.3%씩을 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폭락으로 인플레이션에 다소 안정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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