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취득을 위한 성공노트(Ⅲ)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비자취득을 위한 성공노트(Ⅲ)

0 개 2,950 이관옥
▶ 비자신청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 정보수집에 최선을 다하자.
▶ 추천으로 전문가를 선택하자. 
▶ 서류준비에 만전을 기하자. 
▶ 입국절차도 쉽게 생각하지 말자. 
 
이상은 지금까지 살펴본 필자가 생각하는 비자취득을 위해 꼭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비자취득을 위한 성공노트의 일부입니다.
 
5. 준비한 신청서류도 다시한번 확인하자.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서류와 함께 첨부하면 영주권을 포함한 모든 이민신청서는 어렵지 않게 접수됩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서가 접수되면 승인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일반적으로 갖게 됩니다. 하지만 신청서가 접수된 것과 승인과는 많은 거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잡서치(Job Search)비자를 소지한 후 현지업체에 취직하면 휴학후 취업비자(Study to Work)(이하 ‘SW’)를 신청해야 하는데 일반취업비자(Essential Skill category)(이하 ‘ES’)로 잘못 기재한 경우라도 뉴질랜드 이민성은 휴학후 취업비자가 아닌 일반취업비자로 심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이민성은 신청자가 기재하고 신청한 대로 심사하게 됩니다. ‘SW’인 경우 졸업생에게 뉴질랜드 현지에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이 주된 목적으로 구인광고를 통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중에서 구할 수 없음(이를 ‘Labour Market Test’라고 함)을 증명할 필요가 없으나 ‘ES’인 경우는 일하게 될 직위가 장/단기 부족직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구할 수 없음을 증명해야만 취업비자의 승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받게되는 비자는 취업비자에 함께 속하지만 처음 시작이 무엇이냐에 따라 승인과 거절이 극명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6. 추가로 요구받는 서류와 질문은 최우선으로 준비하자. 

비자신청서가 접수된 후 1주일 이내 심지어 1~2일 이내에 바로 승인받는 경우도 있으나 이민관이 배정되어 심사를 하는 동안 부족한 서류 또는 이런 문제점 등으로 승인기준에 부족하거나 승인해 줄 수 없으니 추가서류 또는 해명할 것을 요구받기도 합니다. 이런 종류의 편지 또는 이멜을 받는 경우 추가서류 또는/그리고 답변을 충실히 준비하여 요구한 기일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처음 신청시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과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데 기인하기도 하지만 이민관의 재량권에 따라 추가 답변과 서류를 요구받게 합니다. 본국에서 서류를 발급받은 후 영문으로 번역공증이 필요한 경우 또는 발급처/인이 연말 연휴 또는 연락이 되지 않은 등의 이유로 기일내에 제출하지 못할 경우 이민관에게 기간연장을 요청한 후 철저히 준비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불충분한 답변은 승인거절로 직결됨으로 이민신청서의 심사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서를 받게되면 먼저 어떤 서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어려움에 직면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관광비자 9개월이 만료되어 추가로 3개월을 연장받길 원하는 경우, 가디언 비자에서 취업비자 또는 학생비자로 전환하는 경우, 취업비자를 받고 싶은데 자격요건을 갖추었는지, 내가 가진 직장/사업경력으로 장기사업비자가 가능한지, 영주권 신청시 영어면제와 이민점수는 과연 몇점을 받을 수 있는지, 사실혼/혼인에 의한 배우자 취업비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한국의 입양을 통해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는데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비자 신청시 직면하게 되는 많은 질문들입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준비해야 할 서류를 잘 숙지하여 신청서를 제출한다면 심사과정에서 받게되는 추가서류/해명을 받지 않거나 줄일 수 있음으로 그만큼 비자승인에 한 발짝 다가 설 수 있는 첩경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2 | 17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5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