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 Warming up for Writing a Good Essa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306] Warming up for Writing a Good Essay

0 개 3,699 코리아타임즈
십여년 전부터 한국에서는 대학 입시 평가의 한 수단으로‘논술 시험'을 도입했다.‘논술'과목은 명문대 입시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많은 학생들이 수능시험을 마치고 학원에 다니면서 논술 준비를 하는 모습은 한국의 12월에 볼 수 있는 흔한 모습이 되었다.

‘논술'이란 주어진 주제(topic)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 전개 과정을 통해 읽는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 하는 글이다. ‘좋은 논술'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주어진 topic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 그 주제에 대한 필자만의 독특한 분석적 관점이 있어야 하고,
세 번째로는 그 관점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글의 전개 방식에 익숙해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풍부한 어휘력과 올바른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뉴질랜드에 있는 교민 자녀들이 이곳에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어 하고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것이 바로 한국의‘논술'에 해당하는‘Essay'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의‘논술'과 마찬가지로‘Essay'는 영어의 어느 한 부분만을 잘해서 완성 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Essay'를 쓰기 위해서는 영어의 모든 영역, 즉, 풍부한 어휘(vocabulary), 좋은 문장 구사능력(grammar and structure), 그리고 많은 양의 독서를 통한 풍부한 상식과 함께 글의 논리적 전개 방식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좋은 Essay를 쓸 수 있기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자신이 아무리 주어진 topic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영어의 vocabulary(어휘) 수준이 그저 중급 정도의‘spoken English’수준이라면 자신이 갖고 있는 고급 지식을 유치원 학생들의 언어 수준으로 서술해 나가는 것이 되어 버리고 만다. 그 결과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좋은‘Essay'를 완성시 키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Primary나 Inter
-mediate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지금부터 풍부한 어휘력(vocabulary)과, 고급 문장 구사능력 등을 길러 가면서 많은 양의 독서를 해주어야만 college에 들어가서 여러 과목에서 쏟아져 나오는 report(보고서)들을 훌륭하게 써내려 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급 문장 구사능력이나 풍부한 vocabulary(어휘)는 절대로 한 달, 두 달 안에 완성시킬 수 없는 지루하고도 어려운 과정이기 때문에, 그 공부를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The earlier he starts studying it, the better result he can get.).

  뉴질랜드의 English수업 과정 중에는 여러 가지 목적을 위한 Writing방법을 배우는 과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Intermediate 2나 College 1에서는 Writing의 가장 기본적인‘바른 sentence 만들기'를 배운다. 이 부분이 바로 이른바‘기본적인 grammar'를 배우는 과정이다.  Spelling(철자법)에서부터 시작해서 commas(콤마), full stops(마침표), capitals(대문자), punctuations(구두점), apostrophes(따옴표), suffixes(접미사), prefixes(접두사), 그리고 simple sentences(단문), compound sentences(중문), complex sentences(복문)등을 먼저 배우고 나서 Creative Writing - poetry(시), play(희곡), prose(산문) - 을 위한  poetic techniques(시적 표현기법)를 배우게 된다.  Similes(직유법), metaphors(은유법), personification(의인법)등이 이러한 poetic techniques들 중에 대표적인 것들이다.  여기서 한가지 유의해야 할 것은 Infinitive(부정사), Gerund(동명사), Participle(분사), Relative Pronoun(관계 대명사), Subjunctive Mood(가정법)등 고급문장 작성에 필요한 문법사항은 뉴질랜드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참고로 미국의 명문 학교에서 는 이러한 고급 문법 사항들을 가르치고 있다.) 고급 문형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두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쓰게 되는 내용들은 Diary(일기)로부터 시작해서 Poetry(시)쓰기, Prose(산문)쓰기, Letter(편지)쓰기, Written text를 읽고 분석하기,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종의 Written argument인 Formal Writing 등이 있다.
  그러면 다음 호에서는 Formal Writing(흔히 Essay라고 말하는 writing)을 쓰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기로 하자.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82 | 3시간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227 | 2일전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588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498 | 2일전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95 | 2일전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390 | 2일전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63 | 2일전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26 | 2일전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338 | 2일전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151 | 3일전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00 | 3일전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84 | 3일전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05 | 3일전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478 | 3일전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168 | 3일전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660 | 7일전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42 | 8일전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37 | 9일전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59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265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

어떤 전쟁

댓글 0 | 조회 210 | 2026.01.14
아침마다 의식처럼, 볕이 쏟아지는 툇마루에 꼬맹이를 돌려 앉히고, 엄마는 아이의 긴 머릴 두 갈래로 종종 땋아 내려 빨간 리본으로 갈무리했다. 반지르르한 머리가 … 더보기

고대 인더스 문명의 미스터리

댓글 0 | 조회 181 | 2026.01.14
사라진 질서, 말 없는 도시, 아직 풀리지 않은 인간의 질문말 없는 문명이 남긴 질문인류 문명사에는 늘 찬란하게 등장했다가, 이유 없이 사라진 문명이 있다. 그중… 더보기

속세를 떠나는 기쁨

댓글 0 | 조회 183 | 2026.01.14
속리산 법주사-상환암-복천암캄캄한 새벽, 눈을 뜨자마자 집을 나섰다. 속리산(俗離山)! 속세를 훌쩍 벗어난 산이라니, 왠지 불길이 치솟는 건물에서 ‘비상구(非常口… 더보기

완화되는 SMC 영주권 완전정복

댓글 0 | 조회 744 | 2026.01.14
지난해 9월 23일, 뉴질랜드 정부는 Skilled Migrant Category(SMC) 영주권 제도의 대대적인 개편 방향을 공식 발표하며, 해당 개정안이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