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臟腑)의 영향을 받는 사람의 성격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장부(臟腑)의 영향을 받는 사람의 성격

0 개 3,420 NZ코리아포스트
사람의 성격은 왜 모두 다를까?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어도 성격은 각기 다른데 이것은 누구에게나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격은 문화와 교육에 의해 조금씩 변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성품은 드러나진 않을지라도 자신의 어떠함을 가지고 있고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다.

왜냐하면 인체내의 장기는 시간이 지나도 커지거나 작아지지 않는 고유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성격 차이를 극복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의 생김새가 다 다르듯 장부 구조도 다르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한다면 좀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간이 강한 목양체질과 췌장이 강한 토양체질은 의리가 강하여 대인관계를 중요시한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화를 안내고 과묵하지만 간이 상하면 화를 잘 내고 성격이 급해진다. 토양은 과식을 하는 스타일로 소식을 한다면 더욱 건강해 질 것이다.

수양과 수음체질은 위장이 약하고 수족이 냉한 사람이 많으며 의리 보다는 자신의 선호를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다. 위장이 약한 수음체질은 조금씩 자주 먹으므로 위장을 단련시켜야 한다.

일반 감기에 걸린 경우에(독감 제외) 목양체질은 사우나와 반신욕, 수음체질은 귤과 오렌지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금양과 금음체질은 화를 잘 안내는데 화를 내고 나면 간이 상하게 되고. 간이 강한 목양과 목음은 기계나 도구를 좋아하고 기술습득에 강하며 금체질은 소프트웨어쪽의 프로그램, 체계화작업 등에 강하고 토양체질은 귀찮은 것은 다 싫어하지만 예능에 강한 끼가 있다. 금음의 경우 뇌졸증과 치매가 올 확률이 많고 목체질은 고혈압의 확률이 많다. 반면 토양은 저혈압인 경우가 많지만 유전적인 면에서 고혈압도 간혹 올 수 있다. 금양과 토양체질은 아침에 냉수를 한잔 마시면 좋고 수양과 목양은 뜨거운 커피나 뿌리와 관련된 차를 즐기면 건강에 좋다.

금체질과 토양체질은 혈압이 낮은 것이 좋고 수면 시 두 손은 머리 위로 들고 자는 사람이 많으며 평소 건강한 목양체질의 사람은 두 손을 가슴 위에 얹고 잠을 자며 따뜻하게 하여 약간 땀을 내야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다. 춥게 자면 하루 종일 피곤해 한다.

목음체질은 화장실에 자주가고 변이 묽은 편이지만 운동을 안하면 대장이 약하여 변비가 되기도 한다. 목체질은 손발에 땀이 많아서 구두 안쪽이 검고 땀이 없는 금음과 수체질의 사람은 구두나 신발 안이 항상 깨끗하다.

목체질은 감정조절이 안되고 별일 아닌 일에 욱하여 소리를 지른다. 금체질은 간이 약하고 평소 화는 잘 내지 않지만 논리적으로 교묘하게 사람을 괴롭힌다. 위의 성격상 분류는 8체질에 입각한 체질별 성격과 증상을 통계에 의해 설명한 것이고 모든 사람에게 다르게 적용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의대 입시 어디로 갈 것인가? 파트1

댓글 0 | 조회 301 | 19시간전
대한민국은 4대 개혁 의료개혁, 연금개혁, 노동개혁 그리고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그 중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2024년 2월 초 20여년동안 정원 변화 없이 한… 더보기

33.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의 축

댓글 0 | 조회 359 | 2일전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장건강을 지배하고, 장건강은 뇌에 바로 영향을 준다고 말해 왔다. 그리고 음식, 식습관, 장건강, 심성 그리고 영성이 하나의 축으… 더보기

뉴질랜드 법과 일상생활 –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467 | 9일전
지난 칼럼까지 수회에 걸쳐서 뉴질랜드 법이 부부관계를 어떻게 보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루어 보았습니다.이번화 부터는 부… 더보기

지팡이 짚고 해탈(解脫)?

댓글 0 | 조회 169 | 9일전
유난히도 햇볕 찬란한 지난 6월 어느 날이었다.기분도 가볍게 외출채비를 하고 나섰다. 얼마쯤 걸었을 때 였다. 한쪽 다리에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조… 더보기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

댓글 0 | 조회 144 | 9일전
지난 9월, 리커넥트 청소년 정신건강 “Care to Self-care?” 프로젝트가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첫날부터 … 더보기

음식이 익어가듯 마음을 숙성시킬 수 있다면

댓글 0 | 조회 85 | 9일전
보늬밤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산책길에 다섯 알, 열 알씩 주워 모은 것이라며 알밤 한 상자를 선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택배를 받는 날, 예기치… 더보기

32. 유산균제보다는 김치를 이렇게 먹어봅시다

댓글 0 | 조회 390 | 10일전
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핵심은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음식이나 식습관도 유익균을 강화시키고 유해균들을 억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더보기

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댓글 0 | 조회 191 | 10일전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이제 우리들은 조금씩 떠나가고 있다.고요함과 행복이 있는 그 나라로,어쩌면 나도 곧 길을 떠날는지 모른다.덧없는 세간살이를 치워야 한다.그리운… 더보기

사무실 복귀 명령

댓글 0 | 조회 1,042 | 2024.10.22
코로나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 것 중 하나는 재택근무의 확산입니다. 재택근무는 출퇴근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의사… 더보기

잎이 진 자리엔 새순이 돋는다 - 시험이 두려운 그대에게

댓글 0 | 조회 162 | 2024.10.22
세면장 한켠에 작은 나무가 한 그루 자랍니다.이 나무는 작고 작아서 ‘그루’라는 표현이 무색하고 이 나무는 홀로 외로워서 ‘그루’라는 셈의 단위가 어울리지 않습니… 더보기

걸리는데 10년, 낫는데 10년

댓글 0 | 조회 531 | 2024.10.22
여기 계신 000 회원님은 전생에 고물상을 하셨답니다. 고물상을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면서 세상사는 이치를 터득했습니다. 아마 깨달음 직전까지 갔던 것 같습니다.그… 더보기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

댓글 0 | 조회 352 | 2024.10.19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균 나이는 2023년 말 44.8세였으며, 올해 45세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댓글 0 | 조회 1,023 | 2024.10.10
영국의 권위 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 Times Higher Education (일명 THE)에서 매년 세계대학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THE는 18가지의 평가지표…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댓글 0 | 조회 414 | 2024.10.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성경과 도시락을 동시에 펼쳐 읽고 먹으면서말씀과 도시락 어느 맛에 기쁜지 구분이 안 될 때.몸에 남은 수술 자국을 보며 잘 견뎌낸내가 자랑스… 더보기

Family Trust 로 재산분할을 피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1,089 | 2024.10.09
Trust는 우리말로 신탁이라고도 하는데, 신뢰를 기반으로 타인이 내 재산을 대신 소유/관리하는 모든 것들을 통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소유주는 … 더보기

암세포를 품고 사는 스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4 | 2024.10.09
어떤 스님이 위암에 걸려서 위의 반 정도가 암세포인데, 암세포가 있는 채로 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암세포도 자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냥 사는 것입니다. 식사도… 더보기

제철 식재료에 정성 더하기, 최고의 사찰음식 비법

댓글 0 | 조회 248 | 2024.10.09
음식을 먹는 행위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다. 나와 모든 만물이 연결되어 있음을 오롯이 자각하는 순간이며, 음식에 담겨진 우주를 온전히 느끼고 받아들이는 숭고한… 더보기

또 다시 시험기간을 맞으며

댓글 0 | 조회 455 | 2024.10.08
10월 입니다. 한 해의 공부를 마무리 짓는, 그리고 내년의 학업을 준비하는 신호탄이 될 external 시험을 코 앞에 바라보는 요즈음,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무… 더보기

31. 식사와 식습관이 사람의 유전자를 바꾼다는 말이 사실인가?

댓글 0 | 조회 534 | 2024.10.08
지난 번에 후성 유전학에 대해 개론적으로 소개를 했다. 사람이 부모들로부터 질병 유전인자를 물려 받았을지라도 자녀들이 건강한 식사와 식습관으로 변경한다면 그런 질… 더보기

21세기 문명의 몰락

댓글 0 | 조회 430 | 2024.10.08
벌써 17년 전의 일이지만 2008년 베이징에서 치러진 하계 올림픽 때의 기억이다. 올림픽 개막식은 가장 장엄하고 규모가 크고 호화찬란했으며 만 오천 명에 이르는… 더보기

비즈니스 계약 해지

댓글 0 | 조회 778 | 2024.10.08
비즈니스 계약의 해지는 복잡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유용한 팁입니다.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일반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1. 계약서에서 해… 더보기

자전거 도둑

댓글 0 | 조회 420 | 2024.10.08
시인 박 형권중랑천에 꽃 피었다는데꽃구경이나 갈까대문 앞이 허전하여 치어다보고 내려다보고어디가 비어 있나 샅샅이 뒤지고서야아, 자전거가 보이지 않는다도둑맞았구나아… 더보기

담낭암(膽囊癌)

댓글 0 | 조회 689 | 2024.10.05
▲ 우상 장기표(張琪杓)우상 장기표(張琪杓)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담낭암(膽囊癌, gallbladder cancer) 투병 중 국립암센터에서 9월 22일(일요일) … 더보기

중제 스님의 시간은 오늘도 발효 중

댓글 0 | 조회 248 | 2024.09.25
동화사 사찰음식체험관에서 듣는 중제 스님의 사찰음식 이야기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온기와 습기의 공간.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미생물들이 한 공간에서 숨을 쉰다.… 더보기

반수연 작가의 문학적 복수

댓글 0 | 조회 227 | 2024.09.25
▲ 첫 소설집 ‘통영’을 낸 반수연 작가가 2021년 7월13일 오전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며 책에 서명을 하고 있다.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작가 반수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