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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008. 16:12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이훈석의 8체질 건강법
파킨슨병과 치매, 중풍 등은 모두 뇌세포의 파괴와 뇌혈관 이상으로 시작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알코올 중독이나 심한 뇌손상,유전적 요인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8체질론에 의한 통계를 보면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이 파킨슨병과 같은 운동장애와 근무력증이 많은데 이 체질의 사람들은 해산물과 잎야채가 체질적으로 맞는 음식인데 비해 육식을 즐겨 먹거나 성질이 뜨거운 인삼과 꿀 등을 오랜 시간 섭취할 경우 근육계통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뇌혈관이 줄어들거나 신경계통에 질병이 발생한다. 파킨슨병의 치료는 도파민을 보충하는 것인데 L-도파라는 물질은 조기 파킨슨병의 치료에 아주 효과적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는 이 치료제가 전혀 효과가 없거나 조금 효과가 있다가 없다가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뇌세포에서 흡수하는 단백질과 L-도파의 흡수 경로가 같아서 단백질 즉, 육고기를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하면 약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육식을 줄이고 곡물과 채소의 섭취를 늘려야 하는데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들이 육식을 해선 안 되는 이유와 상충한다.
은행, 은행잎, 호두 등 치매 예방
또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은행잎이나 은행, 호두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항상 텔레비젼만 보면서 두뇌의 사용을 줄이기 보다는 작은 문구나 전화번호, 주소 등을 암기하는 버릇을 갖는 것이 좋고 매일 책을 읽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 우리의 신체는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게 된다. 우리의 뇌도 사용하면 할 수록 능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도 계속적으로 성경을 암송하거나 노래 가사를 외우고 영어 단어를 조금 씩 암기하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습관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모른다. 또한 나이가 들어 가면서 관절이 약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공구나 기구를 사용함에 있어 한계가 생기지만 손의 자극은 뇌를 활성화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손가락 하나하나를 반대편 손으로 주물러 주거나 박수를 자주 치면서 자극을 주며 특히 손가락 끝부분을 자극하면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에 아주 좋은 운동법이 된다. 건강은 남이 지켜 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가 지켜 나가야 한다. 몸에 합당한 음식과 섭생법으로 의미있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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