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한 송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바나나 한 송이

0 개 1,976 김준

1984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하계올림픽은 바로 다음 올림픽 개최국으로 지정되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유독 더 관심이 가는 국제 행사였습니다. 힘을 다해 올림픽을 유치한 직후였으니 이전 개최국인 미국의 사례를 잘 지켜보고 참고해야하겠다는 ‘타산지석’의 마음이 있었다 할까요. 

 

세계 각 나라에서 모인 선수들이 함께 생활하는 올림픽선수촌은 다양한 문화의 자잘한 충돌이 일어나는 곳이어서 소식도 많고 소문도 많았는데요.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재미난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세계의 눈이 쏠린 현장인만큼 소식은 일파 만파 퍼져나갔고 선수들의 영양이나 체력에 민감한 각 나라 스포츠생리학자들은 귀를 세우며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요. 

 

그 소식이 무엇이냐.. 솔직히 ‘소식’이라 부르기에도 좀 남부끄러울 수 있는 작은일입니다만...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본 식단에 더해서 무제한의 바나나를 주최측에 요구했다는 소식이 그 뉴스였습니다. 

 

요즘이야 바나나가 몸에 좋은 줄 다 알고 계시고 특히 취미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자세히 알고 계십니다만 당시 미국에선 사정이 좀 달랐습니다. 바나나는 싸구려중에 싸구려로 취급 받는 과일이었고 또한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단백질을 선호하는 운동선수들에겐 약간의 기피음식이었다 할까요. 그러니 미국팀의 요구가 더 더욱 이상하게 들릴 밖에요. 

 

올림픽에 출전한 최고의 운동선수들이, 그것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선수들이, 금메달의 영광을 국가에 돌릴수도 있는 자랑스런 얼굴들이, 그깟 바나나를 요구하다니.. 

 

그런데 이후 정말로 미국선수들은 틈만나면 바나나를 먹어댔습니다. 훈련전에도 먹고, 훈련 끝나도 먹고, 아침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고.. 그리고 이 바나나 중독에 걸린듯한 선수들의 일상이 신문기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3b493627a0c0357c6d450ba3bc241e93_1548895118_1404.jpg
 

바나나는 미네랄을 많이 함유한 과일입니다. 

 

그 중에도 특히 칼륨(K)과 마그네슘(Mg)이 풍부한데요.. 칼륨은 신경세포 성장에 관여하여 정보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손상된 근육의 치료를 가속화하는 미네랄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기능과 더불어 근경련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그러니 이 두가지 미네랄이 풍부한 바나나는 고강도의 훈련으로 언제나 근육부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운동선수들에겐 보약과 같은 존재가 될수 있는 것이었지요. 요즘엔 누구나 알고있는 이 상식이 당시엔 미국 스포츠생리학팀의 비밀이었고, 그래서 그들은 선수들이 다량의 바나나를 섭취케 하는 전략을 세웠던 겁니다. 

 

정말로 바나나가 제 역할을 했던 것일까요. 미국은 압도적인 금메달수를 자랑하며 당연한 듯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이 후 바나나는 많이 먹어봐야 변비나 걸리는 원숭이음식에서 스포츠인의 필수 동반자로 급격한 신분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에 유통되는 바나나들은 주로 중남미와 필리핀에서 생산됩니다. 이 곳 뉴질랜드에는 멕시코나 에쿠아도르산이 많이 유통되구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에 유통되는 바나나는 90% 이상이 필리핀산입니다. 당연히 필리핀에는 광활한 바나나 농장이 셀 수 없이 많고 모든 농장들은 아직도 100년전부터 전해져 온 방식으로 바나나를 기르고 수확합니다. 

 

바나나 농장의 일과는 아침 7시가 되기도 전에 시작됩니다. 한 낮 온도가 40도를 넘는 날이 부지기수이고 바나나가 뿜어내는 수증기 덕분에 습도가 매우 높아 최대한 시원한 시간에 일을 하려는 것이죠. 이곳에서 운반 노동자들은 땡볕이 내려쬐는 몇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하루 열시간씩 중노동을 합니다. 바나나 수확하는 일이 힘들어야 얼마나 힘들겠냐구요?

 

일단 농장의 크기부터가 문제입니다. 구획을 나누어 관리하고 수확하는 시스템 덕분에 중간 중간 도로가 뚫려있다고는 하지만 도로사이의 재배지역이 워낙에 넓어서 순전히 인력으로만 바나나를 옮겨야 하는 거리가 때론 1Km를 넘기기도 한다는군요. 

 

바나나 한 송이의 무게가 평균 20~30Kg 정도인데 그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그 먼거리를 이동한다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농장주들은 이미 100여년 전에‘가변형 레일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어른 키보다 조금 높을만한 위치에 철파이프로 레일을 가설하고 거기에 일정한 간격으로 바나나 송이를 메달아 한 번에 300송이 정도를 옮기는 시스템인데요. 

 

큰 정육점에 주렁주렁 매달린 소 반마리나 돼지 반마리들을 연상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도 열대정글과 같은 경작지의 상황상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전체 이동거리의 절반 정도는 노동자들이 등짐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설사 레일시스템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200미터 가까이 늘어서 있는 바나나의 어마어마한 무게를 겨우 네 다섯명이 쟁기를 끄는 소마냥 끌어야만 하기에, 이 또한 등짐과 별반 다를바 없는 중노동이라 하는군요.

 

그런데 때론 어깨뼈가 빠지기도 하는 살인적 노동에 시달리는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것은 이들이 옮기는 바나나에 상처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는 금기사항이라 합니다. 

 

전량 수출을 할 귀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에 또 조심을 해야한다는데요. 그래서인지 가끔 레일이 말을 안듣고 멈춰서거나 하더라도 바나나 송이를 직접 당기거나 밀수 없어서 가진 애를 쓴다고 하네요.  

 

한 노동자가 인터뷰를 통해 이런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이 동네에 태어난 순간부터 이 일을 하도록 정해진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우리는 사 먹을수도 없는 고급바나나를 평생 져 나르는 노동을 천직으로 삼도록 정해진 거죠..’

 

한달에 NZ$100 조금 안되는 급여를 받으며 생활해야 하는 노동자의 덤덤한 고백은 차라리 한탄에 가까웠습니다. 

 

부엌 벤치 한 켠에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바나나 몇 개..

 

아이들은 점심도시락에 가져가면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고, 어른들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갈색으로 변해 보기 흉하다며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노란 바나나..

 

순간 우리가 이렇게 바나나를 홀대하는 것을 필리핀의 운반 노동자들이 알게 된다면 얼마나 슬퍼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내 삶에서 큰 가치를 지니지 않는 무덤덤한 것이라 해도 그 뒷배경엔 많은 이들의 고난과 눈물과 땀이 배여있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불어 타인의 노력과 희생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의 희생과 노력으로 맺어진 열매가 타인에 의해 무시되고 평가절하되는 아픔도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길고 길었던(?)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한 주를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떤 학생들을 한국에 다녀왔고 또 어떤 학생들은 해외여행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몇몇이 모여 남들 다 노는 시기에 땀 빼며 공부했던 학생들도 있고 그 학생들이 비지땀에 몸 적시며 공부하는 동안 옆 강의실에 숨어 앉아서 게임을 하던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마음자세로, 또한 어떤 노력을 하며 방학을 지냈는가에 관계없이 2018년 방학은 이제 과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의 앞에는 2019년을 통해 헤쳐나가야 할‘학습’의 열대정글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험하고 두려운 1년의 시간을 이제 학생들은 자신만의 바나나송이를 어깨에 짊어지고 헤쳐나가야만 합니다. 어쩌다 좋은 선생님과 멘토라는 레일시스템을 만나 허리를 펴는 날도 있겠지만 레일을 당겨 바나나를 직접 운반하는 노력은 어디까지나 오롯이 본인에게 할당된 노역일 겁니다. 

 

때로는 습기 가득한 무더위에 숨이 막혀 정신줄을 놓고 싶을때도 있을것이고 때로는 기껏 올라선 언덕에서 미끄러져 똑같은 고생을 한번 더 반복해야 하는 분통터지는 나날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것은.. 자신의 바나나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내팽게치거나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겠죠. 설사 바나나를 지키려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다 해도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로 바나나를 놓쳐서는 안될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일년을 살아내고 올해의 마지막을 맞이했을 때..

 

우리가 다다른 길의 끝에는 한 송이 탐스런 바나나가 함께 할 것이고, 물집 잡힌 손과 피 배인 발바닥을 툭툭 털어가면서 우리는 바나나 특유의 달콤함을 즐기며 행복해 할 겁니다. 

 

그런데... 맛만 있을까요? 

 

그동안 손상되었던 근육을 재생시키는 칼륨도 많고 부들부들 떨리는 어깨죽지를 가라앉히는  마그네슘도 풍부하다니 고생하며 몸 축날일도 그리 걱정스럽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껏 게을렀던 무릎을 툭툭 두들기며 일어나 어디한번 등짐을 지어볼 일입니다. ‘땀에 젖은 바나나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말도 섞지 말라’는 옛 말씀도 있으니 어차피 해야 할 일, 일찌감치 서둘러 땀 빼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지워지지않는 이름, 그녀 ‘레베카’

댓글 0 | 조회 992 | 2024.01.30
내게 북유럽 패키지 여행은 아무래도 ‘러시아’가 핵심이었다.동행하자는 친구의 말을 듣자마자 내 귓전에서 사라지지가 않았다. 정말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여기는 지… 더보기

시작

댓글 0 | 조회 343 | 2024.01.30
모터웨이를 달리던 중 이었습니다. 빠듯한 시간에 속도를 맞추느라 사알짝 과속 언저리까지 넘나들며 운전을 하던 중이었지요. 그런데 앞 서 달리던 차들이 갑자기 ‘투… 더보기

매일 이 두동작을 했을 때 찾아오는 놀라운 변화

댓글 0 | 조회 691 | 2024.01.30
운동 시간이 길거나 강도가 세다고 해서 꼭 효과가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운동 초보자들이 처음부터 고강도 운동을 무리해서 강행했을 때에는 부상이나 중도 포기 등… 더보기

학생의 육아출산 수당 수급

댓글 0 | 조회 1,060 | 2024.01.30
뉴질랜드에서 육아출산 수당 수급 자격은 출산휴가및고용법에 따라 결정됩니다. 출산휴가및고용법은 피고용인 또는 자영업자가 출산일 전 52주 중 어느 26주 동안 최소… 더보기

서울복음 2

댓글 0 | 조회 490 | 2024.01.30
시인 정 호승너희는 너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하라.한 송이 눈송이 타는 가슴으로마른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으로너희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감사하라.감사가 없는… 더보기

단전호흡법 : 와공(臥功)

댓글 0 | 조회 463 | 2024.01.30
와공(臥功)은 단전을 자리 잡게 하고 축기하는 데 좋은 자세입니다. 단전호흡을 처음 시작한 분은 100일 동안 매일 이 와공을 하면서 단전을 자리 잡는 것이 좋습… 더보기

외로움 유행병

댓글 0 | 조회 859 | 2024.01.26
시인 정호승(鄭浩承, 1950년 경남 하동 출신)이 1998년에 발표한 ‘수선화에게’라는 시는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아… 더보기

자궁경부암 검사 방법의 변경

댓글 0 | 조회 1,232 | 2024.01.23
2023년 9월 12일부터, 자궁경부암 검사(이전에는 “smear”로 불림)가 HPV 검사로 바뀌고 가정에서 자가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새로운 검사 방법으로 hu… 더보기

사람 마음을 얻으려면

댓글 0 | 조회 610 | 2024.01.17
공통년 392년 로마제국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성당 출입을 금지당한 사건이 생겼다. 390년 그리스 테살로니카에서 주민 폭동이 일어났고, 황제는 군대를 보내 주민 … 더보기

이상한 용기로 청룡열차를 타고

댓글 0 | 조회 554 | 2024.01.17
60을 넘어서고 나서부터 내 지능은 머리카락처럼 점점 더 하얘져만 간다. 이런 나에게 대놓고 무식하다고 말하는 친구도 있다. 농담 섞인 말이겠지만, 사실이 그러하… 더보기

녹차 덖고 마음 닦고

댓글 0 | 조회 313 | 2024.01.17
세 엄마와 로원 양의 해남 대흥사 템플스테이해남 대흥사 차 덖는 날, 푸릇푸릇 진녹색으로 변해가고차도 덖고 마음도 닦고, 웃음도 피고 새도 울고더할 나위 없이 행… 더보기

한방에 이해되는 온라인 비자 수속

댓글 0 | 조회 917 | 2024.01.17
외국인 자격으로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비자(VISA)입니다.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이기에, 뉴질랜드 이민부 역시 거의 모든 비자… 더보기

새해에는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댓글 0 | 조회 302 | 2024.01.17
시인 정 진하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라간절한 소원을 밤마다 외쳐라지치면 지칠수록 더 크게 외쳐라더 큰 용기와 더 큰 꿈을 가져라가야될 인연의 길이 엇갈렸다… 더보기

겨자씨만한 씨를 심어

댓글 0 | 조회 335 | 2024.01.17
단전은 기운 주머니인데 처음에는 크기가 자궁만 합니다. 주먹 만 한 크기입니다.호흡을 하면 그 주머니에 겨자씨만한 씨가 생깁니다. 그리고 계속 호흡을 하면 이 씨… 더보기

왜 우리 집 주방 싱크대는 자주 막히나요?

댓글 0 | 조회 780 | 2024.01.16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여름 휴가 시즌 동안,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함께하는 식사의 시간은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삼겹살이나 … 더보기

하루 3분 살빠지는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435 | 2024.01.16
2024년 새해 잘 시작하셨나요?매년 이 맘때는 대부분 새해 계획과 다짐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목표를 세우곤 하는데요, 그래서 최근 제 유튜브를… 더보기

청용(靑龍)의 해에 용꿈을 꾸세요

댓글 0 | 조회 505 | 2024.01.16
우리 한민족의 삶 속에는 언제든지 용이 있다. 용은 상상속의 동물이나 못이나 강, 바다와 같은 물속에서 살며, 비나 바람을 일으키거나 몰고 다닌다고 여겨져 왔다.… 더보기

새해에는

댓글 0 | 조회 397 | 2024.01.16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한 해가 가는 것이 아쉽지 않습니다그저 무심히 보낸 시간이 너무 많아 죄스러운 마음입니다그래서 새해에는 커다란 것 바라지 않겠습니다남보다 뛰… 더보기

기계고객의 시대

댓글 0 | 조회 390 | 2024.01.16
전 세계의 90개국 이상의 기업에 컨설팅을 하는 가트너(Gartner)사는 85개의 지점에 거의 2만명 가까운 직원을 두고 있다. 직원의 대부분이 똑똑이들이라 브… 더보기

비빔밥 이야기

댓글 0 | 조회 590 | 2024.01.12
창립 25주년을 맞은 구글(Google)이 지난 12월 11일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레시피(recipe, … 더보기

'2024 학년도 한국대학 입시 결과'

댓글 0 | 조회 2,321 | 2024.01.04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코로나 19 비상사태를 선언한지 3년 4개월만인 2023년 5월 초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해제를 발표했다. New Normal 시대에 접어… 더보기

국민당 정부 고용법 개정

댓글 0 | 조회 1,299 | 2023.12.23
지난 칼럼에서는 국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큰 고용법 개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국민당 주도 정부가 출범하면서 많은 변화… 더보기

전신 군살 빼는 10분 전신운동

댓글 0 | 조회 590 | 2023.12.23
최근 gym에서 운동을 시작한 저희 큰 딸이 이런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엄마! 대부분 사람들이 운동 전후에 간단한 스트레칭도 안하고 그냥 운동만 해..… 더보기

휴가 동안 소규모 비즈니스의 현금 흐름

댓글 0 | 조회 697 | 2023.12.23
올해에는 사업에서 휴가를 즐길 계획이신가요?올해 이 시기는 소규모 비즈니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출은 계속되고 채권자들이 휴가에 들어가면 현금 흐름이 타격을… 더보기

기왕 이렇게 된 것

댓글 0 | 조회 626 | 2023.12.2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글지글 끓는 날에더워진 논물 담은 논두렁에서올챙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들여다 봤어야 했다반나절 걸려서 찾아간 양구스물 다섯 살짜리 군인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