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 타이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컴온 타이거!!!

0 개 2,570 NZ코리아포스트
지난주 막을 내린 WORLD MATCH PLAY 대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이거의 선전을 기대 했을 것이다. 필자도 이른 아침부터 타이거의 플래이를 보기위해 TV앞에 앉았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도 실망스러웠다. 상대는 토마스 비욘 선수 한 때는 잘 나가던 선수였지만 그래도 타이거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선수라고 생각 했는데...

아마도 내 생각엔 그 날 토마스 선수는 그 매치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것 같은 플래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타이거의 세컨 샷이 1미터 내에 붙여 놓으면 토마스 선수는 10미터 퍼팅을 성공시켜 조금씩 상대의 진을 빼는 것이 아닌가..

아마 다른 선수였으면 아마도 9홀도 못가고 손을 들었을 것이다. 몇번씩 타이거에게 기회가 왔었지만 그 때마다 토마스 선수는 신들린 듯한 샷으로 타이거를 비참히 무너트렸다.

아마 전세계 많은 골프 팬들이 타이거의 옛 모습이 그리울 것이다.

타이거 우즈!! 골프를 치는 모든 이들의 우상. 자라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과거의 타이거 우즈. 우리들에겐 골프 잘치는 선수가 아닌 감동을 주는 선수. 과연 그 타이거는 어디에 있을까..

전설적인 영웅 잭 니클라우스는 타이거의 슬럼프 기간이 생각보다 길다며 자신도 79년과 80년에 슬럼프가 있었지만 80년도 US OPEN 우승 후 완전히 이겨냈다며 타이거의 우승은 시간문제라고 애기한다.

타이거는 지난 15개월동안 단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고 특히 올해 들어서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44위, 두바이 데저트클래식에서 20위에 그쳤다. 지난 주 월드골프 챔피언십 매치플레이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특히 두바이에서는 자신의 퍼팅이 홀컵을 스치고 지나가자 그린에 침을 뱉는 실수를 범하여 벌금을 내기도 했다.

요즘은 자신의 코치인 행크 헤이와 결별. 새로운 코치와 만나 스윙 교정에 들어 갔다고 한다. 부디 이 새로운 만남이 잘되어 예전처럼 자신에 찬 스윙을 우리에게 보여길 바란다.

왕년의 슈퍼스타. 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앉겨 준 장본인. 너무도 견디기 힘든 시간이 아닌가 싶다. 그 시간을 잘 이겨내 예전에 우리가 좋아하던 그로 하루 빨리 돌아 오길 간절히 소망한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신만의 그립

댓글 0 | 조회 1,724 | 2013.09.11
골프 스윙을 할 때 클럽과 닿는 신체부분은 바로 손이다. 그 만큼 클럽과 몸을 연결해 주는 부분으로 스윙을 하는데 너무도 중요한 부분이다. 어떻게 클럽을 잡는가에… 더보기

UNDERSTAND?

댓글 0 | 조회 994 | 2013.08.28
지난 시간 우리는 스윙과 Hitting 대해 알아 보았다. 특히 잔디 위에서의 연습을 강조하며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연습하는 것을 알아 보았다. 많은 골퍼들이… 더보기

Swing과 Hitting

댓글 0 | 조회 976 | 2013.08.13
뉴질랜드에서 연습이라하면 주로 근처에 있는 연습장에 가서 연습볼 50개나 100개를 구입한 뒤 고무매트 위에서 치는게 대부분이다. 다 같은 연습장이라해도 각각의 … 더보기

리듬과 AIMING

댓글 0 | 조회 1,006 | 2013.07.23
지난 호에서 우리는 골프스윙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알고 스윙연습을 해 보자고 했다.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부분을 엄청난 시간을 들여… 더보기

My Swing....

댓글 0 | 조회 1,266 | 2013.07.10
요즘 미국여자 골프에서는 한국 선수 박 인비의 단독 질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가 세운 한 시즌 5승의 기록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미국 남자와 여자 골프계를… 더보기

파워 V 정교

댓글 0 | 조회 1,144 | 2013.06.26
파워와 정교함이 다시금 골프장에서 만났다. 지난주 막을 내린 US오픈을 난 파워와 정교함의 대결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특히 이번 US오픈이 열린 골프장은 6900… 더보기

기분이 좋아지는 라운드

댓글 0 | 조회 1,085 | 2013.06.12
골프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항상 골프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서로다른 의견들을 내어놓곤 한다. 과연 우리가 생각하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티샷… 더보기

기회의 나라

댓글 0 | 조회 1,153 | 2013.05.29
몇일전 난 최경주 선수에 대해 촬영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낮아지는 것을 느꼈다. 나도 … 더보기

핑계

댓글 1 | 조회 1,099 | 2013.05.15
뉴질랜드에 드디어 겨울이 왔다. 일주일에 3-4일은 비를 맞을 각오를 하고 골프약속을 하곤한다. 특히 뉴질랜드 날씨란 너무 변동이 심해 아침에 맑았다가도 티업 시… 더보기

Golf and Wind

댓글 0 | 조회 1,116 | 2013.04.24
몇일전 아는 지인들과 함께 무리와이 골프장을 다녀왔다. 하필 그 날따라 바람은 강하게 불었고 거기다 가끔 소나기까지 내린 것이다. 그래도 다들 어려운 시간을 내서… 더보기

자신을 위한 골프

댓글 0 | 조회 1,220 | 2013.04.10
골프에서 4월은 중요한 달이다. 매년 4월이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 되는 달이다. 바로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이자 골프 역사상 가장 권위있는 대회 마스터스가 열린다… 더보기

골프야! 잘 좀 봐줘

댓글 0 | 조회 1,601 | 2013.03.26
만 3년만이다. 오랜만의 시합 준비 내내 초조함과 걱정...하지만 전과 같은 긴장감은 덜한듯했다. 후배들과 나는 연습 라운드를 위해 새벽 다섯시에 오클랜드를 출발… 더보기

Wedge Play

댓글 0 | 조회 1,023 | 2013.03.12
우린 종종 TV를 통해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곤한다. 하지만 재미로만 볼 것이 아니라 무엇에 관점을 두느냐도 중요할 것이다. 무작정 유명한 선수들의 스윙만 보고 감… 더보기

타이밍

댓글 0 | 조회 1,035 | 2013.02.27
다시한번 퍼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한 주였다. 지난주 막을 내린 미국 투어 노던 클라식에서 두 선수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연장 세번째 홀에서… 더보기

골프와 거리

댓글 0 | 조회 1,346 | 2013.02.13
지난 시간에 우린 퍼터 거리에 대해 얘기했다. 자신만의 퍼팅 거리를 만들자는 것이 지난 호의 주제였다. 서로 다른 백스윙의 길이로 각기 다른 자신만의 거리를 만든… 더보기

퍼팅의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1,211 | 2013.01.30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어떤것이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있을까?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핸디에 따라 다 다를 수도 있지만 난 그중 퍼팅이 가장 중요… 더보기

보기 플레이어와 자신감

댓글 1 | 조회 1,504 | 2013.01.16
세월은 참 빠른것 같다. 마치 화살처럼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2012년을 시작한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3이라는 새로운 해를 시작한다. 지난해 첫 … 더보기

태국 여행기 2편 - 설렘

댓글 0 | 조회 1,435 | 2012.12.24
첫날의 피곤함도 잊은체 우린 일정에 맞춰 다시 골프장으로 향한다. 아침인데도 조금은 후덥지근한 공기가 내 몸안에 들어올 때 조금은 답답하지만 이것 마저도 즐거운 … 더보기

태국 여행기 1편 - 재회

댓글 0 | 조회 1,433 | 2012.12.12
일년만에 재회다. 일년전 한국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호주 미국 그리고 동남아 곳곳에서 우린 인천 국제 공항에 모였다. 일년전 우린 다시모여 태국으로의 골프 … 더보기

HOME MADE SWING

댓글 0 | 조회 1,053 | 2012.11.14
PGA 투어를 시청 할 때 우리는 가끔 듣는 말이 있다. ‘HOME MADE SWING’이란 단어이다. ‘HOME MADE SWI… 더보기

여름 골프

댓글 0 | 조회 1,109 | 2012.10.25
아! 드디어 골프를 위한 계절이 왔다. 일광시간 절약제(서머타임) 실시로 한 시간이 빨라지면서 그만큼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도 늘어 나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을… 더보기

백 돌이...

댓글 0 | 조회 1,389 | 2012.10.10
우리는 골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인다. 가장 많은 노력은 처음 시작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레슨도 받아야 하고 골프클럽도 구비해야 한다. 그 다음은 세자리수… 더보기

리 모델링...

댓글 0 | 조회 1,672 | 2012.09.25
골프를 시작할 때나 아님 골프가 잘 되지 않아 다시 골프레슨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떤 프로를 만나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처음 골프를 배울 때 어떤 … 더보기

꼭.... 뉴질랜드

댓글 1 | 조회 1,477 | 2012.09.11
요즘 뉴질랜드 골프는 또 한명의 한국 소녀 고보경 선수때문에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이전에도 로토루아의 데니 이 선수 그리고 세실리아 최 선수 등 많은 한국… 더보기

Casual Water Rule 25 (Ⅰ)

댓글 0 | 조회 1,312 | 2012.08.28
뉴질랜드 겨울에 골프를 친다는 것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한다. 비와 바람 그리고 차가운 날씨 거기다 질퍽 질퍽한 페어웨이 컨디션, 잘 치고도 공이 박혀 버려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