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백핸드의 기본요령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양손 백핸드의 기본요령

0 개 7,947 NZ코리아포스트

                  ▲그립      ▲라켓면을 아래로▲스윙은 통짜로   ▲목을 조르듯


* 초보자들은 대부분 백핸드에 약한 편이다. 백핸드는 포핸드에 비해 다소 부자연스러운 동작이라서 처음부터 올바른 요령에 따라 습득해야 한다. 백핸드로도 볼을 잘 칠 수 있게 되면, 상대방 볼이 자신의 좌우 어느 쪽으로 날라와도 쉽게 되받아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자신의 백핸드로 상대방 백핸드 쪽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게임 역량이 부쩍 늘어나게 된다.

* 백핸드에는 한손 백핸드와 양손 백핸드의 두 종류가 있는데, 배우기에는 양손 백핸드가 좀 더 쉬운 편이다. 또한 양손 백핸드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상대방의 강하고 빠른 볼을 리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리한 각도로 볼의 방향을 콘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우선 양손 백핸드의 그립(Grip)부터 보자. 양손 백핸드의 타점(contact point : 라켓 면이 지면과 수직이 되면서 그 한 가운데에 볼을 맞추어야 하는 공간상의 지점)은 포핸드의 경우처럼 역시 앞발보다 전방이고 허벅지~허리 높이 정도의 지점이다. 이 지점에서 왼손은 손잡이 위쪽을 이스턴그립으로, 오른손은 그 아래를 컨티넨탈 그립으로 잡는다 [사진 1]

* 상대방 볼이 자신의 백핸드쪽으로 날라 온다고 판단하자마자 실행해야 할 예비동작(Preparation)은 최대한 빨리 옆으로(sideways) 서는 동시에 라켓을 허리 뒤로 빼는 일, 즉 테이크 백(take-back)이다. 아래의 [사진2]에서 보듯이, 테이크백을 했을 때의 라켓 면은 약간 닫혀져야 하고 왼손 바닥은 지면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왼팔꿈치는, 마치 포핸드에서의 스윙 직전의 자세가 그렇듯이, 옆구리에 거의 닿아 있다. 그런 자세에서 스윙이 시작되면 라켓 면이 콘택트 포인트에 이르러 지면과 수직을 이루면서 볼을 아래에서 위로 드라이브로 쳐 올릴 수 있다.

* 양손 백핸드의 스윙(Swing)도 그 동력원은 포핸드와 마찬가지로 허리와 어깨 회전력이다. 스윙을 주도하는 팔은 왼팔이며, 오른팔은 스윙과 방향콘트롤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왼팔을 주도적으로 사용하여 볼 치는 습관을 들이려면, 연습 파트너로 하여금 백핸드쪽으로 천천히 볼을 던지게 한 다음, 한번은 양손 백핸드로 치고 다음 번 볼은 왼손 하나만 가지고 포핸드로 볼을 치는 연습을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 양손 백핸드의 스윙에서도, 포핸드의 스윙에서처럼, 왼손목은 볼이 완전히 라켓 면을 떠날 때까지는 뒤로 젖혀져 있어야 한다. 스윙을 주도하는 왼팔의 팔꿈치가 어깨 높이에 도달할 때까지는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사진3]

* 양손백핸드에서는 볼이 완전히 라켓 면을 떠난 다음의 마무리 동작(follow-thru)이 매우 중요하다. 포핸드의 팔로우스루는 라켓이 반드시 어깨 너머에서 끝나지 않아도 되지만, 양손백핸드의 경우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 마치 왼팔꿈치로 자기 목을 조르는 듯한 자세가 나오도록 하면 된다. [사진4]

* 결론 : 양손 백핸드는 몸통과 팔이 함께 통짜로(as a unit) 회전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포핸드에 비하여 동작이 단순하고 안정성이 높다.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에 능숙할 때 비로소 어느 쪽으로건 스트로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문이 열린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an tell

댓글 0 | 조회 2,225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135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181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2,822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507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댓글 0 | 조회 2,412 | 2009.04.16
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2,016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2,726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

As if

댓글 0 | 조회 2,479 | 2009.02.25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말… 그런 말을 하면 “퍽이나~” 혹은 “퍽도~”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 더보기

A OK~!

댓글 0 | 조회 2,119 | 2009.02.11
날씨가 싸늘해 지며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데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A Ok한 건강 유지하시길.. 그래도 이 주 연속 휴일이 끼어 기분은 아주 A… 더보기

Chillax

댓글 0 | 조회 1,863 | 2009.01.29
컴퓨터 있으면 이 단어를 쳐 보세요. 분명 아래에 빨간 물결이 쭈욱 그어질꺼예요. 그 빨간 줄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철자가 틀렸음.아니, 뭐야? 아무리 다시 … 더보기

Chill out

댓글 0 | 조회 2,986 | 2009.01.14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 더보기

[쉐필드의 동영상강의]At the coffee shop

댓글 5 | 조회 3,478 | 2009.04.24
쉐필드 영어에서는 영어로만 가르치는 영어회화 수업 동영상으로 실증 나지 않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정기적으로 개제합니다 . www.sheffieldschool.net…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Ⅲ)

댓글 0 | 조회 5,340 | 2009.11.11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적 '스웨이' 방지를 위한 백스윙 집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웨이(Sway) 방지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 '스웨이'란 잘못된 체중이…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Ⅱ)

댓글 0 | 조회 4,476 | 2009.10.27
백 스윙에서 일방적으로 오른팔을 사용할 때 여러 부작용이 나타난다. 첫째, 백 스윙의 스타트(take-away)가 어깨가 아닌 팔부터 시작돼 느닷없는 코킹 등 방… 더보기

올바른 백스윙 요령

댓글 0 | 조회 5,027 | 2009.10.14
골프 인생에서 마치 홍역처럼 꼭 겪게 되는 시련 중의 하나가 백 스윙이다. 백 스윙으로 고생하는 골퍼들은 “연습 때나 실전에서의 빈 스윙은 완벽하고 어드레스까지도… 더보기

어드레스 요령

댓글 0 | 조회 3,593 | 2009.09.23
두 팔과 클럽 Y자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 “골프 스윙은 어드레스에서 성패가 결정된다”는 정확한 지적이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동작이 어… 더보기

퍼팅을 강화하는 2가지 훈련법!!

댓글 0 | 조회 4,510 | 2009.09.09
밤에 랜턴 불빛으로 라인 보며 퍼팅퍼팅 연습은 굳이 그린에서만 할 필요는 없다. 프로 골퍼들은 평소에도 집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매일 수백번씩, 아예 아내가 캐… 더보기

벙커샷 요령

댓글 0 | 조회 3,967 | 2009.08.26
긴 벙커샷을 할 땐 샌드웨지 보다 피칭 웨지가 제격 아마추어 중에서 일반적인 벙커샷은 자신이 있는데 30-40 야드의 긴 벙커샷, 모래에 파묻힌 볼, 페어웨이 벙… 더보기

심상 훈련(MENTAL TRANING)

댓글 0 | 조회 3,355 | 2009.08.12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드는가? 매일 아침, 또는 매주 당신이 골프를 즐기는, 마치 당신의 안방과도 같은 골프 코스의 1번 홀이거나, 예전에 플레이 해보았던… 더보기

볼의 비거리와 방향성 향상 방법

댓글 0 | 조회 3,171 | 2009.07.29
▲ 폴로 스루에서 팔이 곧게 뻗어진 채 스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1973년 마스터스 챔피언 토미 아론은 70세의 노인이 된 지금도 시니어 투어에 … 더보기

신형 클럽에 대응하는 스윙전략

댓글 0 | 조회 2,845 | 2009.07.15
클럽이 바뀌면 스윙도 바뀐다. 그것은 오랜 골프 역사 속에서도 알 수 있다. 바비 존스(히코리샤프트 시대), 벤호건(초기 스틸샤프트 시대), 잭 니클라우스(스틸 … 더보기

2010년 입시제도의 변환에 따른 미대, 건축과의 포트폴리오 준비

댓글 0 | 조회 3,994 | 2010.07.28
최근 몇 년간 각 대학의 입시제도에 적지 않은 손질이 있어 왔는데 미술대학을 포함한 대학들이 올해부터는 그 시행에 착수하기로 발표를 하였다. 그 골자는 입시사정의… 더보기

화가는 누구인가?

댓글 0 | 조회 6,537 | 2009.12.08
많은 사람에게 화가 하면 관념적으로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추상개념의 천재나 기인의 이미지를 그려 낸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빵 모자를 쓴 허… 더보기

미술은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2,909 | 2009.11.24
우리는 일상의 삶 속에서 항시 미술을 접하며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미술을 형이상학적인 측면으로만 해석하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이는 분야가 틀린 사람들과 대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