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한 해의 감사, 새해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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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한 해의 감사, 새해의 희망

0 개 2,932 KoreaTimes
  계절이 물 흐르듯 한 해의 언저리에 닿았습니다.

  새해가 지난밤 꿈 같았는데 12월의 송년이 무상을 알립니다.

  희망과 기대만을 가지고 살면서 이룬 일도 있고 미완의 과제로 남은 일들도 있습니다.

  또 다시 한 해의 감사와 새해의 희망을 염원하며 다가오는 시간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몸은 나이 들어 가지만 마음은 형체가 없어서 나이를 보탤 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언제나 20대, 30대를 머물면서 의욕과 못다 한 꿈을 염원하며 사는 모습이 인생인가 봅니다. 세상을 살면서 욕심과 사악한 모습으로 살지 말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자신의 만족과 기쁨으로 생활하고 창조해 간다면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덜 받을 수 있고 자신의 평안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고, 과시하고, 자신을 들어내기 위한 삶이라면, 무척 피곤하고,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의 뜻과 나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움직여 주기를 요구하면서 얼마나 많이 남을 괴롭혀 왔습니까?

  나를 내세워 얼마나 많은 죄와, 업장을 쌓아 왔는지, 그 자만심을 우리는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한 해를 보냅니다.

  나의 지혜와 행복을 위해서는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緣起)의 진리를 알면 관심과 사랑이 가득하여 겸손해지고 욕망을 줄이며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에 대한 무관심, 환경, 생명 파괴가 나를 아프게 하는 다른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를 괴롭히는 나의 집착과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느껴야 합니다.

  평안을 얻으려면 연기의 진리와 참고 용서하며 기다리는 인욕바라밀과 나보다 남을 배려하며 나누고 베푸는 보시바라밀을 실천하고 인격화 될 때 가능합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한 해의 마음 밭을 정리하며 새해의 기쁨을 위해 나만이 옳다는 관념을 벗어나서 자율적인 인품으로 거듭날 때 모든 희망이 이루어지고 괴로움은 사라집니다.

  새해에도 “모든 사람의 마음이 붓다”라고 하는 거룩한 성품으로 살아 가실 때 행복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됩니다.  

Pull over

댓글 0 | 조회 3,291 | 2010.02.23
오늘은, 제가 예전에 격었던 경험담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뉴질랜드는 참 다 좋은데 대중교통이 영 한국만 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은 뉴질랜… 더보기

OK’d

댓글 0 | 조회 2,938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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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 be right

댓글 0 | 조회 3,581 |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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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ifty-fifty

댓글 0 | 조회 2,634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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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853 | 2009.12.22
“업어게인스트”라고 읽으면 될거 같은데, 해석은 도대체 영 모르겠네요. 우리 한국어에는 전치사의 개념이 없어서 안그래도 전치사의 사용에 자신이 없는데, 오늘은 전… 더보기

Take five / Take ten

댓글 0 | 조회 2,898 | 2009.12.09
Take는 그 뜻이 너무나 많아서 참 해석하기 힘든 단어중 하나인데요, 전체적인 뜻을 보기 이전에 그 쓰임을 조금 살펴보면, Take는, have나 get과 쓰임… 더보기

Your call

댓글 0 | 조회 2,808 | 2009.11.10
오늘 아주 아주 쉬워 보입니다. Your는 “너의”이고 Call은 뭔가 전화와 관련돼 있거나, 혹은 누군가를 부르거나 할 때 쓰이는, 아니, 아주 많이 쓰이는 익… 더보기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165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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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027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ASAP

댓글 1 | 조회 2,367 |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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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337 |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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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317 |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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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away

댓글 0 | 조회 1,921 |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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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2,228 |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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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ady-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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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ax

댓글 0 | 조회 1,866 |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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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out

댓글 0 | 조회 2,989 | 200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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