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알레르기성 비염(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21] 알레르기성 비염(Ⅱ)

0 개 1,748 코리아타임즈
  알레르기성 비염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문제점은 증세 자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질병을 일으키는 근본 질환이 된다는 사실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장기간 계속되는 감기다. 특히 소아과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단받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한 달에 보름 이상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콧물과 코막힘이 계속되니까 감기를 계속 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알레르기성 비염 자체를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감기와 비염 모두를 치료하느라 용하다는 병원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치료기간만 길어지고, 그 사이에 아이는 항생제나 각종 호르몬제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다.

  만성적인 심한 기침이 천식으로 이어지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기침에 좋다는 각종 약이나 민간요법을 써보았는데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는 반드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콧구멍(비강)과 목구멍(인후)은 하나의 통로로 이어진 공간이기 때문에 콧물이 계속 나오면 목구멍 WHr으로 넘어가 인후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기침을 하게 된다. 또 한 목구멍 쪽으로 넘어간 콧물은 대개 인후 벽에 붙어 있는데, 이 경우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편도선염에 잘 걸리거나 항상 목이 간질간질하고 느낌이 이상하다고 하는 환자가 많다.

  오래된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도를 통해 삼출액이 흘러서 쉽게 중이염으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고막절개술이나 환기관 삽입수수을 시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한 증세가 장기화되어 누렇고 찐득한 농성 분비물이 분비되거나 코점막이 과다하게 비대해져 부비동의 출구를 막아버리면 흔히 축농증이라 부르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서양의학이나 민간에서는 환자 수가 많은 것에 비해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단순히 증세를 완화하는 차원으로 치료하는데, 이 역시 앞서 말한 2차적인 병을 앓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이유이다.

  한방에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행되지만 크게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환자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면역력의 바탕이 되는 양기를 도우는 방법과 폐장의 기운을 보태주는 방법을 쓴다. 예를 들어 음액이나 혈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그 부분을 보충해주는 방법 등 한마디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가장 많이 쓴다.

  둘째, 나쁜 기운이 몸에 자리잡고 있어서 알레르기가 생긴 경우는 원인이 된 나쁜 기운의 종류에 따라서(우리 몸을 대신하여) 그 기운을 몰아내는 약을 투여하는 방법을 쓴다. 우리 몸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항상 자연계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외부의 기운과 서로 교류하는데, 이 과정에서 나쁜 기운을 받으면 병이 생긴다. 즉, 이 치료법은 병의 원인인 외부의 기운이 찬 기운인지 습한 기운인지 뜨거운 기운인지 등을 밝혀 치료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외부의 나쁜 기운이 물러나고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지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되어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치 할 수 있게 된다

선택의 시간 ...아이엘츠?? 캠브리지??

댓글 0 | 조회 2,990 | 2007.08.20
6개월의 긴 시간동안 제너럴 코스를 듣고 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첫 학원이라서 아쉽기도 하고 정들었던 선생님들도 많아서 학원을 연장할까를 고민도 했지만...그 학원… 더보기

뉴질랜드 기본 물가 정보!!

댓글 0 | 조회 2,664 | 2007.07.31
1.국제전화 카드 보통 한국인들이 많이 쓰는 카드는 아이폰 카드입니다. 일반 전화로는 3.9c/분 핸드폰으로는 13.5c/분으로 떨어지죠.. 보통 20불자리 사서… 더보기

절반의 성공과 휴가

댓글 0 | 조회 2,278 | 2007.07.07
뉴질랜드에 온지 25주째.. 첫번째 학원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이났다... 간단한 문장하나 만들기 두려웠던 나에게.. 24주과정의 제너럴코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더보기

녹색지대..

댓글 0 | 조회 2,374 | 2007.06.09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스카이 타워에 올라간적이 있다 오클랜드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카지노를 가던지 번지점프를 하려던지해서 한번쯤은 다 가보기 마련이고 나… 더보기

외국인들과 어울리기!!

댓글 0 | 조회 2,600 | 2007.05.23
예상했던대로 YMCA에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여행하다가 2주정도를 지내는 사람이거나.. 나처럼 길게 잡고 사는 사람들.. 각방을 사용하고 대부분이 학생이기… 더보기

YMCA에 적응하기..

댓글 0 | 조회 2,481 | 2007.04.30
처음에 아저씨에게 물었다.. "제가 YMCA에 들어가면 잘 적응할수 있을까요??" "힘들껄..한번 붙이쳐봐.." -_-;;;;;; 홈스테이를 나오기로 결정하고 Y… 더보기

안녕 홈스테이~

댓글 0 | 조회 2,664 | 2007.04.17
홈스테이를 나오기로 결정했다.. 사실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갑갑하다는 느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들이 내가 영어를 못해서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자 그 … 더보기

flea를 조심하세요ㅠㅠ

댓글 0 | 조회 2,769 | 2007.03.27
외국에서 산다는건 문화에 적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고.. 그러려면 홈스테이를 들어가는게 가장 적합할꺼란 생각에 홈스테이를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갔을때.. 내 몸에서 … 더보기

겉과 속이 다른 브루스..

댓글 0 | 조회 2,812 | 2007.03.21
홈스테이가 4주차가 되어갈떄쯤.. 홈스테이에 완전히 적응한 내 모습을 보며 뿌뜻해 할때.. 티아와 그 남편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할때쯤.. … 더보기

다국적인들과 산다는것..

댓글 0 | 조회 2,529 | 2007.03.16
우리 홈스테이는 다른집에 비해서 다국적애들이 살고 있다.. 친구들을 보면 다들 본인 혼자만 홈스테이를 하는경우가 많았는데.. 우리집에는 대만인 1명 타이랜드 1명… 더보기

홈스테이 (2)

댓글 0 | 조회 2,582 | 2007.03.09
우리 홈스테이 집에는 대만인 태국인 그리고 말레이시아 학생이 살고 있다.. 다들 국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애들은 대략 2년 이상 이곳에서 생활을 해서 영어… 더보기

홈스테이..(1)

댓글 0 | 조회 2,835 | 2007.03.01
홈스테이를 한다는걸 말로만 들어봤을뿐 그것이 정말 어떤것인지 알지도 못했던 난.. 아저씨 집에서 3일을 머물고 나서 유학원이 추천해준 홈스테이로 이사를 했다.. …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3

댓글 0 | 조회 2,783 | 2007.02.23
오늘은 항공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는 비용을 묻는데.. 항공권에 따라서 무한 차이가 나니까.... 괜히 많은 비용을 들일 …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2

댓글 0 | 조회 2,703 | 2007.02.19
오늘은 여기 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워낙 많은일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도 많은게 사실이다..ㅎ 오늘은 비자에 관해서... 여기오는 비자는 참 많겠지… 더보기

좌충우돌 유학기-1

댓글 0 | 조회 2,486 | 2007.02.12
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경험은 무섭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모험이다.. 나에게 역시 그러했다.. 유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외국을 나가야 한다는… 더보기

뉴질랜드 유학을 마치면서,,

댓글 0 | 조회 5,061 | 2005.11.11
어느새 11주라는 세월이 지나, 한국을 돌아오게 되었다. 물론 한국이 그리워 한국에 빨리 오고 싶었지만, 한국에 오려고 하니 정말 서운하고 아쉬웠다. YWCA 호… 더보기

1월 어느날 -뉴질랜드에서의 골프-

댓글 0 | 조회 2,837 | 2005.11.11
뉴질랜드를 간지 얼마 안되서 골프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먼저 배우고 있었던 한국 형, 누나들과 함께 한국인 프로골퍼에게 레슨을 했다. 10번 레슨에 400달러로… 더보기

12월 25일-Brazilian Party

댓글 0 | 조회 2,676 | 2005.11.11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맞는 크리스마스이다. 사실 이 곳은 크리스마스가 여름인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 친구 아파트 에레베이터에서 우연히 … 더보기

12월 24일 YWCA에서의 생활

댓글 0 | 조회 2,684 | 2005.11.11
아버지 친구댁에서 City에 YWCA backpacker's로 이사 온지 일주일 정도가 되었다. 먼저, 이 곳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여행객들이 머무는 곳이라 할 … 더보기

12월19일-유학생들의 생활

댓글 0 | 조회 2,871 | 2005.11.11
오늘은 이곳 유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 이 곳 오클랜드는 영어를 배우기 위해 오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다. 가끔 몇몇 한국인들을 보면 성공적이지 못한 … 더보기

12월 15일-학원의 선택이 주요한 것을 깨달음

댓글 0 | 조회 2,799 | 2005.11.11
학원을 다닌지도 3주째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학원에서 느끼는 점을 적어보고 싶다. 내가 다니는 학원은 2-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인이다. 처음에야 중국말도… 더보기

12월 12일 - 아시안이 많은 오클랜드...T.T

댓글 0 | 조회 2,988 | 2005.11.11
12월 12일 정말 매일 느끼는 거지만 오클랜드 시티에는 아시안 사람들 정말 많다. Queen Street에는 아시안 사람들 천지고, 특히 중국인들 정말 많다. … 더보기

12월 9일 - 슬슬 적응 시작..?

댓글 0 | 조회 2,621 | 2005.11.11
12월 9일 이제 오클랜드 생활에 슬슬 적응이 되는 것 같다. 학원 선생님 말도 조금은 들리고, 친구들도 사귀고 그럭저럭 지낸다. 그러나 학원을 나가서 영어를 쓸… 더보기

11월 30일 - 학원에서의 정식수업

댓글 0 | 조회 2,542 | 2005.11.11
11월 30일 오늘부터 학원에서 정식 수업을 받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버지 친구분으로부터 버스 타는 방법을 배웠다. 내가 머무는 곳은 오클랜드 시티로부터 4s… 더보기

11월 29일 - 뉴질랜드에서의 둘째날

댓글 0 | 조회 2,694 | 2005.11.11
11월 29일 오늘은 월요일 뉴질랜드에서의 2번째 날이다. 오늘은 영어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Trial lesson을 받아보기로 했다. Trial lesson이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