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성행하게 될 기술들을 지난 호에 이어서 계속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Omnipresent Computing
컴퓨터는 우리 도처에 깔려 있게 됩니다. 손에 잡히는 게 컴퓨터라는 것 입니다.
선도 필요 없고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miniature, highly mobile, powerful). 10년 전인 2005년에 예측한 것인데 벌써 이의 실용화가 진전 되고 있습니다. 또 자기 자신만의 맞춤형 컴퓨터가 된다는 것입니다(highly personalized computing with network access). 처음에는 손목시계처럼 상품화되다가 나중에는 옷에 부착할 수 있게 되고 결국에는 우리 몸에 박아 넣을 수 있는 컴퓨터가 된다는 것입니다. Omni는 wide spread의 뜻으로 해석 됩니다.
5. Nanomachines
물리학에서 쓰이는 영어로 nano가 있는데 10억분의 1을 얘기합니다. 아주 작은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Quantum Physics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Microscophic machine들은 밀리미터 단위가 아니라 원자보다도 작은 일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집을 따뜻하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든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겠지만 특히 의약 분야에서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즉, 위암이 있으면 기계가 들어가서 암세포를 전부 파괴시키지만 건강한 세포는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동맥 속에 콜레스트롤이 있으면 이 기계가 들어가서 깨끗이 청소해 주고 심장에 약이 필요하면 수술할 필요 없이 이 장치가 약을 전달 해 준다는 것입니다. 2020년이 되면 인간 Genome 지도에다가 이러한 기계까지 발전되니 도대체 인간이 언제 죽을 지 심히 기대가 됩니다.
6. Personalized Public Transportation
인간이 늘어나고 도시가 커지면서 교통혼잡은 더 심해 지겠지만 사람들은 자기 차를 포기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동차가 나옵니다. 차에 부착된 컴퓨터가 다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미 구글에서는 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얘기 하지만 지금 나열된 기술들은 2015년에 예측한 것이 아니라 10년전인 2005년에 예측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7. Designer Foods and Crops
유전자 조작 식품이 슈퍼마켓에 쫙 깔린다는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은 더 영양가가 많고 농약을 거의 쓰지 않은 식품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정원 잔디 같은 경우도 물은 많이 필요치 않으면서 잡초 제거제도 필요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해 주지만 잔디 깎는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천천히 자라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8. Intelligent Goods and Appliances
냉장고가 어떤 식품이 떨어 졌는지 말 해주고 어디 가면 싸게 살 수 있는 것까지 말해 줍니다.
식품을 사면 포장에 있는 장치가 말 해주는 대로 하면 맛있는 요리가 다 됩니다.
9. World-wide Inexpensive and safe water
물 전쟁은 곧 벌어 집니다. 인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입니다. 공기에서 물을 뽑아 내고, 바닷물을 식용으로 만드는 기술이 나옵니다. 이미 아랍에미레이트에서는 이를 현실화 했습니다.
10. Super senses
더 멀리 볼 수 있고, 밤에도 볼 수 있고, 더 잘 들을 수 있는 장치를 우리 몸에 부착하면 심지어 옆집에서 무엇(?) 하는 것까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공: 회계 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