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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김치 예찬

댓글 0 | 조회 1,016 | 2020.12.22
김치 없이 살 수 있겠는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같지만 김치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다. 이쯤 되면 중독이라 해도 심한 중독이다. 나는 쌀밥에 젓갈과 김… 더보기

며르치 똥

댓글 0 | 조회 1,006 | 2021.08.10
‘며르치’가 고긴가? 갈치, 넙치, 날치 등의 돌림이지만 그 반열에는 한참을 못 미치는 것 같다. 물론 크기를 보고 하는 말이다. 칼슘의 제왕이라 선전하지만 그리… 더보기

인생은 설거지

댓글 0 | 조회 1,003 | 2021.11.23
평생을 피할 수 없는 일이 먹고 치우는 것이다. 먹기 위해서 요리를 하고 먹고 나면 설거지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지사. 요리도 설거지도 안하고 살 수 있다면 좋겠… 더보기

메타버스라고요?

댓글 0 | 조회 989 | 2022.08.09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6월에 ‘글로벌 메타버스 보고서’를 내었는데 메타버스 및 XR(확장현실) 산업은 2021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고, 각종 기술… 더보기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댓글 0 | 조회 982 | 2021.08.24
대한민국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출산율을 보면 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주거 및 근로환경의 개선, 건강 생활에 대한 정보가 늘어 수명이 길어지긴 해도 노령인구가… 더보기

우영우와 조기조

댓글 0 | 조회 976 | 2022.08.23
무덥고 힘든 여름에 즐겁고 기다려지는 일이 있어서 어찌 이런 일이 있나 싶다. 자다가 떡을 얻어먹는 기분이다. 화젯거리가 풍성해 졌고 던지면 무는 낚시처럼 재미가… 더보기

삼빠이 줌빠

댓글 0 | 조회 961 | 2021.05.25
1985년 3월 1일에 잠수정 SSM 051, ‘돌고래’를 취역시킨 이래 1990년 6월 1일 해군 제5성분전단 예하에 57잠수함전대를 창설하였고 94년에 잠수함… 더보기

봄에 심으라 하였더라

댓글 0 | 조회 932 | 2022.05.25
30여 년 전에 유럽여행을 하면서 스위스의 도시, 취리히와 제네바를 둘러보고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도시 어느 곳에 텃밭이 있었고 두어 평으로 나누어 개인별로 … 더보기

암호화폐

댓글 0 | 조회 922 | 2021.06.23
정책 결정 기구로 통화와 관련된 정책적 의사결정을 한다. 한국은행은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사람들이 살기 좋게 하기 위하여 화폐의 발행과 유… 더보기

생일 유감

댓글 0 | 조회 920 | 2022.05.10
어머님은 생일이 없었다. 언제 태어 나셨는지를 모를 리가 없었을 테지만 어머님이 당신의 생일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어쩌면은 미역국이 올라왔을 때 그게 어머니… 더보기

보시 유감

댓글 0 | 조회 884 | 2022.04.12
아침에 조금 일찍 집을 나서며 목련꽃 사진을 찍는다. 매일 반복하는 일이다. 나날이 눈곱 반 만큼씩이나 자라는 모습을 지켜본지가 거의 한 달이다. 물이 오르니 두… 더보기

놀이하는 인간과 도박

댓글 0 | 조회 869 | 2022.03.08
곧 졸업하면 취업할 것이라고 믿었던 아들, 꼬박꼬박 학교에 나가주니 고맙기도 하고 이제 목돈 부담되는 등록금 안 내도 되니 한 숨 펴겠다 싶었던 엄마가 마른하늘에… 더보기

강 이야기

댓글 0 | 조회 869 | 2021.10.07
무릇 문명은 강에서 시작됐다. 세계의 4대 문명 발상지도 강이다. 풍부한 물과 너르고 기름진 땅은 먹고 사는 문제를 쉽게 해결해 주기 때문일 것이다. 울산의 태화… 더보기

백발과 백수(白髮白壽)

댓글 0 | 조회 867 | 2021.07.13
바이러스처럼 달려드는 광고 때문에 거북스럽다, 아예 필요 없는 상품이면 관심을 두지 않겠지만 필요가 있으니 나 몰라라 할 수도 없다. 자주 졸기는 하지만 깊은 잠… 더보기

친구의 칭구

댓글 0 | 조회 843 | 2021.12.22
페이스북을 하는 인구가 수억 명이다. 그런데 자주 찾는 사람을 친구라고 한다. 친구를 맺으면 올리는 글이나 사진, 댓글을 바로 알려준다. 친구가 무엇일까? 친구 … 더보기

버린 비닐봉투

댓글 0 | 조회 793 | 2022.10.25
명절의 시가(媤家)는 부담스럽다. 그것이 시골에 있으면 더 불편하다. 시골에서 자란 나도 불편한데 도회지에서 자란 아내는 얼마나 불편했을까? 요즈음은 전기와 수도… 더보기

너른 세상, 별별 사람

댓글 0 | 조회 791 | 2022.06.28
페북의 위대함을 알았다는 한 무명 소설가는 인생의 호시절을 부모님 돕기와 시집살이, 육아로 다 보내고 이제 골병만 남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는 ‘3식이’ 남편을… 더보기

9월이 우는 소리

댓글 0 | 조회 779 | 2021.11.10
미루다가, 미루다가 일을 저질렀다. 용기를 낸 것이다. 마침, 눈 여겨둔 그 집 앞을 지나는데 문이 열린다. 한 아동이 가방을 들고 나섰고 선생님인 듯한 아주머니… 더보기

트리커트릿!

댓글 0 | 조회 779 | 2022.11.09
"내더우다네가가라!” 무슨 말인지 알겠는지요? “내 더위, 다 네가 가져가라!”라는 경상도 말이다. 오래전, 미국에 살았을 때 핼러윈의 장식을 처음 보고는 별걸 … 더보기

칼로 무 자르듯

댓글 0 | 조회 777 | 2022.12.07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나오고 어떤 단어들에 대해 맞춤법 표기가 바뀌어 국어시간을 끝낸 지 오래된 나로서는 가끔 어줍은 경우를 본다. 익었던 말들이 표준말이 아니라… 더보기

사랑해 메간

댓글 0 | 조회 767 | 2023.04.11
눈길을 운전하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뒷자리의 어린 딸만 살아남았다. 하나뿐인 이모가 이 아이를 키우기로 자처하고 데려오지만 눈앞이 캄캄해 진다. 육아 경험… 더보기

반도체가 되리니

댓글 0 | 조회 764 | 2022.12.21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도 오랜 시간이 흘러 증기의 힘을 이용하게 되었다. 그 다음의 놀라운 발명이 전기 아닐까 싶다. 전기로 세상을 밝히고 데우고 의료기기를 만들었… 더보기

달보드레한 그 느낌

댓글 0 | 조회 742 | 2022.01.12
오늘 많이 걷고는 출출한데 뭘 먹을까로 걱정하다가 생각난 곳이 돌솥밥집이었다. 잿밥에 더 관심이 있다고 나는 돌솥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생각하며 밥은 적게 먹었다.… 더보기

그대 어이가리

댓글 0 | 조회 733 | 2023.03.14
내가 안 할 걱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영화 시사회를 한다기에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보았다. ‘그대 어이가리’라는 영화인데 사전 정보 없이 보다가 서서히… 더보기

아날로그와 디지털

댓글 0 | 조회 725 | 2022.10.12
11시 59분 59초는 12시 1초전이다. 시침과 분침, 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시침과 분침이 거의 12에 있다. 누가 봐도 12시다. 그런데 디지털 시계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