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하는 영주권(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내가 선택하는 영주권(Ⅰ)

0 개 6,938 NZ코리아포스트
영주권 승인은 첫 발을 내딛는 모든 이민자들이 꼭 받고 싶어하는, 없어서는 않될 뉴질랜드 거주를 보장받는 기본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받고 싶은 나머지 앞뒤가리지 않고 넘어서는 않될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서 ‘우선 빨리 받고 보자’ 식으로 치달아 이민사회에 적쟎은 파장을 일으켰던 이민사기의 주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15년을 살고 있는 이민자로서 또한 그동안 많은 분들의 영주권 취득에 일조하면서 직접 체험하며 그동안 ‘영주권 승인은 어떤 식으로 받아야 가장 이상적인 것인가?’란 질문을 수없이 던졌습니다.

이민상담을 오신 분들에게 지금은 일괄적으로 “시간은 좀더 걸리더라도 나의 상황에 가장 맞는 길을 찾아 정도(正道)의 길을 가십시오”라고 조언드리고 있습니다. 나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주권 승인의 길은 어떤 것일까?

이상적 방법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찾기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내가 가진 조건들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의 가족 혹은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가족초청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대다수의 경우는 직장 혹은 사업경력과 학력 등을 고려하여 기술이민(SMC) 또는 사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게 됩니다.

사업이민은 크게 투자이민과 기업이민으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이민의 경우 사업경력 뿐만아니라 많은 투자금이 요구됨으로 아주 한정된 신청자만이 신청가능합니다.하지만 기업이민의 경우 뉴질랜드에서 합법하게 2년 이상의 사업경력이 있는 경우 신청하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합법하게 자영업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다름 아닌 장기사업비자와 무제한 취업비자(Open Work Visa)를 취득하면 가능합니다.

장기사업비자의 승인을 위해선 기본적으로 3요소를 갖추어야 하는데 다름아닌 영어능력(IELTS 4.0 또는 면제), 사업경력 그리고 투자금입니다. 영어능력시험성적이 없는 경우에도 뉴질랜드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업비자로 1년 이상 근무한 경우는 면제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업을 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총괄매니저(General Manager) 또는 지점장으로 일정기간 직장경력을 쌓은 경우라면 사업경력에 준하는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금액은 선택한 업종과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를 수 있겠으나 5-10만 달러(호주의 경우 현재 50만 달러)의 투자로 가능합니다. 사업경력과 투자금에 대한 기준은 몇 년 이상 혹은 얼마의 투자금이어야 한다는 기준은 이민정책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무제한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졸업 후 기술이민을 신청했을 때 학력점수 50점을 받을 수 있는 유학후 이민 과정을 공부하는 배우자 혹은 동거인을 둔 경우 또는 취업비자 또는 영주권(또는 시민권)를 소지한 경우입니다.

배우자 또는 동거인이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소지한 경우의 대부분은 무제한 취업비자를 소지한 후 1년이 경과하면 배우자 초청으로 영주권 시청이 가능합니다.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인 배우자 또는 동거인이 영주권 취득을 위한 스폰서자격이 없는 경우라면 무제한 취업비자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픈워크비자(Open Work Visa)를 소지한 경우 이 칼럼을 쓰는 현재까진 어떤 형태의 피고용과 함께 자영업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2년의 성공적인 사업과 기업이민으로 영주권 신청하여 취득할 때까지 오픈워크비자가 지속하여 유지되어야 합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본 칼럼은 뉴질랜드 이민법과 비자신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글이며 독자 개개인을 위한 법률자문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62]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8.25%로 인상

댓글 0 | 조회 1,601 | 2007.08.15
■ 환율 뉴질랜드 달러는 8월 9일 원화 대비 714원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미국 달러는 76센트, 호주 달러는 87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특히 미국 달러… 더보기

[361] 뉴질랜드 6월 분기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댓글 0 | 조회 1,729 | 2007.07.24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예상을 넘은 5월 소매 판매 수치로 인하여, US 달러 대비 79센트까지 치솟았다. US 달러는 미국 모기지 시장, 특히 서브 프… 더보기

[360] 뉴질랜드 달러 다시 급상승

댓글 0 | 조회 1,717 | 2007.07.10
■ 환율 뉴질랜드 달러가 뉴질랜드 국채와 미국 국채의 수익률 차이가 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에는 US 달러 대비 … 더보기

[359] 키위세이버(KiwiSaver) 제도의 개요 및 안내

댓글 0 | 조회 1,779 | 2007.06.27
2007년 7월 1일부터 뉴질랜드의 모든 사업장 또는 회사의 새 직원들은 뉴질랜드의 새로운 연금 제도인 키위세이버에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탈퇴를 원하면 고용일로… 더보기

[358] 뉴질랜드 중앙 은행 기준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526 | 2007.06.13
뉴질랜드 중앙 은행은 지난 6월 7일 기준 금리 발표에서 또 한 번 기준 금리를 0.25% 인상하였다. 이로서 뉴질랜드의 기준 금리는 8%가 되었다. 이러한 금리… 더보기

[357] 뉴질랜드 달러 강세 잠시 주춤

댓글 0 | 조회 1,701 | 2007.05.23
■ 환 율 지난주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미국 달러 대비 73센트 이하로 하락했다. 또한, 원화 대비 680원 선에서 마감되며, 계속되는 강세는… 더보기

[356]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인상

댓글 0 | 조회 1,611 | 2007.05.09
■ 환율 지난 주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75%로 인상하며, 미국 달러 대비 74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원화는 684원 선에서… 더보기

[355] 뉴질랜드 달러 초 강세

댓글 0 | 조회 1,641 | 2007.04.24
■ 환율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 주 내내 강세를 보여 2005년 3월 최고치에 1센트 못 미치는 미국 달러 대비 74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또한, 원화 대비 68… 더보기

[354] 뉴질랜드 달러 여전히 강세

댓글 0 | 조회 1,606 | 2007.04.12
◆ 환율 지난주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미국 달러 대비 72센트 선에서 마감되었다. 미국 달러는 지난주 대체적으로 낮게 발표된 경제 지표에 … 더보기

[353] 소비 지출 여전히 증가

댓글 0 | 조회 1,448 | 2007.03.28
■ 환율 지난주 NZ달러는 약간 상승세를 보이며 US달러 대비 69.5센트 선에서 마감되었으며 이번 주들어서는 70센트를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 더보기

[352] 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댓글 0 | 조회 2,227 | 2007.03.12
■금리-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1월 기준 금리를 동결하였고, 3월 8일 기준금리 발표에서 25포인트 인상하여, 드디어 기준금리는 7.50%가 되었다. 중앙은행 … 더보기

[351]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댓글 0 | 조회 1,794 | 2007.02.26
■ 금 리 시장은 3월 8일에 있을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에서 80%의 확률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주 통화 정… 더보기

[350] ASB 부동산 자신도 조사

댓글 0 | 조회 2,161 | 2007.02.13
부동산 시장은 2006년 후반을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가 될 조짐을 보였다. 특히 지난 몇 달간 가격은 급상승했고, 판매 역시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부동산 가… 더보기

[349] 2007년 3월분기 경제 예상

댓글 0 | 조회 1,796 | 2007.01.30
상당수의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2007년이 뉴질랜드가 드디어 럭비 월드컵을 우승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희망에 부풀어 있다. 올블랙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 더보기

[348] CPI(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예상

댓글 0 | 조회 1,731 | 2007.01.15
뉴질랜드 12월 분기 CPI(소비자물 가지수)가 곧 발표된다. ASB는 9월 분기에 비교하여 0.1% 인상하였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은 0.2% 하락에서 0.1… 더보기

[347] ASB 주요 경제동향

댓글 0 | 조회 1,805 | 2006.12.22
■금리와 환율 일반적으로 금리와 환율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한 나라의 금 리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높으면, 높은 수익을 위하여 외국의 투자가들이 높은 금… 더보기

[346] 11월 ASB 경제동향

댓글 0 | 조회 1,654 | 2006.12.11
*** 환율 *** 뉴질랜드 달러는 US 69c보다 약간 낮은 선에서 거래되며, 미국 달러에 비하여 최근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의 뉴질랜드 달러 강세는 … 더보기

[345] 10월의 경제분석

댓글 0 | 조회 1,806 | 2006.11.27
미국의 경제 둔화의 확실한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미국의 증시는 여전히 다우 지수가 10월 최고치 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S & P 500은 … 더보기

[344]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발표 분석

댓글 0 | 조회 2,122 | 2006.11.13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달 26일 기준금리를 7.25%로 동결하였다.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뉴질랜드달러의 강세와 유가의 하락 등에 준하여 CPI (소비자 물가… 더보기

[343] Commodities Report 현물 보고서

댓글 0 | 조회 1,818 | 2006.10.24
국제적인 우유 가격의 강세가 지난 주 CBA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의 모든 화폐의 현물 가격 지수를 높였다. CBA의 낙농 상… 더보기

[342] 긍정적인 성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댓글 0 | 조회 1,857 | 2006.10.09
-뉴질랜드의 경제는 2/4 분기에 1/4 분기보다 GDP가 0.5% 성장하면서, 팽창하였다. -연 성장률은 최근 연 4%에서 연 1.9%로 감소하였다. -소비에서… 더보기

[341] 뉴질랜드 경제 현황

댓글 0 | 조회 1,766 | 2006.09.25
뉴질랜드의 경제는 현재 완전히 긴장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낮은 실업률, 높은 인플레, 경상계정 적자 등 여러 수치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현황은 오… 더보기

[340] 소매 지출 부분의 감소

댓글 0 | 조회 1,759 | 2006.09.11
- 6월 2/4분기 뉴질랜드의 소매 판매량은 시장의 기대치보다 약간 낮은 0.5%가 감소 - 중고차 판매량은 같은 시기, 3월 1/4분기보다 약간 낮은 0.7% … 더보기

[339] 주택시장 동향 서베이

댓글 0 | 조회 1,956 | 2006.08.21
■ 점진적인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함 ■ 고 이자율이 지속되리라 예상됨 ■ 주택구입이 적절한 시기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 금년 주택시장은 대체로 저조할 … 더보기

[338] 7월의 금융시장 동향

댓글 0 | 조회 1,771 | 2006.08.07
■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 기준금리 7.25% ■ 향후 긴축정책의 기조 변화는 없으나 긴축을 해지할 가능성이 보임 ■ 현재 고금리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