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다가온 코리안가든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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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다가온 코리안가든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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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 기념비 세워진다


코리안가든 트러스트(약칭 코리안가든)는 지난 2007년 8월27일(월요일) 오후7시 소망교회에서 영사관(강준영 전총영사), 재뉴한인회(유시청 전회장), 성가정성당(김명선 전본당신부), 한인교회(남우택 협의회장)과 노스쇼어 시티카운슬 시, 구의원 책임공무원 그리고 교민 60여명과 공청회를 한 이후 15년여만에 결실을 보게 되어 코리안가든 트러스트의 면모를 일신시키고자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Takapuna Barrys Point에 한국의 문화 예술이 깃든 한국식 정원을 2023년 1월 25일에 착공하게 되어 힘찬 날개짓을 할 수 있어 상당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 2009년 8월15일 코리안가든 건립 출발행사를 기점으로 오클랜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후 지난 2019년 7월25일 10년만에 Resource Consent를 받아 한국식 정원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가든 건립공사는 오클랜드시에서 33년씩 3번 연장할 수 있게 제공한 5천여평의 드넓은 부지 곳곳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심을 수 있게 지반공사, 전기공사, 하수공사, 한국전쟁참전용사 공원내 기념비가 세워진다. 



코리안가든은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마음으로 차근차근 내실을 기하며 누가 뭐라 해도 묵묵히 조용하게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외적 팽창보다는 교민과 사회 편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자연 속에서 복지를 누리는 교민과 주류사회 시민을 위해 한국식 정원 건설에 힘차게 매진하고 있습니다. 15년동안 한국식 정원 건립을 위해 조용히 운영하고 있는 코리안 가든에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시어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협조를 가져다주는 교민사회 분위기가 절실하게 필요하며 특히 뉴질랜드나 교민사회 비즈니스 업체와 교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한국식 문화와 예술이 깃든 코리안 가든이 완성되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현지사회는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게 되어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높이며 우리 후손들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개인이나 단체가 행사를 할 수 있으며 교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가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코리안가든 내에 기념행사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기념비가 세워지므로 참전용사들의 우정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에는 자유, 사랑, 평화란 글을 한글로 새기고, 영어로는 ‘WE WILL ALWAYS REMEMBER YOU’로 새겨 역사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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