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Danielle Park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강승민
김수동
최성길
멜리사 리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해외에서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0 개 3,441 정윤성

뉴질랜드에서 바라 보는 해외 거주자들의 부동산 취득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가 계속 진행중이다. 현재 부동산 경기 하락세의 이유이기도 한데 현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외국인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효과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해 향후 변경의 여지를 두고 있다. 

 

이제부터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 그 방법에 있어 정부의 비자 정책과 은행 융자에 대한 절차와 규정을 이해하고 계약에 임해야 귀한 ‘Deposit’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예전처럼 묻지마 투자 방식으로 선금(Deposit)을 지불하고 ‘Unconditional Offer’를 진행하는 ‘우’를 범하는 투자자는 이젠 더이상 없길 바라지만 아직도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부동산 구매시 법률전문가와 융자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강추드린다.

 

먼저 정부 기관인 ‘Oversea Investment Office(이하 OIO)’의 외국인 부동산 제한 정책중 ‘Sensitive Land’에 해당되지 않는 주택 구매에 있어서 비자 규정을 이번 글에서 설명할 예정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www.linz.govt.nz의 ‘Sensitive Land’section과 www.legislation.govt.nz의 ‘Overseas Investment Act 2005’를 참조 바란다.

 

e723c2f5cd5472fdef8235a8584fa70d_1556072918_9475.jpg
 

부동산 취득시 비자규정

 

물론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뉴질랜드 시민권자는 제한 규정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는데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호주와 싱가폴의 시민권자는 같은 입장으로 아래 세가지 요건을 만족해야 한다. 

 

. 현재 시점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뉴질랜드 거주하고 있는 상태

. 뉴질랜드 과세 거주자(Tax Resident)

.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183일을 뉴질랜드에서 체류

 ㆍ외국거주 외국인이라면 뉴질랜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없는가?  아니다. ‘Commercial Property’인 경우는 투자가 가능하며 이 경우 OIO에 문의하면 바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융자의 조건

 

- 뉴질랜드내에서 수입이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영주권자에 준하는 자격이 요구된다. 최근 대부분 시중 은행들은 예전과 달리 이자만 내는 조건을 아예 이자와 함께 원금 상환으로 조건을 주고 있어 아무리 장기간 워크비자를 받았다 하더라도 상환 기간의 30년 상환 조건 수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혹여 “한국의 아파트 정리되면 다 갚을거에요!”라고 하는 말도 통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시장을 틈타 만들어진 2금융권의 열악한 조건의 융자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겠다.

 

-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해외 소득

 

물론 이 상황도 뉴질랜드 영주권자 이상의 자격을 요구한다. 주로 한국이나 호주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수입이다. 자영업자인 경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직장인 위주로 융자가 보다 쉬워지는 이유는 신고 금액이 깔끔하고 일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환경에 있는 신청자는 직장에 대한 설명이 매우 중요하다. 은행은 큰 회사나 안전한 전문직 신청자의 융자를 선호하는데 해외소득인 경우, 융자 승인의 최종 부서인 ‘Credit Team’까지 올라가서 승인되는데 승인을 해주는 그들이 삼성이나 엘지, 현대 정도의 회사만 아는 사람(?)들인 이유도 있다. 그래도 해외소득으로 융자가 쉽지 않은 이유는 생활비 계산을 뉴질랜드 거주자 보다 심하게는 150%까지 적용하기도 하는데다 기러기 부부는 두 나라의 생활비까지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금같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현재의 가격은 3-4년 전 부동산 가격으로 거래 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다 2-3년 까지도 낮은 이자율을 예측하고 있어 구매를 시도해 볼 좋은 시기임을 분명해 보인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의 송금은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 해  8월부터 시작된 돈세탁방지법때문에 은행에도 자금출처의 질문을 받을 수 있고 변호사와 회계사도 당연히 묻게 되어 있으며 경찰 금융 정보국에 리포트는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다.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의 ‘증여’는 조세당국과도 문제가 없는 훌륭한 자금이지만 다른 자금은 참 많은 설명과 자료를 요구 받게 되어 있음을 또한 이해하고 있어야 하겠다. 

 

한의학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기

댓글 0 | 조회 328 | 2024.09.25
다시 또 알레르기가 시작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 막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하… 더보기

new NCEA 분석과 대책

댓글 0 | 조회 728 | 2024.09.25
뉴질랜드 고등학교 학력제도인 현 NCEA (National Certificate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2002년 NCEA Level… 더보기

부부 공동재산과 별도재산

댓글 0 | 조회 1,040 | 2024.09.25
한국은 부부별산제, 즉 부부가 별도로 각자의 재산을 가지는 제도를 택하고 있다고 합니다.반대로 뉴질랜드는 다른 영미권과 마찬가지로 공동재산제를 택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추석 도시락

댓글 0 | 조회 560 | 2024.09.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추석날 아내가 싸준노란 도시락 반찬계란말이에 목이 멘다가난한 목사의 아내는아들 학교 도시락에계란부침 하나얼마나 넣어 주고 싶었을까어머니의 가… 더보기

30.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와 그 해결책

댓글 0 | 조회 650 | 2024.09.25
먼저 한국인들에게 당뇨 환자가 많은 이유부터 알아 본다. 당뇨는 현대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흔한 병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시대의 왕들의 질병에 관한… 더보기

영원한 사랑의 메신저

댓글 0 | 조회 207 | 2024.09.24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빨리 집으로 오라는 전갈이었다.공항에서 집으로 달려갈 동안 언니는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타며 벌써부터 와서 기다리고… 더보기

병을 받아들이고 친구처럼 지내라

댓글 0 | 조회 205 | 2024.09.24
지금 여러분의 몸은 어떠십니까? 살 만 하신가요? 어디가 안 좋으신가요? 어딘가 아프다면 그것 때문에 어떤 불편을 겪고 계신가요? 무얼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4)

댓글 0 | 조회 374 | 2024.09.24
독립계약자와 피고용인의 차이점은 피고용인은 법적인 보호장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작년 칼럼에서는 고용법원 다음의 상위 법원인 항소법원이 차량 공유… 더보기

사라진 동화마을

댓글 0 | 조회 154 | 2024.09.24
시인 반 칠환더 이상 불순한 상상을 금하겠다달에는 이제 토끼가 살지 않는다 알겠느냐물 없는 계곡에 눈먼 선녀가 목욕을 해도지게꾼에게 옷을 물어다 줄 사슴은 없느니… 더보기

딥 페이크와 텔레그램

댓글 0 | 조회 201 | 2024.09.24
1997년 말 IMF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외환유동성 위기 이후에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이라는 것이 파괴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그래서 전자상거래에 관… 더보기

콜레스테롤의 날

댓글 0 | 조회 434 | 2024.09.20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대표적인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細胞膜)에서 발견되는 지질(脂質)이며 혈액을 … 더보기

29. 키토 다이어트, 간혈적 단식, 모방 금식법, 쥬스 다이어트, 오토파지 다이…

댓글 0 | 조회 507 | 2024.09.20
요즘은 다이어트 시대같다. 이런 저런 다이어트 방식들이 많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른 성장 과정, 영양 상태, 건강상태, 장환경, 장내 … 더보기

몸이 아플 때 이용 가능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댓글 0 | 조회 1,045 | 2024.09.17
What Happens if you get Māuiui (Sick)?몸이 아플 경우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 서비스가 있습니다.일반적인 건강 정보… 더보기

28.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할 때나 먹고 싶지 않을 때의 비책

댓글 0 | 조회 578 | 2024.09.17
항생제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 것은 맞다. 반면에,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의 궁지로 내몰아진 것도 사실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항생제는 … 더보기

김민기의 우리말 사랑

댓글 0 | 조회 415 | 2024.09.11
▲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거부하며 사석에서도 노래하지 않았던 김민기가 ‘겨레의 노래’에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프로그램 갈무리지… 더보기

봄은 언제 오는가

댓글 0 | 조회 409 | 2024.09.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새 교과서를 받아달력 종이로 책 겉장을 싸면서봄은 어린 가슴에 왔다새 담임선생님이 누구인지아이들의 눈이 교실 문을 바라볼 때무섭다고 여긴 선… 더보기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581 | 2024.09.11
한민족에게는 ‘아리랑’이 있고 뉴질랜드인에게는 ‘포카레카레 아나’가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한민족의 정서 속에 녹아내려 민중… 더보기

27. 부작용 없는 만능 소화제를 체험하자

댓글 0 | 조회 827 | 2024.09.11
가장 탁월한 소화제는 각자에게 이미 존재한다. 각자 이런 소화제를 사용할 결심을 하고 실행만 하면 된다. 다만 이런 놀라운 약과 방법을 간과하거나 무시했기 때문에… 더보기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

댓글 0 | 조회 377 | 2024.09.11
만성피로는 마음이 일어나기 싫은 것입니다. 착 가라앉아서 몸이 피곤하고 손가락 까딱하기 싫은데, 알고 보면 마음이 까딱하기 싫은 겁니다.마음이 왜 까딱하기 싫은가… 더보기

혼전/혼중계약서는 어느정도 유효한가

댓글 0 | 조회 576 | 2024.09.10
기존 두 칼럼에 걸쳐서 Property (Relationships) Act 1976, 즉 뉴질랜드 재산분할법 상으로 언제 어떻게 ‘부부관계’(사실혼 포함)가 정의… 더보기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

댓글 0 | 조회 214 | 2024.09.10
뉴질랜드의 도박피해 인식주간(Gambling Harm Awareness Week)은 매년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됩니다.… 더보기

나는 무엇에 쓰일 것인가?

댓글 0 | 조회 231 | 2024.09.10
공주 학림사‘이뭣고’화두 참선공주시 계룡산 자락에 핀연꽃 같은 명당에 자리 잡은학림사는 백일 용맹정진의 오등선원과시민선원이 있는 수행도량이다.템플스테이 참가자가 … 더보기

사랑한다 말 못하고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0 | 조회 284 | 2024.09.10
시인 나 태주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꽃이 예쁘다느니 하늘이 파랗다느니그리고 오늘은 가을비가 내린다고 말했습니다사랑한다는 말은 접어두고서이 가을에 어디론가 떠나고… 더보기

너 자신, 너의 학습과정을 알라!!

댓글 0 | 조회 257 | 2024.09.10
A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학생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케스트라에서도 중책을 맡았고 학생회 임원이기도 했으니까요. 왠만큼 좋은 머리와 성품이 아… 더보기

비행기 밥 주는 이모

댓글 0 | 조회 664 | 2024.09.10
소년이었을 때,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이것을 영어로 외우고 다녔다. 중학교에 들어가서야 영어를 시작했는데 아직 야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