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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외국인

댓글 0 | 조회 1,512 | 2013.01.16
어려서부터 외국은 미국이었지 싶다. 외국인은 미국인, 즉 금발의 백인종만을 가리키는 배타적 어휘였다. 미국은 이민 국가이며 그러므로 온갖 인종의 나라라는 것을 사… 더보기

중고가게 순례기

댓글 0 | 조회 1,869 | 2012.12.12
한국에서는 중고가게를 가지 않았다. 주변에 없기도 없었거니와 ‘중고를 산다’는 것은 자동차에만 해당하는 특별한 구매 행위였지, 자잘한 소품이… 더보기

나의 절친 차이니즈

댓글 0 | 조회 1,566 | 2012.11.28
북섬과 남섬 이곳 저곳을 여행하다 보니, 어느 소도시를 가도 보이는 게 바로 차이니즈 피쉬앤칩스 였다. 중국인 이민 선배들이 현지음식과 그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더보기

소풍

댓글 0 | 조회 1,503 | 2012.11.14
뉴질랜드에 살면서 가장 큰 변화라면 바로 쉽게 자연을 즐기는 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주 내륙이 아니라면 웰링턴이나 오클랜드 어디서나 아름다운 해변에 쉽게 갈 수… 더보기

한국어 잔혹사

댓글 0 | 조회 1,455 | 2012.10.25
에피소드 1 - 물고기와 생선 필자가 대학 4학년 때, 학점 관리를 잘못 하는 바람에 졸업에 필요한 학점에서 1학점이 모자라게 되었다. 얼마나 눈앞이 깜깜하던지.… 더보기

벽난로 땔감 구하기

댓글 0 | 조회 2,381 | 2012.10.10
뉴질랜드에 처음 여행삼아 온 것이 2010년 1월 셋째주였다. 깨질 것처럼 파아란 하늘과 바다가 우릴 맞아주었다. 뉴질랜드인으로 한국 대학에서 강의하시던 지인의 … 더보기

뉴질랜드를 빛낸 위인들 중 한 사람 - 에드문드 힐러리(경)

댓글 0 | 조회 6,368 | 2012.09.26
과거 영국 식민지였거나 현재 영연방에 속한 나라의 지폐나 동전속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현 엘리자베스 여왕이다. 100달러짜리 고액권 … 더보기

도시락

댓글 0 | 조회 2,233 | 2012.09.11
한달에 4~5만원 (내가 한국을 떠나오던 2011년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만 내면 대한민국의 초중고생은 학교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일부 지역 학교에서는 아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