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샷 향상을 위한 연습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피치샷 향상을 위한 연습 방법

0 개 673 이신

좌우 대칭 90도 트레이닝


이 방법은 클럽없이 백스윙과 팔로 방향으로 몸을 틀어 양 손을 90도로 세워주는 훈련이다. 몸통이 동시에 회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클럽을 90도로 제어하는 제어력을 동시에 키워준다.


악수를 하는 동작(hand shake drill)과 같은 방법이며 스윙 대칭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테니스라킷 스윙하기


테니스라킷을 이용해 빈 스윙연습을 해보자.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길을 이해 할 수가 있으며 ‘스윙’과 ‘크기’가 결정되어진다. 리듬과 템포 훈련에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수건 연습방법(Towel Drill)


영국의 닉 팔도(Nick Faldo)가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아이언샷 연습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좋은 피치샷을 위해 이 방법도 매우 좋다. 긴 수건을 우선은 자신의 앞쪽으로 가슴을 중심으로 양쪽 겨드랑이에 끼어 넣는다. 그리고 9번 아이언을 선택해 수건을 겨드랑이에 꼭 끼어 수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스윙하게 되면 몸이 동시에 수건을 잡은 양팔과 회전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콜라페트병 드릴


마시던 콜라를 2/3정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뚜껑을 닫고 오른손검지와 중지사이에 끼워 넣어 백스윙 연습을 해보자. 이때 스윙의 크기는 반드시 2/3스윙(Three Quater)을 해야 하는데 톱으로 올라가는 페트병의 위치에 따라 마시던 콜라가 출렁거리면서 정확하게 위치를 잡아준다. 톱의 위치를 잡는 연습으로 매우 탁월하다.


판자위에서 볼을 연습하자


피치샷의 생명은 탄도이지만 그 탄도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확한 임팩트가 우선되어야 한다. 얇은 판자 위에 볼을 올려 놓고 연습하면 임팩트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연습장 매트 백스윙 방향 끝에 볼을 놓고 스윙하면 볼만을 가격하는 터치감을 느낄 수가 있다.


50m 바스켓 연습


이 방법은 가장 쉽게 할 수있다 연습장에서 반복되는 연습으로 웨지를 이용해 50m거리에 바스켓을 설치해 볼을 띄워 직접 넣는 연습이다. 잔디연습장에서 바스켓이 없는 경우 양동이나 우산을 펴서 목표물을 정해 놓 을수도 있다.


익스텐션 버트 연습


보조기구이다. 자신의 클럽 그립 끝에 끼워 넣어 그립 손뒤로 샤프트의 연장선이 되어 지면과 확실하게 90도의 각을 이루게 하는 연습 도구이다. 생각보다 느낌을 확실하게 만들 수있다.


705a55bcdd86663cc4b72ba4438cb8b8_1675120095_4899.jpg
 

나무를 넘기는 피치샷


나무의 높이가 탄도를 결정한다.


단지 나무를 넘기는 샷은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느낀다. 낮은 나무인 경우에는 상관이없지만 조금 높은 경우는 몸이 먼저 들리게 되어 오히려 실수가 나오기도 한다. 샌드웨지를 지면에 대고 발로 헤드를 밟아보면 샤프트가 가르키는 높이가 그 클럽의 높이임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그 보다 높은 경우나 나무 가까이 있게 되면 로프트나 볼의 위치를 활용해야 한다.


나무를 넘기는 샷은 쉬워 보인다. 하지만 순간의 실수가 되면 볼이 나무 밑으로 가게 되어 더 큰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는 샷이기도 하다. 무사히 넘기기만 한다면 거의 그린에 올라기는 즐거움도 있다.


오른 팔꿈치를 최대한 끌고 내려오게 한다.


나무를 넘기는 피치샷은 자칫하다간 몸이 먼저 들려 실수가 된다. 몸을 들어올리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오른 팔꿈치를 평상시 보다 다운스윙으로 리드 할 때 더 몸으로 붙여 내려 오게 해야 한다. ‘언더핸드’ ‘언더스루’ 와 같은 말이 있다. 바로 피치샷 기술에서는 이러한 언더핸드의 움직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백스윙 할 때 어깨를 돌리고 팔과 손으로 클럽을 스윙하여 올리는 결과로서 오른 팔꿈치는 자유로우며 부드럽게 움직여야 한다. 몸 가까이 스윙하여야 하며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다운스윙 시 오른쪽 팔꿈치를 허리부분 또는 옆구리와 배꼽 중간까지 끌어 내리는 유형이 있다. 이처럼 오른쪽 사이드의 기술이 임팩트로 연결될 때 전체 스윙을 주관하는 손목도 그리고 타이밍도 보다 안정되어 진다.


볼은 스탠스 중앙 또는 나무 높이에 따라 왼발로 위치한다.


클럽과 스윙으로 인한 탄도를 내었는데 나무 높이에 미치지 못한 다면 볼을 스탠스 중앙 또는 상황에 따라 왼발로 옮겨 둔다. 이때 체중은 양 다리에 적절히 배분하여 서주게 된다. 타격지점에 관한 실수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체중을 볼의 뒤나 또는 너무 앞쪽으로 실어 두게 되는 경우이다. 두 경우 모두 스윙이 볼의 뒤쪽에서 최저점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스윙궤도가 가파를 경우 뒤땅을 치는 실수가 유발된다. 또 클럽이 지면에 임팩트 되고 바운스되면 리디에지가 어퍼블로에서 볼을 얇게 때리게 되어 얇은 샷의 원인이 되기도한다. 높이에 따라 볼의 위치를 중앙 또는 왼쪽으로 두지만 왼쪽으로 볼을 둘 수록 체중도 어느정도 왼쪽으로 두어야한다.


가까운 경우는 클럽페이스를 최대한 활용하라.


그리 나무가 크지 않은 경우 일반적인 피치샷을 상황에 따라 선택 할수 있다. 가까운 거리는 볼의 위치보다 클럽페이스를 조절해서 공격하는 것을 좋아한다. 볼의 위치를 옮겨 공략하는 것은 스윙의 크기가 컸을 때 편안하지만 가까운 거리를 높이 띄울 때는 페이스 조절이 용이하다. 물론 칩샷처럼 굴리는 경우는 볼의 위치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오른발꿈치를 살짝만 들어 피니시를 부드럽게 하라.


피니시 동작에서 오른발을 다 들어 발꿈치를 지면에 90도로 세워 피니시를 하는 동작보다는 상체의 원할한 스윙으로만 부드럽게 공략하는 것이 장애물을 넘길 때는 효과를 발휘한다. 오른발꿈치가 부드러운 피치샷을 유도한다. 오른발을 스윙에 의해 따라가게 해야 한다. 힘이 거의 빠져 있는 듯 자연스러운 피니시가 전체 피치샷 스윙을 주도한다.


1d88ff25a57c51d24520fb91d93f7187_1675137865_8341.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웨지 샷(Wedge Shot) 다운스윙의 이해

댓글 0 | 조회 718 | 2023.03.28
긴 클럽의 다운스윙은 전환(Transition)의 단계를 거쳐 축적된 파워를 손실없이 임팩트로 가져가는 역할이다. 여기에 파워와 스피드를 더 올려주기 때문에 다운… 더보기

고용법 개정 동향

댓글 0 | 조회 1,013 | 2023.03.27
2018년 고용관계법이 크게 개정된 이후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몇 년간 고용 관련 법률을 점진적으로 개정해 왔습니다. 5일에서 10일로 늘어난 병가, 가정폭력의 … 더보기

100Reps 올인원 전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날!

댓글 0 | 조회 669 | 2023.03.27
제 수업을 꾸준히 듣는 줌라이브 수업 회원들과 유튜브 구독자들로부터 듣고 있는 긍정적인 피드백 중 하나가 체중과 눈에 보이는 신체의 변화인데요, 체중이 줄어든 것… 더보기

맑은 기운, 탁한 기운

댓글 0 | 조회 852 | 2023.03.27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精氣)와 탁기(濁氣)로 나뉩니다. 정기는 맑고 밝고 온화해서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기운이고, 탁기는 매연같이 탁한 기운입니다.탁기를… 더보기

췌장암(膵臟癌)

댓글 0 | 조회 964 | 2023.03.24
<73세에 시작한 마라톤 88할(세)때까지 달린다>란 제목의 책자를 발간한 필자의 고등학교 동창생 L박사(행정학)가 지난 2월에 췌장암(膵臟癌) 말기 … 더보기

자녀들의 문제로 고민하세요?

댓글 0 | 조회 1,390 | 2023.03.15
- 학부모 지원 그룹과 도박의 종류아시안 패밀리 서비스의 무료 상담의 대상은 도박자나 도박자의 가족들 그리고 도박자가 주변인으로 있는 분들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 더보기

신 노인시대를 어떻게 즐길 것인가?

댓글 0 | 조회 1,742 | 2023.03.15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는 한번뿐인 인생을… 더보기

신권위주의, 외로운 이들을 사로잡는 지배전략

댓글 0 | 조회 803 | 2023.03.15
▲ 일러스트레이션 김대중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해 최근 러시아의 상황을 지켜보는 외부자들이 놀라는 한가지 사실이 있다. 합리적인 이유를 찾기 힘든 푸틴의 높은 지지… 더보기

달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

댓글 0 | 조회 690 | 2023.03.15
강진 무위사 ‘달빛 명상’달이 뜨는 산, 달 아래 마을달의 아이들이 뛰놀고무위사 극락보전이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이다둥글게 달이 떠오르고세상의 모든 존재들이충일하게 … 더보기

어서와, 파트너쉽 비자는 처음이지

댓글 0 | 조회 3,428 | 2023.03.15
한국적인 정서상, “파트너-partner”라고 하면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만, 뉴질랜드 이민부가 이해하는 파트너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 합법적으로 결혼할… 더보기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는 법

댓글 0 | 조회 1,005 | 2023.03.15
어떤 유형의 학습 패튼을 가진 학생이든, 혼자 공부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고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때때로 이 또한 어렵고 좌절할 수도… 더보기

웨지 샷(Wedge Shot) 백스윙의 이해

댓글 0 | 조회 904 | 2023.03.15
어드레스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일반적인 드라이버나 아이언샷은 자신의 어깨넓이 만큼 스탠스를 넓게 서는 것이 좋다. 큰 스윙을 위한 하체의 고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더보기

라누이 지역의 사람들의 하우오라(웰빙)을 향상한 “How are you Ranui…

댓글 0 | 조회 828 | 2023.03.14
이번 2월 25일, 리커넥트는 “How are you Ranui?” 이벤트를 라누이 도서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라누이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를 위해 웰빙… 더보기

‘하체 레전드’ 근력 강화를 위한 안벅지 운동

댓글 0 | 조회 998 | 2023.03.14
무릎 약한 분들, 하체 근력 약하신 분들, ‘하체 비만’으로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이번주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하체운동을 소개해드립니… 더보기

이주 금지 명령(Orders Preventing Removal)

댓글 0 | 조회 2,571 | 2023.03.14
두 부모가 헤어질 경우, 가장 큰 갈등의 원인 중 하나는 한 부모가 자녀를 다른 나라로 데려가고 싶어할 때입니다. 특히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경우로, 부모중 한사람… 더보기

구름장(葬)

댓글 0 | 조회 675 | 2023.03.14
시인 송 재학낮달이 구름 속에서 머리 내밀 때마다 궁금한 배후, 씻긴 뼈같은, 해서체 삐침 같은, 벼린 낫의 날 같은, 탁본 흉터 같은것이 새털구름을 징검징검 뛰… 더보기

기(氣)는 본질

댓글 0 | 조회 601 | 2023.03.14
저는 과학을 모르는 사람이지만 사람도 물질도 분해해 가다 보면 산소 몇 퍼센트, 수소 몇 퍼센트로 나눠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나누고 또 나누었을 때의 … 더보기

엄마, 전 유튜브로 공부하고 싶어요 - 2편

댓글 0 | 조회 692 | 2023.03.14
지난 1편에서는 온라인매체와 자료를 이용한 학습이 전통적인 학교, 학원 교육에 진배없는 학습기여도를 보일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기여도는 과목의 … 더보기

미리 치매를 알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844 | 2023.03.14
치매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진다. 첫째가 알츠하이머병으로 불리우는 치매로 대부분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원인은 노화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 둘째는, 혈관성… 더보기

그대 어이가리

댓글 0 | 조회 735 | 2023.03.14
내가 안 할 걱정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영화 시사회를 한다기에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보았다. ‘그대 어이가리’라는 영화인데 사전 정보 없이 보다가 서서히… 더보기

지구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

댓글 0 | 조회 845 | 2023.03.10
사순절(四旬節, Lent)이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절제하는 생활, 기도, 금식에 초점을 두는 교회력(敎會曆)의 한 절기이다. 올해 사순절은 … 더보기

우리는 깃발이 되어 간다

댓글 0 | 조회 711 | 2023.03.01
시인 안 도현처음에 우리는 한 올의 실이었다당기면 힘없이 뚝 끊어지고입으로 불면 금세 날아가버리던감출 수 없는 부끄러움이었다나뉘어진 것들을 단단하게 엮지도 못하고… 더보기

엄마, 전 유튜브로 공부하고 싶어요 - 1편

댓글 0 | 조회 968 | 2023.03.01
정비소에서 거의 두 달동안 수리를 받은 자동차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정비소에서 빌려준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보니 제 차가 오히려 어색하고 불편할 … 더보기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댓글 0 | 조회 797 | 2023.03.01
미얀마에서 온 두 청년의 봉정사 템플스테이와 안동 여행낯선 곳은 새로운 스승과 같은 것은 아닐까.익숙한 곳에서는 결코 알 수 없었던 지식과 지혜가 펼쳐지는낯선 곳… 더보기

로드와 릴리앙

댓글 0 | 조회 784 | 2023.03.01
어김없이 또 새 해가 밝아왔다.둘러보니 어제와 다른게 하나도 없는데 마음은 왜 이토록 다르게 느껴지는지... 여러가지 상념들이 어지럽게 머리속을 헤짚는다.맨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