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멜번에 버려진 3살 소녀,"엄마, 어디있어요?"

[긴급] 멜번에 버려진 3살 소녀,"엄마, 어디있어요?"

0 개 4,261 KoreaTimes

뉴질랜드 차이니즈 타임즈 지의 대표이사이자, 무술 사범으로 알려진 중국계 뉴질랜드인 남성이, 자신의 세살배기 딸을 호주 멜번의 한 기차역에 버리고 달아난 사실이 확인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올 12월에 4세가 되는 콴 슌 슈이(Qian Xun Xue)양은, 지난 15일 오전 8시 경 호주 멜번의 사우던 크로스 기차역 지하 승강기 옆에 버려진 채 울고 있다가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되었다. 지하철 역의 폐쇄 회로 카메라에는 아버지 슈씨가 딸의 손을 이끌고 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슈씨는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딸의 귀에 무슨 말인가를 속삭이고 사라졌으며, 딸을 버려두고 달아나는 동안 뒤도 한 번 돌아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견 당시 호박 무늬 옷을 입었다고 해서 '펌프킨'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 소녀는 뉴질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오클랜드 마운트 로스킬의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거주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딸을 버리고 달아난 슈 나이인(Xue Naiyin)씨는, 멜번에서 오클랜드를 경유해 미국, LA로 향하는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호주 경찰은 LA의 경찰 당국과 연락해 수사 협조를 구해 놓은 상태다.  

아기의 엄마는 27세의 아난 리우 (Anan Liu) 씨로 알려졌으나, 현재 종적을 감춘 상태다. 오클랜드 CIB 수사과장 데이브 피어슨씨는 18일 아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기의 엄마로부터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으며, 자택과 지인들을 탐문 수사하고 있으나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의 살해 가능성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마이클이라는 영어 이름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아버지 슈씨는, 오클랜드의 출판 회사인 차이니즈 타임즈 원 그룹의 대표로 재직해 왔다. 아기 엄마인 아난씨의 영어이름은 애니(Annie)이며 두 사람은 재혼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부부의 지인들은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달, 부부가 헤어져 부인인 애니가 웰링턴으로 떠난 적이 있으나 그 이후 다시 재결합 해 가족이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안다.'고 증언했다.

슈씨 가족의 이웃 집에 사는 라타씨는, '이 가족은 자기들끼리만 뭉쳐살았고, 그는 좀 이상한 사람이었다. 속옷 바람으로 낮에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슈씨의 주변인들은, '그의 경영 스타일에 관해 회사내에서 논쟁이 있어왔으며, 최근 부채에 시달리면서 다소 의기소침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증언했다.

한편, 그는 '중년의 나이에 세살배기 딸을 가졌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했으며, 딸에 대해 항상 많은 이야기를 해 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모의 행방과 자식을 내 버린 구체적인 이유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주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펌프킨 양은 한동안 엄마를 찾으며 거의 말을 하지 못 했으나, 아동용 DVD를 시청하거나 장난감 등을 가지고 놀며 점차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호주 경찰측은, 펌프킨 양과 아버지의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뉴질랜드 인들이 사진을 보고, 이 소녀를 아는 사람이나 가족이나 친척의 소재를 아시는 분은 경찰서에 꼭 연락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호주 신문 the Age에 보도된, 펌프킨양 사건 동영상




자료 : NZ herald / the Age
이연희 (reporter@koreatimes.co.nz)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140 | 43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단기적인 공급 우려는 일부 완화된 모습이다. 다만 국제 정세와 공급망 변수로 인해 불확실성은 여…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130 | 47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랜드 건설업계에 연료비 부담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전체 건설비 상승률은 아직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159 | 49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e Investor Plus)’ 제도 변경 이후, 해외 고액 투자자들의 고급 주택 매입이 본격화되고 있다.30일 부동산 매체 …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138 | 50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05명 증가한 235만 명을 기록했으나, 건설업 2.1%, 제조업 1.6% 각각 감소하며 8000개 일자리가 사라졌…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95 | 53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유입되며 이번 주 안정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북섬 남부와 남섬은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며, 화요일 밤 최저 2°C까지 …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459 | 9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부 대형 항공사들이 이 개념…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496 | 9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는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키위세이버(KiwiSaver) 납입률 변경, 유류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경제 정…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710 | 9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려움 출금 신청이 폭증하며 일부 가입자가 수개월씩 대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월 경제난 출금자 4750명으로 전년 동월 41…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83 | 18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장벽’ 의견 수렴정부가 글로벌 연료 불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규제 관련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규제부(Ministry for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985 | 1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클랜드 거주자가 2,500만 뉴질랜드 달러 잭팟을 나눠 가졌다. 각 당첨자는 1,275만 달러를 손에 쥐며, 여기에Lotto1…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585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추방 요건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이민법 개정안을 국회에 상정하면서 정치권 논쟁이 본격화됐다.28일 국회에서는 ‘이…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696 | 1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리며 국내선 24편이 결항되고, 해안가를 따라 안개경적 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클랜드 공항은 오전 8시 10분 기준으로 안개 …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897 | 1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여전히 ‘생활비 부담’이지만,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73 | 1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연료 소비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기 점검만으로도 연료 사용량을 10~20% 줄일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91 | 1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드는 가장 ‘사람답게’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햇살은 부드럽고, 바람은 시원하고,무언가 시작하기에 딱 좋은 시간.이번 주,교민…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01 | 1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뉴질랜드 아동·청소년의 급성 호흡기 질환 입원율이 60% 증가해 전체 입원의 20%를 차지하며,…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4 | 2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사전 유지보수 확대 필요” 인프라 기업 Downer 뉴질랜드 대표 머리 로버트슨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7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보건계 학생들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건강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건강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이들은 ‘하우마누 하우오라(H…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853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격히 하락하며 가계 소비가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27일 발표된 ANZ–로이모건 소비자 신뢰지수는 91.3을 …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1,018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nd Food Safety)이 Woolworths New Zealand Limited (구 카운트다운)를 더니든 남부 매장의 …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치는 건강 보물이 참 많습니다.그중에서도 세이지(Sage)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허브입니다.…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69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lbert)에서 10대들 간 충돌로 추정되는 폭력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금요일 밤 10…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06 | 3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급 중단될 수도...파 노스 지역의 카이코헤(Kaikohe)에서 폭우 여파로 식수 공급이 위기에 놓인 가운데, Far Nort…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938 | 3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진(해밀턴, 9학년)이 국제 온라인 수학 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세계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김우진 학생은 지…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2,012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뉴질랜드 정부가 국가 연료 대응 계획을 전면 개편하며 단계별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정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