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이던 택시기사, 법적 음주 기준 6배 초과 적발

근무 중이던 택시기사, 법적 음주 기준 6배 초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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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근무 중이던 택시 운전자가 법적 허용치를 크게 초과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경찰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목요일 오후 2시 이후 남서부 고속도로(SH20)에서 접수된 위험 운전 신고로 시작됐다.


오클랜드 고속도로 담당 빌 러셀(Bill Russell) 선임 경사는 “북쪽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택시 밴에 대해 한 운전자가 신고를 했으며,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경찰과 통화하는 동안 해당 차량이 다른 차량들과 여러 차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택시 밴은 와터뷰 터널(Waterview Tunnel) 인근에 접근하면서 속도가 느려졌다가 다시 빨라지는 등 불안정한 주행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한 고속도로 경찰은 마운트 앨버트(Mount Albert) 인근 SH20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시켰다.


40세 남성 운전자는 음주 측정 절차 위반 혐의로 체포됐으며, 측정 결과 법적 기준치(250마이크로그램)의 6배가 넘는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러셀 선임 경사는 “승객을 태우는 전문 운전자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이 운전자가 제지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초 신고자의 대응에 대해 “이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한 시민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해당 신고자는 택시 뒤를 따라가며 비상등을 켜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려 했고, 경찰은 이러한 도움에 깊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운전자는 호흡 중 알코올 농도 400마이크로그램 초과 상태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법원 출석 통보를 받은 상태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혐의 적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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