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해 바닷물에 빠져 잠겨가는 차에서 인명을 구해냈다.
사고는 6월 15일 오후에 오클랜드의 타마키(Tamaki) 드라이브 인근의 오카후(Okahu) 베이에서 벌어졌는데, 차가 잠기기 시작하자 오클랜드 해양경찰대 소속 경찰관 3명이 즉각 행동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첫 번째 경찰관이 곧바로 물로 뛰어들어 차까지 헤엄쳐 갔으며, 곧이어 두 번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고, 세 번째 경찰관은 무전으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가 아주 빠르게 물에 가라앉으면서 운전자가 차에서 혼자서는 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라 시간이 몹시 촉박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결국 경찰관이 도끼로 창문을 깨 운전자가 탈출해 부두까지 헤엄쳐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서 또 다른 경찰관들이 몇 분 만에 보트 선착장에 도착했고 해양경찰 보트도 도착했는데, 경찰관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해 부교에서 구조를 도왔으며, 경찰관들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운전자를 응급처치했다.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눈앞에서 빠르게 벌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극히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서도 주저 없이 대응해 생명을 구하려 나섰다면서 이들의 용기를 칭찬했다.
차는 완전히 물에 잠겼으며 구조된 남성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