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 아타투서 비밀 대마초 재배지 적발… 천장·가짜 벽 뒤에 숨어있던 일당 체포

테 아타투서 비밀 대마초 재배지 적발… 천장·가짜 벽 뒤에 숨어있던 일당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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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서부 테 아타투(Te Atatū)의 한 주택에서 대규모 대마초 재배를 하던 일당이 심야 시간 시민의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서 일망타진됐다.


와이테마타 구역 형사과(CIB)의 메간 골디(Megan Goldie) 탐정 경감 대행은 오늘 새벽 1시 30분 직전, 누이 마나 플레이스(Nui Mana Plac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주택에서 물건들을 꺼내 트럭에 싣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골디 경감 대행은 "깊은 밤이라는 시간대와 접수된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며 당시 긴박했던 체포 상황을 전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용의자 중 한 명이 집 안으로 도망쳐 뒷창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했으나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어 집 내부를 수색한 경찰은 교묘하게 숨어있던 나머지 일당 2명을 추가로 찾아냈다. 한 명은 지붕 천장 구조물 속에 숨어있었으며, 다른 한 명은 방 안에 만들어진 가짜 벽(False wall) 뒤 비밀 공간에 숨어있다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주택 내부와 마당에 세워진 트럭 안에서 대마초 재배용 전문 장비들이 대거 발견됐다.


골디 경감 대행은 "이번 검거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이며, 경찰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불법 마약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이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적해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상한 활동을 간과하지 않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준 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역사회 내에서 이와 같은 의심스러운 행위를 목격할 경우 상황이 진행 중일 때는 즉시 111로, 사후 제보나 일반 문의는 105번 또는 익명 제보 라인인 크라임 스토퍼스(0800 555 111)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22세, 32세, 40세의 남성 3명은 대마초 재배 및 대마초 재배 목적의 장비 소지 혐의로 각각 기소됐으며, 오늘 와이타케레(Waitākere) 지방법원에 출두해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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