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필드 버스정류장, 10대 학생 무차별 폭행 피해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필드 로드(Glenfield Rd)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15세 여학생이 하교 중 또래 청소년에게 갑자기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학생 클로이 로즈 칸토스는 6월 3일 오후 4시경 버스를 기다리던 중 알지 못하는 여자 청소년에게 공격을 받았으며, 코뼈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해 진료를 받았다. 피해 학생의 가족은 학생이 큰 충격을 받아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30분 후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는 폭행 직후 현장을 떠났으며, 피해자는 다행히 중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과거에도 청소년 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글렌필드 맥도널드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나 지역 학부모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피해 학생의 가족은 가해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학생들의 안전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2,820만 달러 로또 당첨금, 애슈버턴에서 판매
남섬 애슈버턴에서 판매된 단 한 장의 로또 파워볼 티켓이 2,820만 달러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이번 당첨금은 올해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로또 당첨금 가운데 하나로, 11회 연속 이월 끝에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 티켓은 애슈버턴의 네더비 포스퀘어(Four Square Netherby)에서 판매됐으며, 매장 측은 “행운의 지역 주민이 당첨자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북섬에 또 폭우 예보, 천둥및 번개와 강풍 경고
기상당국은 북섬에 장기간 이어지는 비구름대의 두 번째 영향이 다가오면서 폭우와 함께 천둥 및 번개, 강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6월 5일 정오부터 타라나키, 와이카토, 오클랜드, 노스랜드, 코로만델반도, 베이오브플렌티 등 북섬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에서는 뇌우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곳에 따라 강한 돌풍은 시속 90~100km에 이를 수 있으며, 국지적인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학자는 서쪽에서 이동하는 비구름대가 북섬 전역에 장시간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은 시간당 10~25mm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웰링턴은 약 26시간 동안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당국은 침수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비상 계획을 점검하는 등 대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뉴질랜드 기술 지원으로 인도 키위 산업 육성 나선다
뉴질랜드와 인도가 협력을 확대하며 인도 내 키위프루트 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뉴질랜드의 원예 재배 기술과 연구 역량을 활용해 인도의 키위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인도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가 늘고 있는 키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뉴질랜드의 원예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재배 기술, 품종 개발,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관리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관계자들은 인도의 키위 산업 성장뿐 아니라 양국 간 농업, 과학 협력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키위 수출국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며 인도 시장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셰인 존스 장관, 연료 저장시설 규정 놓고 워크세이프 비판
정부가 국가 연료 안보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자원부 장관인 셰인 존스가 연료 저장탱크 업그레이드 규정을 둘러싸고 안전 규제기관인 WorkSafe New Zealand를 강하게 비판했다. 존스 장관은 현재 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해 연료 저장시설 확충과 현대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가 연료 공급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공급망 위험에 대비해 연료 안보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존스 장관은 특히 연료 저장 능력 확대가 국가 경제와 비상 상황 대응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규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면 워크세이프는 위험물 저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규정 준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채텀 라이즈 어장 일시 폐쇄, 오렌지러피 산란지 보호
정부가 심해어인 오렌지러피(Orange Roughy)의 산란지를 보호하기 위해 채텀 라이즈(Chatham Rise) 어장의 상당 부분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폐쇄 구역은 오렌지러피가 번식을 위해 모이는 주요 산란 해역으로, 앞으로 일정 기간 상업 어업 활동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어족 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관리를 위한 것으로, 과학자들과 어업 관리 당국의 권고에 따라 시행됐다. 채텀 라이즈는 뉴질랜드 최대 어장 가운데 하나로 전국 어획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해역이다.
오렌지러피는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고 수명이 길어 남획에 취약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와 업계는 산란기 보호를 통해 개체 수 회복과 장기적인 어업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해저 생태계 보호를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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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손비 주민들 “쥐가 부쩍 늘었다”, 오클랜드 도심 지역 확산 우려
오클랜드 폰손비 지역 주민들이 최근 주택과 정원, 거리 곳곳에서 쥐를 자주 목격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주민들은 밤뿐 아니라 낮에도 쥐가 보이고 있으며, 일부 주택에서는 천장과 벽 내부에서 쥐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폰손비뿐 아니라 그레이 린, 헌 베이, 프리먼스 베이 등 오클랜드 도심 인근 교외 지역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충 방제 전문가들은 따뜻한 날씨와 풍부한 먹이 공급, 울창한 정원 환경 등이 쥐 개체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음식물 관리와 정원 정비, 건물 틈새 차단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주민들은 오클랜드 카운슬과 관련 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방제 대책을 요구했다.
파파모아 가족, 집 앞 높이 15.5m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계획에 반발
베이오브플렌티 파파모아(Pāpāmoa)의 하트퍼드 애비뉴(Hartford Ave) 주민들이 집 앞 도로변에 높이 15.5m 이동통신 기지국이 설치될 계획이라는 통보를 받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통신 인프라 업체 코넥사(Connexa)는 스파크(Spark)의 4G, 5G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해당 부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로라 맥킬롭은 기지국이 침실과 거실 바로 앞에 들어서게 돼 경관을 해치고 햇빛을 가리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가족이 최근 승인받은 새 진입로와 보행자 통로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휴대전화 통신 품질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주택과 떨어진 다른 후보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톰 러더퍼드와 타우랑아 시의원 스티브 모리스도 주민들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며 대체 부지 검토를 촉구했다. 반면 코넥사는 여러 후보지를 기술적, 안전성, 규제 요건에 따라 검토한 결과 현재 위치가 가장 적합한 장소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원동의(resource consent) 신청 절차는 추가 부지 검토를 위해 보류된 상태이며, 관련 당사자들은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 예정이다.
오클랜드 유명 베이커리, 바퀴벌레 문제 해결 후 영업 재개 허가
오클랜드의 유명 베이커리 레뱅(Levain)이 바퀴벌레 발견으로 식품안전 등급이 강등된 뒤 개선 조치를 완료하고 다시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최근 위생 점검 과정에서 해당 매장에 최하위인 E 등급을 부여했으나, 이후 추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문제점이 시정된 것으로 확인돼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레뱅 측은 즉시 전문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베이커리는 오클랜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업체로, E 등급 공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카운슬은 식품업소가 위생 문제를 개선하면 재점검을 통해 등급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뱅은 현재 식품안전 기준을 충족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정상 영업을 재개했다.
타스만 인근 공공 토지의 자생 수목 벌목한 사업가, “유죄는 인정, 전과 기록은 안 남겨"
남섬 타스만 지역에서 자신의 부동산 인근 공공 토지에 있던 자생 수목(native trees)을 무단으로 벌목한 사업가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유죄 기록이 남지 않는 조건부 처벌 면제(discharge without conviction)를 받았다. 이 남성은 공공 토지에 들어가 수목을 제거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범행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유죄 기록으로 인한 개인적, 직업적 불이익이 범죄의 심각성을 초과한다고 판단했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은 자생 수목 훼손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지만,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처벌 면제를 결정했다.
테 하나 작업장 대형 화재, 1번 국도 구간 통제
오클랜드 북부 테 하나(Te Hana)에서 대형 작업장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1번 국도(State Highway 1) 인근 작업장에서 발생했으며, 다수의 소방대가 출동해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집중했다. 당국은 화재로 인해 인근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운전자들에게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짙은 연기가 멀리서도 관측됐으며, 진화 작업은 몇 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주변 접근을 제한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100년 넘게 이어진 경계선 분쟁, 결국 법정까지...
웰링턴의 이웃 주민들이 100년이 넘는 토지 경계선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가 결국 법정에서 해결 절차를 밟게 됐다. 분쟁은 양측 부지 사이의 경계 위치와 토지 사용 권리를 둘러싸고 발생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측량 기록과 경계 표시가 쟁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각자 해당 토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법원의 판단을 요청했다.
법원은 과거 토지 문서와 측량 자료, 경계 설정 과정 등을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오래된 주택가에서 과거 측량 방식과 현재 토지 이용 실태가 충돌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래된 경계선이 불분명한 부동산의 경우 매매나 개발 전에 정확한 측량과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럭슨 총리 지역구 사무실 방화 사건, 24세 남성 기소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보타니(Botany) 지역구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24세 남성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는 6월 3일 오전 오클랜드 노스파크(Northpark) 밀하우스 드라이브에 있는 지역구 사무실 뒤편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해 불을 진압했다. 당시 럭슨 총리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있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을 수상한 화재로 보고 수사를 진행한 끝에 24세 남성을 체포해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를 찾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피고인은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 이후 사무실 주변에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와이하우베이 주택 화재 수사 착수, 한때 거주자 소재 확인 안 돼
베이오브플렌티 동부 와이하우베이(Waihau Bay)에서 대형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화재는 6월 4일 새벽 3시 30분경 발생했으며, 와이하우베이와 힉스베이, 오포티키, 테아라로아 지역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소방대는 주택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해당 주택 거주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우려가 제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을 진행한 결과 모든 관련자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택 거주자는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택이 전소된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도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에 안도했다.
폰손비 유명 칵테일 바 자리, 새 바 ‘매치박스’ 들어선다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의 인기 칵테일 바 ‘데드샷(Deadshot)’이 문을 닫은 뒤, 같은 자리에 새로운 바 ‘매치박스(Matchbox)’가 들어설 예정이다. 데드샷 운영진은 8년간의 영업을 마무리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업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데드샷은 메뉴 없이 손님의 취향에 맞춰 칵테일을 만드는 독특한 방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 문을 여는 매치박스는 기존 데드샷 공간을 활용하면서도 보다 편안하고 접근하기 쉬운 분위기의 바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클랜드에서는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여러 음식점과 주점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매치박스가 폰손비 지역 야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K-로드 새벽 폭행 사건, 경비원 기소
오클랜드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d)의 한 술집 밖에서 남성을 의식을 잃을 정도로 폭행한 혐의로 24세 경비원이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6월 4일 새벽 1시 38분경 발생했으며, 목격자들은 경비원이 남성의 얼굴을 가격해 의식을 잃게 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경비원은 의식을 잃은 남성을 도로 옆 벤치 근처까지 끌고 간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은 뒤 중등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을 벗어나려던 경비원을 붙잡아 ‘고의 상해(Injuring with Intent)’ 혐의로 기소했으며, 피고인은 오는 6월 10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경비 업무 종사자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스트 타마키, 보행자 차량에 치여 위독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East Tāmaki)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해 중태에 빠졌다. 사고는 6월 4일 오전 6시 39분 이스트 타마키 지역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긴급 구조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직후 현장 주변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운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을 지날 때 주의를 당부했다.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애로우타운 식당 주방 화재 발생, 신속 진화로 큰 피해 막아
남섬 퀸스타운 인근 애로우타운(Arrowtown)의 한 식당에서 주방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통제됐다. 화재는 6월 4일 오전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여러 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시 식당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기 전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연기와 화염이 목격됐지만 큰 구조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식당 운영 재개 시점은 피해 규모 확인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웰링턴 북부 SH1에서 카라반 전복, 교통 정체 발생
웰링턴과 존슨빌(Johnsonville) 사이 1번 국도(State Highway 1)에서 카라반을 견인하던 차량이 전복되면서 북쪽 방향 차선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사고는 6월 4일 오전 11시 30분경 존슨빌 진출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과 차량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직후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며 일대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교통청(NZTA)은 사고 처리 과정에서 북쪽 방향 차선을 폐쇄했으나 이후 도로를 다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밀턴 파티 흉기 집단폭행 가담 10대들 선고
해밀턴에서 약 250명이 모인 대형 파티 중 발생한 흉기 집단폭행 사건에 가담한 10대들이 법원에서 선고를 받았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31일 밤 11시경 해밀턴의 한 파티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19세 남성이 마체테(정글 칼)로 공격당한 뒤 발로 짓밟히는 등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수백 명이 모여 있었으며, 폭행 장면 일부는 영상으로 촬영돼 수사에 활용됐다.
법원은 가해자들이 어린 나이임에도 계획적이고 잔혹한 폭력을 행사했다고 지적하며 책임을 물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겪은 점과 지역사회에 큰 불안을 초래한 점을 고려해 처벌을 결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청소년 폭력과 흉기 사용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유사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7년 만에 해결된 플랙스미어 사망 사건, 남성에게 징역 7년 선고
혹스베이 헤이스팅스 플랙스미어(Flaxmere)에서 발생한 에디 피터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에루에티 위리하나가 과실치사(manslaughter)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사건은 2018년 11월 발생했으며, 당시 45세였던 피터스는 심한 폭행을 당한 뒤 도로변에 방치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수년간 수사를 이어간 끝에 지난해 위리하나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후 그는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했다.
법원은 이번 범행이 매우 심각한 폭력 사건이었다고 지적하면서도 유죄 인정과 사건 경위 등을 고려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로 약 7년 동안 미제로 남아 있던 사건이 마무리됐으며, 유족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책임이 규명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