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와 싱가포르, 필수 물자 협력 논의
싱가포르를 방문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싱가포르 총리 로렌스 웡과 필수 물자 상호 공급 협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은 위기 상황에서 양국이 서로 필요한 물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 연료의 약 3분의 1이 싱가포르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협력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동시에 뉴질랜드는 식량 공급 측면에서 싱가포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 럭슨 총리 향해 '연정 파트너에 휘둘려' 직격탄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이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리더십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브라운 시장은 현재의 럭슨 총리를 '두 개의 꼬리가 흔들어대는 개'에 비유하며, 중앙 정부가 연립 정부 내 소수 정당들의 압력에 밀려 오클랜드의 시급한 문제들을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오클랜드 교통 예산과 지역 발전 계획을 둘러싼 중앙 정부와의 마찰 과정에서 나왔다. 브라운 시장은 '총리가 몸통으로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연정 파트너인 액트(ACT)당과 제일(NZ First)당이라는 '두 꼬리'에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있다' 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총리실 측은 즉각적인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정부 정책은 연합 세력 간의 합리적인 합의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중앙 정부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수장 간의 긴장 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뉴질랜드 기술 경쟁력 둔화 우려, 디지털 도입 ‘정체’
뉴질랜드의 기술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Technology Users Association of New Zealand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기술 도입 수준은 10점 만점에 6점으로, 최근 몇 년간 큰 변화 없이 정체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다른 국가들이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등 첨단 기술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가 간 기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CT당, 총선 앞두고 이민 정책 발표 '임시 비자에 인프라 부담금 제안'
ACT당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임시 취업 비자 소지자에게 하루 6달러의 인프라 부담금을 부과하고, 영주권자의 복지 접근을 최대 5년간 제한하는 이민 정책을 개편안을 발표했다. 또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이민자는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추방하고, 비자 제도 관리 강화와 영어 요건 확대, 불법 체류 단속 전담 조직 신설 등의 내용도 제시됐다.
ACT당은 이번 정책이 이민 증가에 따른 공공 서비스 부담을 줄이고, 제도를 보다 엄격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모어 대표는 이민 정책의 균형을 다시 맞출 필요가 있다며, 기여와 책임을 함께 요구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2026년 총선을 앞두고 이민 문제를 둘러싼 주요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조사 방식 전환, 전수조사에서 행정 데이터 중심으로
뉴질랜드 통계청 Stats NZ은 2023년 인구조사를 마지막 전수조사로 전환하고, 향후 새로운 조사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조사 대신,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방식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통계청은 앞으로 행정 데이터와 소규모 표본 조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인구 통계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조사 비용을 줄이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코로넷 피크, 인공 눈 설비로 조기 개장 추진
남섬의 코로넷 피크(Coronet Peak) 스키장이 인공 눈 생산 장비를 도입해 예년보다 약 2주 빠른 개장을 준비 중이다. 스키장은 5월 말 조기 개장을 목표로 하며, 겨울 시즌 시작을 앞당기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연 강설량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인공 눈 생산을 통해 슬로프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스키장 측은 이를 통해 시즌 초반 방문객 유치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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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참고 이미지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오클랜드 프리맨스 베이, 주택에 '우버' 테슬라 돌진 사고
오클랜드 프리맨스 베이(Freemans Bay)에서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던 주택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토요일 오후 8시경 픽턴 스트리트(Picton St)에서 발생했으며, 우버(Uber) 차량으로 운행 중이던 테슬라가 경사진 진입로를 내려오다 주택 하부로 돌진했다. 당시 집 안에는 약 20명이 모여 있었으며, 한 참석자는 집이 지진처럼 흔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차량은 '우버'로 운행되는 테슬라 차량이었고, 당시 차에는 운전자와 생일 파티에 참석할 우버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1명은 중상으로 오클랜드 시티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른 1명은 경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구조했으며, 차량은 주택 아래층 침실을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있던 주민은 사고 직전 그 방에 사람이 있었지만 막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며, 자칫 더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주택 안의 사람들은 소지품을 챙길 시간도 없이 긴급하게 피신했다.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 기부 제안, 취약 아동 지원 기대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을 기부해 취약한 아동을 도울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선단체 Share My Super는 연금 수급자들에게 지급되는 ‘윈터 에너지 페이먼트(Winter Energy Payment)’를 필요하지 않을 경우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체의 최고경영자 레이첼 스콧은 약 5%의 은퇴자들이 해당 지원금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부를 통해 취약 계층이 난방비뿐 아니라 생활 필수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반려동물 사료 선택, SNS 의존 증가 우려
반려동물 사료를 선택할 때 SNS 정보를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후기나 광고성 콘텐츠가 과학적 근거 없이 확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영양 요구는 개별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사료 선택 시 수의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SNS 정보는 참고 수준으로 활용하되, 객관적이고 검증된 자료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부실 시공 논란, 필딩 배관공 벌금 처분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필딩(Feilding)에 있는 여러 주택에서 배관 및 가스 설비 작업을 부실하게 수행한 애런 골드색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가스 온수기를 설치하며 필수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의 작업은 가스 누출 및 화재 위험을 직접적으로 초래할 수 있는 '태만하고 무능한' 수준이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약 4,500달러의 벌금과 함께 조사 및 재판 비용 1만 1,286달러를 추가로 부담하라는 처분을 받았다.
팔머스턴 노스 지방법원은 그의 행위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판단, 벌금과 더불어 법정 비용 및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명령했다. 배관공,가스설치공, 배수공 위원회(PGDB) 측은 '안전 규정을 무시하는 부실 공사는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감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포티키 지방세, 인상폭 8.9%로 축소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오포티키(Ōpōtiki)에서 올해 지방세(rate) 인상률이 기존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다. 오포티키 지방의회는 연간 계획 초안에서 올해 전체 세율 인상폭을 16%에서 8.9%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비용 절감 노력과 재정 추정치 조정 등을 통해 달성된 것으로 설명됐다.
의회는 파트너십 강화, 지출 절감, 그리고 보험·물가·금리 등 비용 예측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한 것이 인상률 축소의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시장 데이비드 무어는 이번 계획이 '기본 서비스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미루는 현실적 접근'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8.9% 역시 시민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인상폭을 낮추기 위해 상당한 노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도로 점거한 위험한 전기자전거 집단
오클랜드에서 전기자전거(e-bike)와 오토바이 등을 탄 집단이 도로를 점거하고 위험한 주행을 벌여 시민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 한 운전자는 보타니 타운센터 인근 티 라카우 드라이브(Ti Rakau Dr)를 지나던 중 10~20명 규모의 라이더 무리를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차량을 둘러싸고 두 개 차선을 막은 채 역주행과 차선 변경을 반복하며 스턴트 주행을 했고, 일부는 휠리(앞바퀴 들기)와 신호 위반까지 했다.
그 운전자는 사고가 날까 두려웠다며, 차량 흐름이 약 시속 40km까지 느려졌고 다른 운전자와 갈등 상황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일부 라이더는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번호판도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최근 이러한 비공식 집단 라이딩에 대해 단속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도로 점거와 위험 행위가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해당 행동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와이히 로즈몬트 로드 총기 사건, 무장 경찰 대치 끝 40대 남성 체포
토요일 밤, 와이히의 로즈몬트 로드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향해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해 무장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40세의 이 남성은 현장에서 차량을 겨냥해 두 차례 총탄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무장경찰협회(AOS)는 즉각 현장을 봉쇄하고 인근 주민의 출입을 통제한 채 수 시간 동안 대치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은 총기 불법 소지 및 위험한 장소에서의 총기 발사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며, 곧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총기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폐쇄되었던 로즈몬트 로드는 일요일 오전 통행이 재개되었다.
마스터턴 강가에서 구조 요청 신고, 경찰 수색 진행
마스터턴(Masterton) 지역의 강가에서 들린 구조 요청 신고로 경찰과 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5월 3일 오후 7시 30분경 딕슨 스트리트(Dixon St) 인근 스케이트파크 주변에서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경찰과 긴급 구조 인력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수색 및 구조팀(Search and Rescue)도 투입돼 일대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당시 현장 인근에 있었던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해당 시간대에 강 주변에서 수상한 상황이나 관련 단서를 목격한 경우 즉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구조 대상자의 신원이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실종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폭풍 속 전력 복구, 극한 상황에서 진행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 지역에서 사이클론 이후 전력 복구 작업이 극도로 위험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진행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전력 유지 및 보수 업체 관계자는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에는, '사다리조차 꺼낼 수 없을 정도'로 작업 환경이 악화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 지역을 복구해도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다시 설비가 파손되는 일이 반복되는 등, 전력 복구 과정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전력 회사들은 평소보다 3배 많은 인력을 투입해 강풍과 폭우라는 위험한 조건 속에서도 공공 안전(단선된 전선 처리 등)을 최우선으로 하여 순차적으로 복구했다. 특히 사이클론 바이아누 당시에는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99.9%의 고객에게 이틀 내로 전력을 복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보복 운전 폭행' 피해자 중태
크라이스트처치의 Burwood Rd and Queen Elizabeth II Drive 교차로에서 끔찍한 보복 운전 폭행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토요일 오후 7시경, 차량 간 시비 끝에 두 명의 남성이 상대 운전자를 무차별 폭행했다. 피해자는 머리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이 위중하거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시민이 용의자 차량을 추적하며 위치를 알린 덕분에, 두 남성을 빠르게 찾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도로 위 시비에서 비롯된 '로드 레이지(Road Rage)' 사건으로 규정하고, 가해자들을 '신체에 심각한 해를 입힐 의도가 있는 상해' 혐의로 기소했다.
왕가레이 상징 다리, '용접 결함'으로 긴급 폐쇄
왕가레이의 랜드마크이자 주요 교통로인 '테 마타우 아 포헤' 다리가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긴급 폐쇄되었다.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이 교량은 독특한 ‘물고기 갈고리’ 형태 구조 내부 용접 부위에서 균열이 확인됐으며,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해당 균열이 구조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속한 수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다리는 2013년 개통된 뉴질랜드 유일의 롤링 바스큘(선박 통과 시 들어올리는 방식) 교량으로, 지금까지 25,000회 이상 개폐되며 주요 교통 및 해상 통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조치는 구조물 손상을 방지하고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으로, 수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통제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혹스베이, 로봇 수술 시대 개막
혹스베이(Hawke’s Bay)에서 처음으로 로봇 보조 수술(robotic-assisted surgery)이 도입됐다. 헤이스팅스(Hastings)의 로이스턴 병원(Royston Hospital)에 수술용 로봇 시스템이 설치되며, 지역 환자들도 보다 정밀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특히 비뇨기과 수술에 먼저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부인과 및 일반 외과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로봇 수술은 작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해 통증과 출혈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입은 그동안 대형 도시 병원에 집중돼 있던 첨단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장거리 이동 없이도 고급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성매매 전직 원루프 임원, '유죄 판결 없는 방면' 결정에 공분
부동산 플랫폼 원루프의 54세의 전직 본부장이, 2023년 당시 14세였던 미성년자에게 현금과 기프트 카드 등을 제공하며 성적 서비스를 받은 혐의를 인정했으나,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 없는 방면(Discharge without conviction)' 처분을 받았다.
오클랜드 지방법원은 그의 범행이 중대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입게 될 직업적 손실과 사회적 불이익이 범죄의 경중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변호인 측의 주장을 수용하여 범죄 기록을 남기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아동임에도 가해자의 경력을 이유로 면죄부를 주었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모투에카 실종 등산객 발견, 수색 끝에 시신 확인
모투에카(Motueka) 지역에서 실종됐던 등산객 네이선 그린이 수색 작업 끝에 발견됐다. 경찰은 모투에카 밸리 일대에서 수색 및 구조팀이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린은 지난 4월 13일 오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으며, 다음 날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행방이 끊겼다. 경찰은 그동안 수색에 참여한 구조대와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으며, 장기간 이어진 수색 끝에 이번 발견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어린 남매 학대 사건, 가해자 징역형 선고
어린 남매를 상대로 장기간 잔혹한 폭행을 가한 다코타 노페라 프리 앨런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20대였던 앨런은 약 6개월에 걸쳐 어린 남매를 반복적으로 폭행했으며, 피해 남아는 뇌 손상과 다발성 골절, 내부 장기 손상까지 입는 중상을 입었다. 여동생 역시 폭행으로 인해 골절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서는 피해 아동들이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사회복지사는 피해 진술을 읽는 도중 눈물을 보일 정도로 사건의 심각성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남아는 현재까지도 불안 증세와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여동생 또한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가해자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