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로 돈을 송금하는 비용을 낮추기 위한 법안이 뉴질랜드 의회에서 1차 독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국민당(National)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지지를 받았다.
현재 뉴질랜드는 호주, 영국, 미국 등에 비해 해외송금 비용이 높은 편으로, 은행들이 각종 숨겨진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노동당 소속 아레나 윌리엄스(Arena Williams)가 발의한 이번 의원입법안은 송금 수수료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은행들이 공정한 영업 정책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당은 금융 시스템 개방을 위한 다른 개혁들이 이미 진행 중인 만큼 별도의 법안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법안은 1차 독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국회 상임위원회(Select Committee)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