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노스랜드 폭우 경보…천둥번개 가능성

오클랜드·노스랜드 폭우 경보…천둥번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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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와 노스랜드 지역에 폭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MetService)은 24일 아침 오클랜드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주의보를 확대했으며, 현재 북부 지역에는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노스랜드는 24시간 동안 최대 150mm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됐다.


오클랜드 북부 지역 역시 오후 3시까지 16시간 동안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지성 호우와 천둥번개 가능성도 있다. 파파쿠라 북쪽 지역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색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밤사이 내린 비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노스랜드 동부 카와카와 남쪽 지역에는 자정까지 주황색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시간당 최대 40mm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 홍수, 하천 수위 급상승 위험이 경고됐다. 오클랜드 동부(황가파라오아 북쪽)와 그레이트 배리어 아일랜드에도 각각 오후까지 주황색 경보가 적용되며, 80~120mm의 강수와 시간당 최대 40mm 수준의 폭우가 예상된다.


이번 주 중부 지역에 강한 비와 강풍 피해를 남긴 악천후 이후, 안작 데이 연휴에는 비교적 안정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기온은 점차 겨울처럼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학자 샘켈로 마그왈라는 “향후 며칠간 뉴질랜드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륙 일부 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북섬 동부, 특히 혹스베이 북쪽 일부 지역에는 약한 기압계 영향으로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오클랜드는 이날 최고기온 약 16도로 예보됐으며, 남풍의 영향으로 아침 체감온도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사태가 선포됐던 웰링턴과 와이라라파 지역은 대체로 맑고 구름만 일부 낄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기온은 15도 수준이다.


기상청은 현재 경보가 적색으로 격상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서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와 빗물받이 정비를 권고했다. 코로만델(휘티앙가 북쪽)은 오전 10시까지, 노스랜드(카이타이아 남쪽 제외)는 자정까지 호우 주의보가 유지된다.


안작 데이 당일 새벽 추모식은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기온은 낮을 전망이다. 특히 와이오우루 지역은 새벽 기온이 약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캔터베리와 오타고가 비교적 따뜻한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이며, 더니든은 약 22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약 5도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사우스랜드와 서해안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됐지만, 최근 악천후를 겪은 지역에는 대체로 날씨가 안정되며 회복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Source: M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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