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 오클랜드의 핵심 교통망인 펜링크(Penlink) 고속도로의 개통이 위티강(Weiti River) 다리 공사 지연으로 기존 일정보다 1년 늦은 2029년 말로 연기됐다.
NZ교통청(NZTA) 인프라 담당 지역 매니저 스티븐 콜렛(Stephen Collett)은 "도로 구간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나, 프로젝트의 핵심인 위티강 다리 건설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위티강 다리는 총 6개 교각 중 가장 크고 복잡한 구조물로, 완만한 지반 상태와 제한된 공사 공간, 접근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다리는 고속도로가 웡가파라오아 반도(Whangaparāoa Peninsula)로 연결되는 필수 관문이다.
콜렛 매니저는 "지역 지질 조건이 복잡해 산사태와 지반 이동 이력이 있는 점이 주요 도로 사업의 흔한 도전 과제"라며 "그러나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미래형 고속도로를 완성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펜링크 고속도로는 완공 후 웡가파라오아 반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대 26분 통근 시간 단축과 SH1 실버데일 교차로 혼잡 완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원래 8억3000만 달러로 추산된 사업비는 일정 지연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NZTA는 현재 비용 영향을 평가 중이다. 완공 후 유료도로로 운영된다.
Source: business.sc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