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3월 24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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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리 규제 강화 추진

정부가 부동산 관리 업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규제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 관리자 등록제 도입과 함께 일정 수준의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를 통해 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국은 최근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와 소비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된 점을 반영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될 경우 관리 기준이 보다 명확해지고, 임차인과 집주인 모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금리 인상과 인하' 가능성 모두 열어둬

중앙은행의 안나 브레먼 총재는 중동 분쟁 여파로 단기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동시에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상황을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4월 통화정책 결정에 대해 사전에 방향을 정해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필요할 경우 금리 인상과 인하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상황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식현금금리(OCR)는 2.25% 수준이며, 향후 국제 유가와 인플레이션 흐름이 주요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가 인근 7.6 지진 발생, 뉴질랜드 쓰나미 위험 없어

3월 24일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초기에는 통가 일부 해안 지역에 대피 경보가 내려졌으나, 이후 상황을 종합한 결과 추가적인 대형 해일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이번 지진으로 뉴질랜드에는 쓰나미 위협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비교적 깊은 곳에서 발생해 광범위한 쓰나미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으며, 당국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 여력 논의, 재정 운용 관심 집중

경제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3~4월 시점에는 정부 예산 여력이 대부분 이미 배정된 상태라며, 추가 재정 지출이 필요한 정책의 경우 재원 마련 방식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표된 지원 정책과 관련해 실제 재정 여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레스 키어넌 등 전문가들은 예산이 이미 상당 부분 배분된 시점에서 새로운 지출이 포함될 경우, 기존 항목 조정이나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향후 발표될 정부 예산안에서 구체적인 재정 운용 방향이 어떻게 제시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아동 장난감 안전 위반 더 웨어하우스, 23만 4천 달러 벌금 부과

뉴질랜드 대형 유통업체 더 웨어하우스가 아동용 장난감 안전 기준 위반으로 23만 4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법원은 더 웨어하우스에서 판매한 ‘루 크루 분해형 차량(Roo Crew Take-Apart Vehicle)’ 장난감이 소형 부품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질식 위험이 있는 제품으로 판단했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장난감은 3세 이하 어린이용으로 간주될 수 있는 형태로 판매됐음에도, 작은 부품이 떨어져 나올 수 있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약 1만 2천 개 이상이 판매된 뒤 리콜 조치가 이뤄졌으며, 당국은 어린이 제품의 안전 기준 준수를 강력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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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인 공장 폐쇄, 채소 가공업계 추가 타격

글로벌 식품기업 맥케인이 혹스베이 헤이스팅스에 위치한 채소 가공공장을 2027년 1월 말까지 폐쇄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하인즈 와티스가 여러 제조시설과 포장공장 폐쇄를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지역 농업 및 식품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주요 가공시설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면서 뉴질랜드 채소 가공산업의 기반 자체가 크게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관련 단체들은 가공 인프라 축소가 생산자와 공급망 전반에 장기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저하 가능성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로또 파워볼 제도 대폭 변경

로또 뉴질랜드가 파워볼 제도를 19년 만에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파워볼 최고 당첨금은 기존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로 상향되며, 파워볼 번호 개수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게임 참여 구조 변화에 맞춰 제도를 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1등 당첨 확률은 기존 약 3천 8백만 분의 1에서 약 5천 4백만 분의 1 수준으로 더 낮아지게 됐다. 로또 측은 당첨금 규모를 키우는 대신 희소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정했다며, 게임의 흥미와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COVID-19 지원금 부정 수급, 여성 가택구금형 선고

웰링턴의 한 여성이 COVID-19 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로 법원에서 가택구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여성은 운영되지 않는 회사 명의를 이용해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허위 은행 거래 내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부정 수급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소기업 현금흐름 대출(SBCS)과 재기 지원금(RSP) 등을 통해 총 3만 600달러 이상을 신청했으며, 이 중 약 2만 1,600달러를 실제로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은 약 2년에 걸쳐 이뤄졌으며, 법원은 이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신뢰를 저버린 행위'로 판단했다. 피고인은 이후 전액을 상환했으며, 최종적으로 약 16주간의 가택구금형이 선고됐다.


 


도로 규정 개편 추진, 보행자와 자전거 안전 강화

정부가 도로 규정 개편을 추진하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안전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개편안에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보도(인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는 현재 사실상 관행처럼 이뤄지던 행동을 합법화하는 조치라고 설명됐다. 또한 전동 스쿠터의 자전거도로 이용을 허용하고, 운전자에게 자전거와 말(승마자)을 추월할 때 일정 거리 확보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번 개편안에는 도심 저속 구간(시속 60km 이하)에서 버스 합류 시 차량 양보 의무 규정과, 잔디 가장자리(berm) 주차 관련 안내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들이 '기본적인 교통 질서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개편안은 현재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도로 규정 개정안은 3월 25일까지 의견 접수 후 결정될 예정이다.


저소득 근로가정 유류비 지원 시행

뉴질랜드 정부가 유가 급등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 근로가정을 대상으로 한 유류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4월 7일부터 약 14만 3천 가구를 대상으로 주당 50달러를 한시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번 지원은 기존 근로세액공제(In-Work Tax Credit)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약 1만 4천 가구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감액된 금액의 지원을 새롭게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 상승과 연료비 부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마련됐으며, 지원은 최대 1년간 유지되거나 옥탄가 91 기준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리터당 3달러 아래로 내려갈 때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정책이 근로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수당 수급자, 은퇴자, 돌봄 제공자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재정 부담과 정책 효과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일하는 중산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지만, 모든 국민이 연료비 상승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간호사 단체, 학대 피해자에 공식 사과

뉴질랜드 간호사협회는 과거 국가 및 종교 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일부 간호사들의 책임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해당 사건들이 피해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는 점을 인정하고, 의료 종사자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과는 과거 시설 내 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재조명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협회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윤리 기준과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내놨다.


 


오클랜드 고속도로 질주 사건, 10대 소녀들 체포

오클랜드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피해 달리던 10대 소녀들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도로 위를 위험하게 이동하며 차량 흐름을 방해했으며, 운전자들과 다른 도로 이용자들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다.


당국은 이러한 행동이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고속도로와 같은 고속 주행 구간에서는 보행자의 진입 자체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 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크라이스트처치 도심 흉기 사건, 시민 제보 요청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사건은 지난 3월 19일 목요일 밤 약 10시경 라티머 스퀘어 인근 우스터 스트릿에서 발생했으며, 한 여성이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있었던 인물을 특정하기 위해 공개 수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인물이 수사에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티머 스퀘어 일대와 인근 주요 도로에서 촬영된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보에 나섰으며, 목요일밤 9시 30분~10시 30분 사이의 목격자 제보를 요청했다.


헤이스팅스 공사현장에서 시신 발견, 사망 경위 조사 중

혹스베이 헤이스팅스의 한 개발 공사현장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현장은 최근 개발업체 청산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상황과 관련해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설명되지 않은 사망’으로 보고 신원 확인과 함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발견된 남성은 현장 근로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건 당시 주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목격자와 관련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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