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 이후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ASB와 키위뱅크가 잇따라 고정금리를 올렸다. 준비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는 아직 동결 중이지만 도매금리(wholesale rate) 상승이 대출·예금 금리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키위뱅크는 주택대출 특판 1년 고정 4.49→4.59%, 3년 5.25→5.35%, 4년 5.69→5.79%, 5년 5.79→5.89%로 인상했고, 정기예금은 1년 3.75%, 2년 4.1%, 3~5년 4.4~4.7%로 10~30bp 올렸다.
ASB는 6개월 고정은 10bp 인하(4.59→4.49%)**하는 대신, 1년 4.59%, 2년 5.09%, 5년 5.69% 등 중·장기 금리를 14~20bp 인상했다. 1~5년 정기예금 금리도 최대 50bp 올려 5년물 5%, 1년물 3.7%를 제시했다.
애덤 보이드 ASB 개인금융 총괄은 "도매금리 변동성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 커지는 중"이라며 "저축자에겐 수익 개선, 차입자에겐 부담 증가"라고 설명했다. 웨스트팩·ANZ도 지난주 이미 1~5년 고정 모기지와 예금 금리를 10~30bp 올린 바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