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EK 2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구인광고가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하며 2026년 강한 출발을 이어갔다. 지원자 1구인당 비율은 전월 대비 2.4% 줄어 취업 시장 호조를 반영한다. 이는 2025년 하반기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핵심 산업의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했다.
지역별로는 기즈본(1.9%), 베이오플렌티(1.8%), 오타고(1.6%)가 월간 성장률 1위권이며, 남섬이 연간 기준 압도적이다. 오타고(23.0%), 사우스랜드(21.3%), 웨스트코스트(20.9%), 캔터베리(20.0%) 순으로, 건설·무역 관련 수요가 지역 경제를 견인했다. 오클랜드·웰링턴은 월간 0.1%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연간 4.8%·11.6% 늘었다. 단, 말버러만 월간(-1.3%)·연간(-0.7%) 동시 하락을 기록했다.
연간 산업 증가율은 건설(38.9%), 엔지니어링(26.3%)이 선두이며, 제조·운송물류(2.2%), 무역서비스(2.0%), 의료(1.6%) 등 주요 분야가 월간 호조를 보였다. 소매·금융은 여전히 연간 마이너스지만, ICT는 월간 -1.6%에도 연간 7.4% 상승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SEEK NZ 로브 클라크 국장은 "남섬 건설·엔지니어링, 북섬 무역서비스·제조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며 "코로나 후 회복세가 지속되며 2022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폭"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구인광고 추이를 통해 노동 수요를 측정하며, 2025년 6월 이후 소수점 데이터와 추세 추정을 반영했다.
Source: S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