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팩 은행이 도매금리 급등을 이유로 1년 이상 고정 주택대출 금리와 만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
내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치로 특별 고정 모기지 금리는 1~5년 만기 전반에 걸쳐10~30bp(0.1~0.3%) 상승한다.
가장 큰 폭의 인상은 2년(5.19%)·3년(5.29%)·5년(5.59%) 만기로, 모두 30bp씩 올랐다. 1년 만기는 10bp 상승한 4.59%, 18개월은 16bp 오른 4.85%다. 6개월 금리(4.49%)는 동결됐다.
지분율 20% 미만 고객의 표준 금리도 동반 상승한다.
사라 헌(Sarah Hearn) 웨스트팩 상품·지속가능성·마케팅 총괄은 "최근 장기 도매금리가 크게 상승해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했다"며 "일부 비용은 은행이 흡수하고, 예금 고객에게는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만기예금 금리도 12개월 이상 만기에 10~30bp 인상된다. 12개월 금리는 20bp 오른 3.75%, 3년 만기는 30bp 상승한 4.40%로 조정됐다. 헌 총괄은 "1년 만기 예금 금리가 5대 은행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12개월 미만 단기 예금 금리는 변동 없다.
중동 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최근 도매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헌 총괄은 "금리 상승 환경에서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방안을 계획할 때"라며 대출·예금 고객 모두 상담을 권고했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