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3월 1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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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가장 막히는 도로, 출근 시간 시속 8km

오클랜드에서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들이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Manukau Rd/Broadway (Owens Rd to Parnell Rd)와 Ponsonby Rd/Newton Rd(Franklin Rd to Ian McKinnon Dr) 구간은 오전 8시 출근 시간 평균 속도가 시속 약 8km까지 떨어져 가장 느린 구간으로 나타났다. 또 Raleigh Rd/Lake Rd (Ocean View Rd to Onewa Rd) 구간도 평균 속도 9km에 불과해 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저녁 퇴근 시간에는 일부 도로의 속도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혼잡했다. Ponsonby Rd/Newton Rd(Franklin Rd to Ian McKinnon Dr) 구간은 저녁에도 평균 9km 수준에 머물렀으며, 반면 Raleigh Rd/Lake Rd (Ocean View Rd to Onewa Rd)는 약 28km, 메올라 로드(Meola Rd)는 약 34km까지 속도가 올라 비교적 상황이 개선됐다. 전문가들은 인구 증가와 출퇴근 패턴, 도로 인프라 부족 등이 오클랜드 교통 체증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대주주 회사 대출 과세 계획 철회

정부가 국세청(IRD)이 제안했던 회사에서 주주에게 빌려준 돈(shareholder loans)을 과세하는 방안을 철회했다. 이 제도는 회사가 주주에게 돈을 빌려주고 장기간 상환하지 않을 경우 이를 배당(dividend)처럼 간주해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중소기업과 농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해당 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대신 회사에 남아 있는 미상환 대출 문제와 세금 회피 가능성에 대해 추가 자문을 받기로 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기업들이 주주에게 빌려준 돈은 약 29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세금 회피를 막는 방법을 다시 검토하되, 소규모 사업체와 정상적인 기업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크랭크웍스 로토루아 개막, 젊은 팬들로 뜨거운 분위기

로토루아에서 열린 국제 산악자전거 축제 크랭크웍스 로토루아(Crankworx Rotorua)가 많은 젊은 팬들의 참여로 활기찬 분위기라는 소식이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산악자전거 경기를 펼치고 있다. 행사 장소인 응공고타하 산(Mt Ngongotahā) 슬로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으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 관계자 카렌 페네는 청소년 참여가 축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러 학교 학생들이 현장을 방문해 세계 정상급 라이더들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도 관람객 증가로 매출이 늘었다며 축제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다고 전했다.


 


지방 도시에서도 200만 달러 주택 거래

일부 지방 도시에서도 200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가 처음 등장했다. 부동산 데이터 회사 코탈리티(Cotality)에 따르면 최근 필딩(Feilding)에서 맥인타이어 레인(McIntyre Lane)에 있는 주택이 비공개 거래(off-market)로 약 200만 달러에 판매되며 지역 최초의 거래 기록이 세워졌다.


비슷한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왕가누이(Whanganui)에서는 세인트존스 힐(St Johns Hill) 지역의 주택이 210만 달러에 팔리며 처음으로 2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어퍼 헛(Upper Hutt)에서는 헤레타웅아(Heretaunga)의 퍼거슨 드라이브(Fergusson Dr) 주택이 약 223만 달러에 판매됐다. 부동산 전문가 닉 구달은 이런 집들은 대개 큰 부지나 전망 등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고급 주택이며, 외부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높은 사양의 집을 지으면서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헤이스팅스 위트빅스 트라이애슬론, 1,100여 명 어린이 참가

헤이스팅스(Hastings)에서 열린 어린이 스포츠 행사 위트빅스 키즈 트라이애슬론(Weet-Bix Kids TRYathlon)에 1,100명 이상 어린이 선수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는 미트레 10 스포츠 파크(Mitre 10 Sports Park)에서 열렸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수영, 자전거, 달리기 종목을 차례로 완주하며 메달을 받기 위해 힘껏 도전했다.


행사에서는 크리켓, 럭비 등 스포츠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 메달을 수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30년 넘게 이어진 지역 전통 행사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우랑아 수원지 근처 석면 불법 투기, 주민 분노

타우랑아(Tauranga) 인근 오로피(Ōropi) 지역에서 식수 공급원 근처에 석면(asbestos) 폐기물이 불법 투기돼 주민이 강하게 항의했다. 한 건설 노동자는 타우타우 스트림(Tautau Stream) 근처에서 석면으로 보이는 폐기물 봉투 2~3개를 발견하고 당국에 여러 차례 신고했지만 대응이 늦었다며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장소는 타우랑아의 주요 식수 공급원 중 하나와 가까운 곳으로 알려졌다.


Bay of Plenty Regional Counci)은 신고가 접수된 뒤 해당 정보를 Western Bay of Plenty District Council에 전달했으며, 위치 확인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지만 현재 폐기물은 제거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석면은 건강에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허가 업체가 처리해야 하며 일반인이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유가 상승 속 가격 인상 감시, 상무위원회 경고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과 관련해 기업들의 가격 인상과 추가 요금 부과를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시장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 위원 브라이언 채플은 연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기업들이 부당하게 가격을 올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연료 조달 비용 상승과 맞지 않는 가격 인상은 공개적으로 지적할 수 있다고 밝히며, 기업들에게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적용할 것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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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아일랜더 페리 고장, 정부 예비 부품 확대 검토

철도해상 운송부 장관 윈스턴 피터스가 키위레일(KiwiRail)에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예비 부품을 더 확보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최근 기술 결함으로 페리 카이아라히(Kaiārahi)가 운항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주 인터아일랜더 선단이 단 한 척만 운항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터스 장관은 노후 선박 특성상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비 부품 재고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장 난 선박은 해외에서 부품을 들여와 수리 중이며, 설치와 시험 운항 등을 거쳐 다음 주 초 운항 재개가 예상된다. 새로운 인터아일랜더 페리는 2029년 도입 예정이어서 당분간 기존 선박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오클랜드대 법대 건물 화재, 소방대 긴급 출동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법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다. 소방청(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에 따르면 화재 신고는 12일 오후 2시 40분경 접수됐으며, 불은 다층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소방차 4대와 고가 사다리차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 당국은 이후 화재를 진압했으며 추가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머물며 점검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조명 장치(light fitting)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화재 경보와 대피 시스템이 정상 작동해 건물 B810에 있던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 다만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2층 일부 구역에 물 피해가 발생해 당분간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 가정 3곳 중 1곳 '식비 부족' 경험

뉴질랜드에서 지난 1년 동안 가정 3곳 중 1곳이 건강하고 충분한 음식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뉴질랜드 푸드 네트워크(New Zealand Food Network)가 실시한 헝거 모니터(Hunger Monitor) 보고서에서 확인됐으며, 지난해 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전체 가정의 약 18%는 심각한 수준의 식량 부족(food insecurity)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소득 증가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구호 단체들은 식량 지원을 요청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식품 지원 요청이 1년 사이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식비 부족을 겪은 가정의 약 68%가 지난해 처음으로 이런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중동 전쟁 여파,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 1,100편 감편

중동 지역 분쟁으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에어 뉴질랜드가 항공편을 줄이기로 했다. 회사는 향후 몇 달 동안 전체 운항의 약 5%에 해당하는 약 1,100편의 항공편을 감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약 4만 4천 명의 승객이 일정 변경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국내선 노선에서 운항 횟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에어 뉴질랜드 최고경영자 니킬 라비샹카르는 중동 분쟁으로 항공유 가격 변동성이 커져 항공사 운영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선을 완전히 폐지하지는 않지만 운항 횟수를 조정해 비용 부담을 줄이려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항공요금 상승과 추가 감편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웰링턴, 하수 처리장 고장에 대한 정부 조사 착수

정부가 웰링턴 모아 포인트(Moa Point) 하수 처리장의 대규모 고장 사건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지방정부 장관 사이먼 와츠는 시설이 심각하게 고장 나면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크라운 조사팀(Crown Review Team)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전 워터케어(Watercare) 최고경영자 라빈 자두람이 이끌며, 법률과 인프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4일 처리장이 완전히 멈추면서 발생했다. 그 결과 하루 약 7천만 리터의 처리되지 않은 하수가 웰링턴 남부 해안으로 흘러들어가 해변 이용이 제한되는 등 환경 피해와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정부 조사팀은 사고 원인과 관리 문제를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최종 보고서는 2026년 8월 이전에 제출될 계획이다.


와이로아, 농촌 의료 인력 교육 허브 설립

와이로아(Wairoa)에 농촌 지역 의료 인력을 늘리기 위한 교육 및훈련 허브(training hub)가 새로 설립된다. 보건부 차관 맷 두시는 이 시설이 지역 보건기관과 대학, 교육기관을 연결해 의사·간호사와 조산사 등 의료 인력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허브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4개 농촌 의료 훈련 허브 중 두 번째 시설이며, 첫 번째는 사우스 타라나키(South Taranaki)에 설치됐다.


이 시설은 학생들의 임상 실습, 교육 프로그램,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조정해 농촌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와이로아 시장 크레이그 리틀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나 해외로 떠나는 것을 줄이고, 지역에서 일할 기회를 늘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국민 약 20%가 의료 서비스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혹스베이, 자전거길에 전기자전거 충전 및 잠금 시설 설치

혹스베이(Hawke’s Bay) 자전거 트레일에 전기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무료 잠금 및 충전 시설(lock-and-charge hubs)이 설치되고 있다. 이 시설은 로키 독(Locky Dock)이라는 장비로, 이용자가 자전거를 안전하게 잠그고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프로젝트는 혹스베이 지역위원회(Hawke’s Bay Regional Council)와 네이피어 시의회(Napier City Council), 헤이스팅스 구의회(Hastings District Council)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관광 관련 정부 지원도 받았다.


시설은 네이피어 i-SITE, 뉴질랜드 국립수족관(National Aquarium of New Zealand), 블랙반 와이너리(Black Barn Vineyards), 레볼루션 바이크스 헤이스팅스(Revolution Bikes Hastings) 등에 이미 설치됐고, 헤이스팅스 도서관과 헤블록 노스 i-SITE에도 추가 설치가 예정돼 있다. 관계자들은 이 시설이 전기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충전하면서 관광, 쇼핑, 카페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카토 다문화 사회 이끈 '아사드 모신' 별세

와이카토(Waikato) 지역에서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활동해 온 아사드 모신 교수가 지난 주말 별세했다. 그는 와이카토 무슬림 협회(Waikato Muslim Association)와 와이카토 다문화 협의회(Waikato Multicultural Council)의 전 회장을 지낸 지역 사회 지도자로, 오랫동안 학계와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왔다. 또한 관광 및 호텔 경영 분야 학자로 와이카토 대학교(University of Waikato)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관광 및 서비스 산업 연구와 교육에 기여했다.


모신은 무슬림 공동체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뉴질랜드 공로훈장(MNZM)을 받았으며, 2022년 해밀턴 시민상(Hamilton Civic Award)도 수상했다. 그는 다문화 공동체 간 협력을 위해 해밀턴 다문화의 날(Multicultural Day) 행사를 시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대학과 지역사회 연결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지역 지도자들은 그를 “와이카토 지역의 뛰어난 공동체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그의 별세를 깊이 애도했다고 전했다.


 


66만 달러 돈세탁 마약 조직 주범, 징역 대신 가택 구금

뉴질랜드에서 마약 제조 조직을 운영하고 약 66만 9천 달러를 돈세탁한 혐의로 기소된 조슈아 타운센드가 징역형을 피하고 12개월 가택 구금(home detention)을 선고받았다. 그는 합성 마약 메페드론(mephedrone) 제조와 수입, 자금 세탁 등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LSD와 엑스터시 소지 혐의도 함께 인정했다. 사건은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심리됐으며 경찰 수사 결과 그는 약 66만9천 달러 규모의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을 맡은 라울 니브 판사는 범행 규모가 크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범죄라고 지적하면서도, 피고인이 체포 이후 학업과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삶을 바꾸려 노력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타운센드는 범행 이후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재활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원은 이를 참작해 가택 구금 12개월과 사회봉사 250시간을 선고했다.


사우스랜드 교통사고, 네팔 모녀 사망

남섬 사우스랜드(Southland)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네팔 출신 어머니 아니타 파탁과 딸 딕식샤 파탁이 숨져 지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두 사람은 인버카길(Invercargill) 북쪽 약 30분 거리의 페어팩스–아일라 뱅크 로드(Fairfax–Isla Bank Rd) 교차로에서 발생한 두 차량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차량은 아들 딥 파탁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그는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 후 퇴원했다.


사고 당시 가족은 블루베리 농장 블루베리 컨트리 사우스랜드(Blueberry Country Southland)로 출근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량의 탑승자 한 명도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구조대가 차량에 갇힌 사람을 구조했다. 사우스랜드 네팔 커뮤니티(Southland Nepalese Society)는 이번 사고가 가족에게 큰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남겼다며 모금 활동을 시작했고, 지역사회도 애도와 지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밀턴 스쿠터 사망 사고, 아들은 운전자 용서

해밀턴(Hamilton)에서 차량이 모빌리티 스쿠터를 들이받아 92세 남성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의 아들이 운전자를 용서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2024년 6월 피치그로브 로드(Peachgrove Rd)에서 발생했으며, 캐슬린 데이비스(74세)가 운전하던 차량이 스쿠터를 타고 길을 건너던 메수이 타우아이카(92세)를 충돌했다. 타우아이카는 머리 부상과 골절을 입고 결국 숨졌다.


법원은 데이비스가 사고 자체의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지만, 사고 후 즉시 멈춰 피해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해밀턴 지방법원 고든 마텡가 판사는 그녀에게 야간 통행 제한이 포함된 2개월 커뮤니티 구금과 18개월 운전 금지를 선고했다. 피해자의 아들 샘 타우아이카는 가족이 여전히 슬픔을 안고 있지만 “용서와 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운트 알버트 도로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t Albert)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사건은 린우드 애비뉴(Linwood Ave)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구급차와 신속 대응 차량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주민들은 거리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뒤 한 남성이 도로 근처에서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주민에 따르면 검은 밴 차량이 쓰레기통을 들이받은 상태였고, 남성은 차량 근처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50대이며 심장 관련 의료 문제(심장마비로 추정)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까지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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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차 배기음 자랑했다가 벌금만 600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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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기음을 요란스럽게 냈던 한 운전자가 6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도심의 캐셜(Cashel)몰 인근에서 도보 순찰 중이던 경찰… 더보기

아카로아 항만 “해군 함정에서 유출한 윤활유 대부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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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해군 함정인 ‘테 카하(HMNZS Te Kaha)함’이 아카로아 항만에 정박 중 약 200~300리터의 ‘윤활유(lubrication oil)’를 유출하… 더보기

웨스트팩 "중동 유가 급등, 뉴질랜드 인플레이션 3%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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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을 중앙은행 목표 상단인 3% 부근에 더 오래 머물게 할 것이라는 웨스트팩(Westpac) 전망이 나왔다. 주요… 더보기

수퍼골드카드 할인, 일부 지역 전체분 누락…'회색 세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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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노인들을 위한 수퍼골드카드(SuperGold Card) 할인 혜택이 슈퍼마켓에서 지역별로 불균등하게 적용돼 일부 지역 전체가 제외되는 문제가 제기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