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구매 여건, 10년 만에 가장 개선된 수준 근접

뉴질랜드 주택 구매 여건, 10년 만에 가장 개선된 수준 근접

0 개 159 KoreaPost

5b44f6b0d59e3b65886c6c229317d802_1773165487_4078.jpg
 

뉴질랜드의 주택 구입 여건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양호한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하락, 임금 상승, 모기지 금리 완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실수요자의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탈리티 NZ(Cotality NZ)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주택구매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택가격 대비 소득 비율(Value-to-Income Ratio)은 7.2로 하락했다. 이는 2019년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면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기 평균(6.8)보다는 다소 높지만, 코로나 이후 주택 가격 급등기와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이다.



코탈리티 NZ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최근 3~4년 동안 여러 시장 요인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구매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며 “주택이 여전히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첫 주택 구입자나 갈아타기 수요자에게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나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기지 상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현재 평균 가구의 총소득 대비 모기지 상환 비율은 42%로, 장기 평균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이는 2022년 초와 2023년 말에 기록한 최고치 56%와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이다.


데이비슨은 “최근 대출을 받은 가구의 상환 부담도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현재의 낮은 금리 환경에서는 모기지 비용이 중기적 주택 가격 상승을 막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 보증금을 모으는 데 걸리는 기간도 줄어들었다.


현재 평균 소요 기간은 9.6년으로, 코로나 이후 주택 급등기 최고치였던 13.4년에서 약 4년 단축됐다.


이는 장기 평균(약 9년)보다 여전히 길지만, 주택 가격 조정과 소득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많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반드시 20% 보증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은행의 LVR(주택담보대출비율) 완화 조항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도시별로는 차이가 있다.

타우랑가: 가치 대비 소득 비율 8.5로 가장 부담이 큼

오클랜드: 7.5로 장기 평균(7.7)보다 낮아 개선 뚜렷

웰링턴: 6.4로 주요 도시 중 가장 양호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최근 몇 년간 집값 조정이 크게 이뤄지면서 구매 여건이 정상 수준에 가까워졌다.


반면 해밀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은 상대적으로 집값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다.


주택 구매 여건은 개선됐지만, 임대료 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가구 총소득의 27.9%를 차지하며, 장기 평균(25.8%)을 웃돈다.


오클랜드와 웰링턴은 최근 임대료가 다소 완화됐지만, 다른 지역은 여전히 높은 임대료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가구는 중위소득보다 낮은 소득을 벌고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 부담은 통계 수치보다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매 여건 개선은 올해 주택 시장의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시장 상황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 대출 규제는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데이비슨은 “최근 몇 년처럼 구매 여건이 시장의 강한 제동 역할을 하지는 않겠지만, 단기적으로 집값이 급등할 환경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 확대가 지속적인 구매 여건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그는 “지속 가능한 주택 구매 여건 개선은 수요 대비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정부가 공급 확대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 신호”라고 밝혔다.


Source: Cotality

오클랜드·노스랜드, 이번주 후반 '따뜻하고 바람 세차며 비'

댓글 0 | 조회 218 | 2시간전
메트서비스(MetService)는 이번 주 후반 저기압 시스템이 뉴질랜드에 근접하며 북섬 상부 지역에 "따뜻하고 바람이 세차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Sou…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주택 구매 여건, 10년 만에 가장 개선된 수준 근접

댓글 0 | 조회 160 | 2시간전
뉴질랜드의 주택 구입 여건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양호한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하락, 임금 상승, 모기지 금리 완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실… 더보기

꿀, 목 아플 때·상처에 효과 있다? 과학이 밝힌 진실

댓글 0 | 조회 171 | 2시간전
꿀은 목 통증 완화부터 상처 치유, 당뇨·심장병 위험 감소까지 다양한 효능으로 사랑받는다. 꿀의 산성도는 세균 증식을 막고, 점성과 밀도는 세균을 옹압하는 삼투압…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10달러·장거리 90달러 인상

댓글 0 | 조회 162 | 2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제트연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에어뉴질랜드(Air NZ)가 국내선 에코노미석을 편도 10달러, 단거리 국제선 20달러, 장거리 최대 90달러 인상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전기차 운전자 96%, “다시 사도 전기차 선택”

댓글 0 | 조회 219 | 2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 단체 컨슈머 NZ(Consumer NZ)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EV) 소유자의 96%가 “다시 차를 산다면 전기차를 선택하겠다”고 답해,… 더보기

3월 10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5 | 11시간전
카이코우라 바다사자 괴롭힘 논란, 보존부 조사보존부(DOC)가 남섬 카이코우라 반도에서 한 여성이 바다사자를 괴롭히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더보기

항공편 취소·지연 시 권리 안내 의무화…1만명 청원 제출

댓글 0 | 조회 806 | 19시간전
컨슈머 NZ가 오늘 의회에 1만500명 이상의 뉴질랜드 국민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하며, 항공사에 지연·취소 시 승객 권리 안내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했다.청원… 더보기

오클랜드 임대 수요 3개월 연속 상승…임대료는 보합

댓글 0 | 조회 397 | 20시간전
오클랜드 부동산 대행사 Barfoot & Thompson은 임대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가격은 오히려 안정세를 보인다고 밝혔다.2월 오클랜드, 노스랜드… 더보기

중동발 유가 충격…RBNZ ‘금리 딜레마’ 가중

댓글 0 | 조회 414 | 20시간전
중동 지역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뉴질랜드 모기지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드리워지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커지는 반면 성장 전망은 약해져, 중앙은행… 더보기

경찰 코앞 차량 절도범, 전기스쿠터로 도주 중 체포

댓글 0 | 조회 231 | 20시간전
경찰이 바로 앞에서 차량에 침입하려던 용의자를 현장에서 덜미를 친 사건이 발생했다.Waitematā 서부지역 예방관리 담당 대기사무관 닉 솔터(Nick Salte… 더보기

인플레이션 기대 급등에 채권수익률 상승

댓글 0 | 조회 345 | 1일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갑자기 치솟으며 채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월요일 NZ 정부 채권 수익률이 급등, 10년물은 금요일 대비 10bp(0.1%) 상승했고 2년물… 더보기

악천후에도 탄력적 수확…NZ 아보카도, 아시아·인도 수출 급증

댓글 0 | 조회 418 | 1일전
악천후에도 뉴질랜드 아보카도 산업이 2025-26 수확기 탄력적인 성과를 거뒀다. NZ 아보카도 협회 브래드 시버트 CEO는 "수출량이 전년 대비 9% 감소에 그… 더보기

이란 분쟁 여파로 유가 급등…NZ 경제 ‘절벽 위’ 위기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연초 대비 거의 2배 상승하며 뉴질랜드 경제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유가 상승이 휘발유 가격 인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 더보기

‘킹·프린스·루시퍼’…2025년 뉴질랜드 거부된 아기이름

댓글 0 | 조회 3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해 아기 이름 등록이 거부된 사례가 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ing(왕)’과 ‘Prince(왕자)’ 같은 왕실 칭호와 대마초 품… 더보기

뉴질랜드 Weird Festival TOP 10

댓글 0 | 조회 295 | 1일전
뉴질랜드는 자연이 아름다운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세상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축제들이 열리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농업 문화, 지역 공동체,… 더보기

op shop 앞에 대마초·현금 가방 두고 간 십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523 | 1일전
자선 매장(op shop) 앞에 대마초와 현금을 든 가방을 두고 간 십대 2명이 지난달 사우스랜드에서 체포됐다.2월 18일, 매장 자원봉사자가 가방을 기부물품으로… 더보기

3월 9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38 | 1일전
유가 급등,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 상승국제 유가가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뉴질랜드의 휘발유 가격도 상승했다. 최근 주말 사이 전국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세 지속…2월 평균 주당 629달러

댓글 0 | 조회 1,196 | 2일전
부동산 정보사이트 리얼에스테이트코(Realestate.co.nz)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월 뉴질랜드 전국 평균 임대료가 하락세를 이어갔다.2월 전국 평균 임대… 더보기

“투자자 빠지고, 실수요자 주도”…뉴질랜드 주택시장 권력 이동

댓글 0 | 조회 919 | 2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발을 빼는 가운데, 첫 주택 구입자(실수요자)들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Tony… 더보기

오는 주 초반 전국에 비·바람…북섬 북부는 후반에 강풍 동반

댓글 0 | 조회 920 | 2일전
뉴질랜드 기상청(MetService)은 9일부터 12일(월~목) 사이 전국적으로 흐리고 서늘한 날씨와 함께 비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월요일에는 남부 북… 더보기

‘도심 속 농장 축제’…콘월파크, 3월 14~22일 ‘팜 위크’ 개최

댓글 0 | 조회 724 | 2일전
오클랜드 시민들은 장화를 꺼낼 때가 됐다.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콘월파크(Cornwall Park) 내 농장에서 ‘팜 위크(Farm Week)’가 열리… 더보기

반려동물 보험, 가치 있을까?

댓글 0 | 조회 768 | 2일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 보험(Pet Insurance) 가입이 과연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은 큰 치료비 부담을 줄여줄 수… 더보기

뉴질랜드 조식상 세계화… NZ 우유·버터·키위 95%가 해외로

댓글 0 | 조회 1,063 | 2일전
뉴질랜드인의 아침 식탁에 빠지지 않는 우유, 꿀, 키위가 실제로는 대부분 해외에서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NZ 데이터 저널리즘 분석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더보기

“9차 유행 진입”… 면역 약화로 코로나 재확산

댓글 0 | 조회 1,384 | 2일전
뉴질랜드가 현재 코로나19 9차 유행에 들어섰다고 공중보건 전문가가 경고했다. 최근 1주일 동안 코로나19로 50명이 입원하고 19명이 사망했으며, 부스터 접종 … 더보기

퀸스타운 임대 불안 1년새 2배 급증

댓글 0 | 조회 642 | 2일전
퀸스타운 레이크스 지역 주민 10%가 지난 1년간 친구·가족 집, 차량·캠핑카·텐트, 노숙 등 주거 불안정을 겪은 것으로 지역 삶의 질 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