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남섬 여행객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호주 서부까지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제트스타는 에어버스 A321LR 기종으로 퍼스 직항의 시즌 노선을 신설해 내년 3월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7시간인데, 퍼스까지 여행이나 서호주 해변이나 음식 및 와인 명소, 또는 인근 관광지인 프리맨틀(Fremantle)과 로트네스트(Rottnest)섬을 찾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또한 퍼스를 경유해 콴타스 항공편을 이용해 발리나 런던, 파리, 요하네스버그, 델리와 로마로 가는 환승편도 이용할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태즈먼 횡단 노선은, 최근 케언스와 애들레이드 신규 노선 추가와 멜버른행 증편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 노선은 기존의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브리즈번과의 직항 노선에 추가될 예정이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의 저스틴 왓슨(Justin Watson) 대표는, 퍼스 노선 개설은 증가하는 수요와 탄탄한 항공사 파트너십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항공편이 남섬 주민에게 더 많은 여행지를 선택하게 하고 호주 시장과의 관계도 강화한다면서, 이러한 연결 확대는 관광, 사업 및 무역을 지원하고 크라이스트처치가 남섬의 강력하고 경쟁력 있는 관문으로 남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제트스타의 스테파니 툴리(Stephanie Tully) 대표도, 항공사가 모든 뉴질랜드인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호주 관광부의 리스 휘트비(Reece Whitby) 장관도, 이번 취항은 서호주의 가장 중요한 해외 관광 시장 중 하나인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산업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