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긴장 고조, 국제 유가와 뉴질랜드 경제에 미칠 파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뉴질랜드 경제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NN과 인터뷰한 중동 전문기자 그레그 칼스트롬은 이란의 주요 타깃이 미국의 동맹국들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란이 걸프 국가들에 충분한 피해를 입힐 경우, 이들 국가 지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내도록 압박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에너지 인프라가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는 않아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분쟁 영향 지역에 체류 중인 뉴질랜드 국민 1,715명을 파악하고 있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휘발유 가격, 키위세이버(KiwiSaver), 금리 등에 미칠 ‘연쇄 효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 최고경영자 브래드 올슨은 유가 상승이 아직은 비교적 완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NZX50 등 금융시장은 여전히 변동성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럭슨 총리 “미국과 이스라엘 공격의 적법성, 뉴질랜드가 판단할 사안 아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해당 공격이 국제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뉴질랜드가 직접 판단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이 보유한 정보와 안보 판단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며, 뉴질랜드 정부는 사전에 관련 정보를 공유받지 않은 만큼 법적 정당성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럭슨 총리는 “민간 피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공격의 법적 정당성에 대한 평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스스로 설명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국제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뉴질랜드가 직접적인 법적 평가를 회피하는 태도로 해석되고 있으며, 야당에서는 보다 명확한 외교적 입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과거 전쟁의 반복 위험 제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공습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고위 지휘관들이 사망한 것으로 이 알려진 가운데,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중동 여러 지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충돌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없이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며,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법 및 미국 국내법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미국-이스라엘 간 교전은 중동 지역 긴장을 크게 높였으며, 해협과 항로에 대한 불안정성도 증가하고 있다.
와이카토대학교 국제법 교수 알 질레스피는 이번 공습이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의 실패를 되풀이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두 전쟁이 장기화되고 지역 불안정을 키웠으며, 극단주의 세력 강화와 혼란을 초래했던 점을 지적했다. 질레스피 교수는 “전쟁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만 끝내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은 과거 개입의 부정적 결과를 되새기며, 현재 중동에서의 군사적 대응이 유사한 패턴을 반복할 우려가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에 한 키위 활동가 “두려움의 시대 끝났지만 가족은 위험에”
이란-뉴질랜드 인권 활동가 레자 파르비지는 최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이 이란 안팎의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시대(era of fear)”는 끝났다는 희망을 줬다고 말했다. 이 소식은 이란 국영 매체가 하메네이 사망을 전한 뒤 많은 이란 국민과 이란계 외국인 커뮤니티가 정권 변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기대감을 표시하는 배경이 됐다.
그는 이란 내부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전했지만, 자신의 가족이 여전히 발언을 자제할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르비지는 뉴질랜드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함을 느끼면서도, 이란에 남아 있는 친척들의 안전과 향후 정세에 대한 불안을 동시에 털어놓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 한파 지속, 최저 기온 한 자릿수 기록
뉴질랜드 전역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밤사이 기록된 최저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한 자릿수까지 내려갔으며, 특히 내륙과 남섬 고지대에서는 영하권에 가까운 기온이 관측됐다. 이런 추위는 이번 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상 생활과 도로 교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야외 활동 시 충분한 보온을 당부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야외 노동자 등 체온 변화에 취약한 사람들은 추위에 대비하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서리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아들 암 투병 기념 346km 자전거 도전 시작
파파모아(Pāpāmoa)에 사는 아버지 가빈 비스먼은 아들 오스카가 소아암과 싸우며 보낸 346일을 기념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총 346km를 자전거로 주행하는 도전에 나섰다. 오스카는 6세 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두 해 가까이 오클랜드의 소아 전문 병원 ‘스타십 어린이 병원(Starship Children’s Hospital)’에서 암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회복되어 곧 11번째 생일을 앞둔 오스카는 친구들과 스포츠와 해변 활동을 즐기고 있다. 비스먼은 스타십 병원에서 도움을 받은 가족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부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비스먼은 이번 도전을 ‘키로미터스 포 키즈(Kilometres for Kids)’라는 기금 마련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달리기, 걷기, 수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거리 목표를 정하고 기부금을 모으는 참여자들이 있다. 모인 기부금은 스타십 병원의 치료 서비스, 연구,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스타십 재단 최고책임자는 참여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도전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현실을 되새기게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6,500명이 참가해 110만 달러를 모금했고, 올해 행사에는 지난 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등록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Kilometres for Kids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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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센트럴 혹스베이 카운슬, 태양광 발전 확대 위해 규정 완화 검토
센트럴 혹스베이 카운슬은 농장, 사업체, 토지 소유주들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쉽게 하기 위한 지역 계획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계획에서는 자가용 태양광 시스템 설치가 20킬로와트 이하로 제한돼 있어 발전 설비 설치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를 완화해 자원 동의(Resource Consent) 없이도 소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이런 변화는 정부의 국가재생에너지정책과 맞추는 조치로, 주민들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재생에너지 발전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의회가 설명했다. 정식으로는 2026년 3월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의회는 이번 규정 완화가 농장과 기업 등 지역 단위에서 자체 전력 생산을 촉진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혹스베이 지역은 연간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며, 이미 인근에서는 대규모 태양광 농장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런 변화는 지역 에너지 네트워크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OFC 프로리그, FIFA 뇌진탕(콘커션) 규정 세계 처음 도입
오세아니아 축구 대회인 OFC 프로리그(OFC Pro League)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최근 도입한 축구 전용 뇌진탕 평가 프로토콜을 세계 대회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규정은 경기 중 선수가 뇌진탕 의심 증상을 보일 때 일정 시간 내에 표준화된 평가를 진행하도록 만든 것으로, 기존처럼 의료진이 제한된 시간만 평가하는 대신 일관된 검사 지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리그에는 오클랜드 FC(Auckland FC) 등 두 개의 뉴질랜드 팀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 건강을 경기 성적보다 우선하는 조치로 평가됐다.
뉴질랜드 AUT의 인간 성능 및 스포츠 부상 전문가 패트리아 휴메 교수는 새 FIFA 규정을 도입한 OFC 프로리그를 높이 평가하며, 뇌진탕은 시간에 민감한 의료 사건으로 즉시 선수를 경기장에서 제거해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심판 역시 즉각적으로 개입해 판단할 권한을 가지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FIFA 의료 책임자도 뇌진탕 인식과 치료·재활 과정이 크게 향상됐다고 언급했다. 이번 규정은 럭비 등 다른 스포츠의 머리 부상 관리 모델과 유사한 접근을 취하고 있으며, 축구 전반의 선수 안전 문화를 개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보건장애위, “베이오브플렌티 오피오이드 치료 서비스, 남성 사망 관련 권리 침해”
보건 및 장애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감독하는 독립 기관인 보건장애위(Health and Disability Commissioner)는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오피오이드 대체 치료 서비스(Opioid Substitution Treatment, OST)가 두 명의 환자 치료 과정에서 적절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특히 30년간 메타돈 치료를 받아온 한 남성은 본인이 원해 점진적으로 용량을 줄이던 중 치료 기관이 그의 참여 부족을 이유로 급격히 메타돈을 중단했으며, 약 6주 뒤 혼합 약물 독성으로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부검 독성 검사 결과, 그의 체내에서는 “해당 약물에 내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독성이 될 수 있는 수준”의 메타돈과 다른 약물이 함께 검출됐다. 보건장애위원회는 급격한 약물 중단 결정이 임상 표준과 일치하지 않고, 과다복용 위험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나 지원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사례에서도 여성 환자가 원치 않던 치료 전환과 과도한 혈액 검사로 불필요한 고통을 겪었다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두 건 모두 보건 기관이 환자를 치료 과정의 파트너로 존중하지 않은 점과 임상 지침 준수 미흡이 문제로 지적됐다. 권고 사항으로는 OST 서비스 직원 교육 및 훈련 강화, 위기 상황 대응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환자 가족에 대한 공식 사과 제공 등이 포함됐다. 보건부는 이 권고를 수용했고, 유족과 환자에게 사과 서한을 보냈으며 개선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엘스미어 컬리지 ‘비협조 학생’ 때문에 일시 봉쇄 조치
오타고의 엘스미어 컬리지(Ellesmere College)에서 한 학생이 교내 질서를 따르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학교가 일시 봉쇄(lockdown) 조치를 시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학생이 수업 중 교칙을 위반하고 교사 및 다른 학생들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안전을 우려해 예장 차원에서 교내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과 학교 당국이 협력해 문제 학생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하고, 이후 상황이 안정돼 곧바로 봉쇄 조치가 해제됐다. 학교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상황을 알리고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현재까지 추가적인 부상자나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혹스베이, 탁한 수돗물 문제 해결 위해 상수도 개선 착수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에서 일부 주민의 수돗물이 갈색으로 나오는 문제가 계속되자, 헤이스팅스 지역 카운슬은 수원과 저장 시설을 개선하는 대규모 공사를 시작했다. 최근 홍수 방지 작업 때문에 수돗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망간 등 미네랄이 쌓여 색이 변하는 현상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의회는 기존의 낡은 저장탱크(Whirinaki reservoir)를 철거하고 용량을 두 배로 늘린 새 저장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6년 중반 완공 예정이다. 공사 기간 중에도 임시 저장 탱크를 설치해 물 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헤이스팅스 의회는 단순한 탱크 교체를 넘어 네이피어 시의 상수도 공급망과의 연결 또는 새로운 수원 개발과 같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시뮬레이션 모델을 통해 나피어 네트워크의 압력과 수량이 충분한지 평가 중이며, 필요시 새로운 지하수 채취정(drilling new bore)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 사업은 의회의 장기 계획에 따라 예산이 승인된 상태이며, 홍수 방지 작업으로 인한 일시적 탁수 발생이 예상되는 날에는 주민들에게 미리 물 비축을 권하고 있다.
오클랜드 도로 한복판서 보안요원 폭행 영상 공개
오클랜드의 그레이트 사우스 로드에서 보안요원 두 명이 한 남성을 땅에 눕혀 얼굴과 몸통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보안요원들이 머리를 발로 차고 여러 차례 주먹으로 복부를 때리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 사건은 오타후후의 경찰과 소방서가 24시간 운영하는 긴급 상황 센터인 Northern Communications Centre 앞 도로에서 한낮에 발생했다. 두 명의 보안 요원이 어느 소속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은 한 차량이 신호대기 중에 있었던 곳에서 벌어졌고, 당시 한 남성이 넘어지며 차량 앞부분에 부딪히는 장면도 영상에 잡혔다. 경찰은 출동해 세 사람을 분리했으며, 왜 싸움이 벌어졌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이 경찰서 건물 밖에서 발생했지만, 보안요원과 남성 모두 경찰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엘러스리 기차역 강도 사건, 피해자와 목격자 제보 요청
오클랜드 엘러스리(Ellerslie) 기차역에서 한 여성이 6명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경 사건 현장을 목격한 오클랜드 교통국 직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는 현장을 떠난 후였다. 경찰은 CCTV 확인에서 6명으로 구성된 가해자 일행이 뉴마켓행 열차에 탑승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체포된 가해자 중 18세 여성을 강도 혐의로 기소되었고, 나머지 5명은 경찰 청소년 지원팀에 인계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CCTV 검토와 함께 진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는 가능한 한 안전한 방식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자는 앞면에 NASA 로고가 있는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특히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승객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교도소서 탐지견이 마약과 휴대폰 적발
크라이스트처치 남성 교도소에서 탐지견 ‘리버(River)’가 반입되는 물품 수색 도중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1.68g)과 마리화나(Marijuana 2.4g), 담배 11.73g, 휴대전화와 충전기를 찾아냈다. 리버는 수용자에게 전달될 선풍기 안에서 냄새를 감지했고, 직원들이 분해 검사한 결과 위장된 불법 물품들이 확인됐다. 이 물품들은 X-레이 검사 후 발견됐으며, 사건은 경찰에 추가 조사가 신고됐다.
탐지견 핸들러 크리스천 스위프트는 리버의 수색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마약과 휴대폰 등 밀반입 물품이 교도소 내 안전과 재활 기회에 위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정당국은 24개 탐지견 팀, X-레이 장비, 전화 모니터링, 단일 진입점 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무기와 마약, 휴대폰 반입을 막고 있으며, 이번 적발은 이 같은 체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마누레와 영아 사망 사건, 검시관 조사 시작
지난 2020년 9월 6일, 오클랜드 마누레와(Manurewa)에서 생후 10개월된 영아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검시관 조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검시관 심리는 사망 시점과 원인, 주변 정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관련 증거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 의사는 아이의 두개골 골절과 뇌 손상은 추락 사고보다는 크리켓 배트에 맞거나 고속 열차 충돌 사고를 당한 경우에 더 가깝다고 증언했다.
당국은 아직 사망 원인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심리는 아이의 사망 경위와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리 결과는 공식 보고서로 남아 향후 유사 사건 예방과 제도 개선에도 참고될 예정이다. 수사와 함께 가족에 대한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왕가레이 테카모, 원인불명 사망 사건 수사
노스랜드 왕가레이(Whangārei)의 테카모(Te Kamo) 지역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처음에는 응급 출동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한 남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 경위가 명확하지 않아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타살이나 과실 여부 등에 대한 단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교도소 수감자 사망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한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검시관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구금 중 건강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건 이후 교정 당국의 대응과 의료 처치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검시관은 의료 기록과 교도소 내부 자료, 관련자 진술 등을 종합해 사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단순한 사인 확인을 넘어, 향후 유사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필요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절차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