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이 시작되면 오클랜드의 공기와 분위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여름의 열기는 한풀 꺾이고, 야외 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딱 좋은 시기죠. 특히 3월 첫째 주는 도심 공연부터 대형 야외 이벤트까지 일정이 꽤 알차게 채워져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 감성 충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
✔ 격조 있는 문화 데이트를 위한 발레
✔ 가족·친구와 함께하기 좋은 도심 야외 스포츠 페스티벌
이렇게 성격이 전혀 다른 3가지 이벤트를 골라봤습니다.
취향과 일정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1️⃣ 3/3(화) 밤, 인디팬이라면 놓치기 어려운 라이브
Black Country, New Road (공연)
·언제: 2026년 3월 3일(화) 오후 8:00
·어디서: The Powerstation (Auckland)
·분위기: 감성 + 실험적인 사운드, 몰입감 높은 라이브
요즘 플레이리스트가 조금 지겹다면, 이날은 ‘새로운 감각 충전’하기 딱 좋습니다. The Powerstation은 라이브 사운드가 탄탄한 공연장이라 밴드 음악의 현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인디/얼터너티브 음악을 좋아하는 분
·퇴근 후 강렬한 문화생활을 원하는 분
2️⃣ 3/4(수)~3/7(토), 도심에서 만나는 명작
Royal New Zealand Ballet – Macbeth
·언제: 2026년 3월 4일~7일
·어디서: 오클랜드 도심 공연장 (Arts Festival 프로그램)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를 강렬한 무대 연출과 안무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발레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작품은 스토리가 분명해 처음 보는 관객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
·도심에서 격조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
·공연 한 편 제대로 보고 싶은 분
3️⃣ 3/7(토), 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하루
Lexus Urban Polo 2026
·언제: 2026년 3월 7일(토) 12:00pm ~ 7:30pm
·어디서: Auckland Domain (Grafton)
도심 한가운데에서 열리는 폴로 경기와 페스티벌이 결합된 행사입니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라기보다는 ‘피크닉 + 축제’ 분위기가 강해 가족·친구 모임으로 좋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
·주말에 야외 나들이를 계획 중인 가족
·친구들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찾는 분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의 행사를 원하는 분
3월 첫째 주는 오클랜드가 가장 ‘균형 잡힌’ 한 주입니다.
실내 공연과 야외 이벤트가 고르게 열리고, 날씨도 비교적 안정적인 시기죠.
이번 주는 “그냥 흘려보내는 주말” 대신, 한 번쯤 기억에 남을 하루를 만들어 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