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소폭 회복 조짐을 보이며 차입 여력과 연체 관리에 단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은행들은 모기지 보유자들의 앞길이 험난할 것으로 경고했다.
통계청(Stats NZ) 최신 고용 지표에 따르면 3월 계절 조정 채용 일자수는 0.3% 증가한 235만 개를 기록했으며, 총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5% 오른 167억 달러를 달성했다.
웨스트팩 수석 경제학자 마이클 고든은 "이란 분쟁 이전 뉴질랜드 경제가 모멘텀을 회복했다는 증거"라며 지난 6개월간 "소폭 상승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남섬과 서비스업이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다.
산업·지역별 일자리 동향
·증가: 의료·사회복지, 공공행정·안전, 교육·훈련 (가장 큰 폭)
·감소: 제조업·건설업 (각 -1.5%)
·지역 강세: 캔터베리, 와이카토, 오타고
·지역 약세: 노스랜드, 웰링턴
웨스트팩은 공공부문과 관광 연계(운송·외식) 업종의 지속 강세를 강조하면서 제조업 약세, 건설·전문서비스의 불안정 안정화를 지적했다. 캔터베리·오타고·사우스랜드 일자리는 2023-24년 최고치를 넘어섰다.
표면적 안정 속 은행 경제학자들은 순이민과 참여율 증가로 노동 공급이 채용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며 실업률 상승을 전망했다.
웨스트팩 '노동시장 전망'은 3월분 실업률 5.4% 유지, 연환산 임금상승률 2% 수준을 예측했다. ASB는 실업률 5.5%로 상승, 분기 고용 0.1% 증가를 예상하며 "2027년까지 노동시장 회복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은행 모두 단기 실업률 상승과 지속 인플레이션이 2026년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을 초래, 뉴질랜드은행의 공식현금금리(OCR) 결정에 복잡성을 더할 것으로 우려했다.
Source: 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