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5월 18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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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부문 구조조정 확대 예고, 추가 인력 감축 추진

정부가 2026년 예산안(Budget 2026)을 앞두고 공공부문(public service) 구조 개편과 추가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19일 예정된 예산 사전 연설(pre-Budget speech)에서 “공공서비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납세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윌리스 장관은 현재 정부 부처 수가 지나치게 많다며 일부 부처 통폐합과 조직 축소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National) 주도 연립정부는 집권 이후 공공부문 지출 축소와 재정 건전화(fiscal discipline)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미 여러 정부 기관에서 수천 개 일자리가 줄어든 상태다. 정부는 의료, 교육, 치안 등 핵심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다른 부문의 운영비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공공서비스노조(PSA)는 추가 감축이 공공서비스 질 저하와 인력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올해 예산안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며, 운영 예산 규모 역시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오클랜드 소방관들, 심폐소생술로 자전거 이용자 살린 여성 찾고 있어

오클랜드 북부 알버니(Albany)에서 쓰러진 자전거 이용자의 생명을 구한 여성의 행방을 소방당국이 찾고 있다. 뉴질랜드 전문소방관노조(NZ Professional Firefighters’ Union)에 따르면, ‘스티브(Steve)’로 알려진 남성은 지난 3월 28일 페어뷰 애비뉴(Fairview Ave)를 자전거로 달리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한 여성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이후 출동한 이스트코스트베이스(East Coast Bays) 소방대가 구조 작업을 이어받았다. 소방관들은 세 차례 제세동기 충격(defibrillator shock)을 실시한 끝에 스티브의 맥박을 되찾았으며,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스티브는 약 3주간 치료를 받은 뒤 최근 퇴원했으며, 지난주 자신의 자전거를 보관해 준 소방서를 다시 찾아 소방관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관들은 특히 초기 CPR을 시행한 여성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그 여성의 빠른 대응과 뛰어난 CPR이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며 “본인이나 주변에서 해당 여성을 알고 있다면 꼭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초등학교 추가 교육 예산 발표, 읽기와 수학 지원 확대

정부가 2026년 예산안(Budget 2026)을 앞두고 초등학교(primary schools) 대상 추가 교육 예산 투입 계획을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교육부 장관 에리카 스탠퍼드는 읽기, 쓰기와 수학 성취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기초 학습이 뒤처진 학생들을 조기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학습 프로그램 확대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예산에 약 1억 3,100만 달러를 배정해 수학 및 문해력(literacy) 교육 강화, 추가 수학 전문 교사 배치, 학습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리카 스탠퍼드 장관은 학생들이 기본적인 읽기와 수학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학업 성취도가 낮은 학생들을 더 일찍 발견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미 Year 7~8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수학 지원 프로그램을 Year 9~1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반면 일부 교육계에서는 교사 부족과 현장 업무 부담 문제 해결 없이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틱톡 따라 ‘말랑이 장난감’ 전자레인지에 돌린 8세 아동 화상

8세 남자아이가 틱톡(TikTok) 등 소셜미디어에서 본 유행을 따라 말랑한 감촉의 장난감(squishy toy)을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버지 리처드 해리는 17일 집 안에서 아들의 비명을 듣고 달려갔으며, 장난감 안에 있던 뜨거운 젤이 터지면서 얼굴과 목에 달라붙어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겉은 뜨겁지 않게 느껴졌지만, 눌렀을 때 갑자기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아들은 온라인 영상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 부드럽고 말랑해진다는 내용을 보고 따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버지는 즉시 독극물 상담센터(Poison Hotline)에 연락한 뒤 아들을 샤워시키고 오클랜드 시티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병원에서는 약 45분 동안 추가 냉각 처치를 진행했으며, 의료진은 화상 부위의 피부를 치료하고 물집 제거 등의 처치를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안전기관 넷세이프(Netsafe)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위험한 온라인 유행을 따라 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대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비슷한 사고 사례가 보고됐으며, 일부 장난감 제조사들은 '전자레인지 가열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도미노피자 푸케코헤와 포케노 매장, 이민법 위반으로 외국인 고용 금지

오클랜드 남부 푸케코헤(Pukekohe)와 포케노(Pōkeno)의 도미노피자(Domino’s Pizza) 매장이 취업비자 규정 위반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금지됐다. 이민성(Immigration New Zealand)에 따르면 두 매장은 비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이주 노동자들을 고용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이에 따라 ‘고용주 제재 명단(stand-down list)’에 올랐다. 해당 조치로 두 매장은 일정 기간 새로운 이주 노동자를 후원하거나 고용할 수 없게 됐다. 이민성은 조사 과정에서 근로시간과 고용 조건 관련 문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미노 뉴질랜드 측은 이 매장들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규정 준수는 각 운영자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모든 가맹점이 뉴질랜드 고용 및 이민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필요한 개선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Accredited Employer Work Visa(AEWV) 제도 악용 사례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비자 규정 위반 고용주에 대한 처벌과 감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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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연료 재고 현황 발표, 휘발유 및 항공유 감소, 디젤은 증가

정부의 최신 연료 재고 발표에 따르면 휘발유(petrol)와 항공유(jet fuel) 비축량은 감소한 반면, 디젤(diesel) 재고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혁신고용부(MBIE)가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13일 기준 뉴질랜드에는 총 56.2일치의 휘발유와 47.7일치의 항공유가 확보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발표 때보다 각각 감소한 수치다. 반면 디젤은 46.3일치로 늘어나 약 하루 분량 증가했다. 정부는 현재 뉴질랜드 배타적경제수역(EEZ) 안팎으로 총 12척의 연료 운반선이 운항 중이며, 향후 3주 내 추가 물량이 계속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IE는 이번 재고 변동이 '정상적인 선박 운송 주기와 일상적인 재고 변화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연료 공급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강조했으며, 뉴질랜드는 현재 국가 연료 대응 계획(National Fuel Response Plan)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국제 분쟁 여파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정부와 업계는 향후 공급 상황과 가격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뉴질랜드(One NZ) 전국적 통신 장애, 남북섬 곳곳 서비스 불안

원뉴질랜드(One NZ)가 전국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이동통신망 장애(partial outage)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뉴질랜드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장애가 19일 낮 12시 30분 직후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전화를 걸고 받아도 통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 장애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도 신고가 급증했다. 해당 사이트에는 약 1시간여 만에 200건이 넘는 장애 신고가 접수됐으며, 전국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문제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뉴질랜드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퀸스타운 도로망, 2030년이면 한계 도달할 수도..인프라 압박 경고

퀸스타운(Queenstown)의 도로망이 빠르면 2030년쯤 수용 한계(capacity)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퀸스타운 레이크스 지역의 주요 인프라 기관인 퀸스타운 레이크스 인프라 홀딩스(Queenstown Lakes Infrastructure Holdings)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매러는 최근 열린 인프라 포럼에서 '현재 인구 증가와 관광객 증가 속도를 고려하면 기존 도로 체계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프랭크턴 로드(Frankton Rd)와 주 고속도로(State Highway 6) 구간의 혼잡이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이미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퀸스타운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관광 산업 회복으로 기반시설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역 당국은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의 도로, 상하수도, 대중교통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새로운 교량과 우회도로, 대중교통 확대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높은 건설 비용과 재원 마련 문제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인프라 투자가 늦어질 경우 퀸스타운의 성장 자체가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클랜드 야시장 운영진 교체, 16년 만에 물러난다

오클랜드 나이트 마켓(Auckland Night Markets)을 운영해 온 빅토리아 야오와 폴 드용어가 16년 만에 사업 운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16년 동안 열정과 시간을 쏟아 시장을 성장시켜 왔다”며 새로운 이벤트 운영팀에 사업을 넘긴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나이트 마켓은 2010년 파쿠랑가(Pakuranga)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오클랜드와 해밀턴(Hamilton) 여러 지역에서 주 7일 운영되는 대형 야시장으로 성장했다. 운영진은 향후 인수인계 기간 동안 새 팀과 함께 시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클랜드 나이트 마켓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논란에도 휩싸였다. 지난해 한 상인이 틱톡(TikTok)에 운영진의 공격적인 대응을 주장하는 영상을 올린 이후, 과도한 자리 사용료 인상과 안전 문제, 직원 대응 방식 등에 대한 불만이 잇따라 제기됐다. 또 일부 상인들은 해밀턴 시장 운영 과정에서도 고성이 오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오와 드용어는 당시 “과장되거나 사실이 아닌 주장도 많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이번 운영진 교체 소식에 대해 시민들과 상인들은 “수고했다”는 반응과 함께 “변화가 필요했다”는 의견도 함께 내놓았다.


뉴질랜드 여행객, 타히티행 비행기 소란으로 체포, 콴타스와 젯스타 영구 탑승 금지

뉴질랜드 국적의 한 남성이 타히티(Tahiti)행 항공편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체포된 뒤, 콴타스(Qantas)와 젯스타(Jetstar) 모든 항공편 탑승이 영구 금지됐다. 사건은 지난 15일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파페에테(Papeete)로 향하던 콴타스 계열 젯스타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항공사 측에 따르면 이 승객은 비행 중 반복적으로 승무원 지시를 거부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다른 승객들에게도 불안감을 줬다. 결국 기장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타히티 도착 직후 경찰 지원을 요청했고, 남성은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콴타스 그룹은 승무원과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며 그 승객에게 콴타스와 젯스타 전 노선 영구 탑승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시 항공편에는 약 3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행 내내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당국은 남성을 공공질서 위반 혐의 등으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링턴 로드 대규모 확장 공사, 6월 착공 예정

오클랜드 마운트알버트(Mt Albert) 지역의 핵심 도로인 카링턴 로드(Carrington Rd)에 대한 1억 1,3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확장 및 개선 공사가 오는 6월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포인트슈발리에(Pt Chevalier)와 마운트알버트를 연결하는 약 1.6km 구간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10년 동안 전 유니텍(Unitec) 부지 대규모 주택 개발로 유입될 약 1만 2,000명의 신규 주민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은 현재 하루 약 1만 5 ,000대 차량이 이용하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약 2년에 걸쳐 진행되며, 도로 확장뿐 아니라 지하 배수관, 가스관, 상수도 등 기반시설 교체 작업도 함께 이뤄진다. 또 철도 위 새로운 보행자 다리 설치, 출퇴근 시간용 T2 차선, 양방향 분리형 자전거도로, 개선된 보행로와 횡단보도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일부 구간 전신주는 지중화되며,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한 raised traffic tables(고원식 과속 방지 구조물)도 설치된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공사 과정에서 제거되는 나무 1그루당 최소 2그루를 새로 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인프라 가속화 기금(Infrastructure Acceleration Fund) 지원으로 추진된다.



웰링턴 시의원 레이 청, 시의회 소위원장직 사임

웰링턴 시의원 레이 청이 시의회 산하 소위원회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앤드루 리틀 웰링턴 시장 측은 17일 저녁, 청 시의원이 시 산하기관 검토·임명 소위원회(CCO Review and Appointments Subcommittee) 위원장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청 시의원은 “지역구 주민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리틀 시장은 사임을 수용했으며 조만간 후임 위원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지난달 웰링턴 폭우 비상사태 당시 청 시의원의 행동을 둘러싸고 경찰 고위 관계자가 우려를 전달한 이후 나온 것이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해당 논란이 당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카로리(Karori) 주민 필립 서턴 수색 과정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경찰과 시장 측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이 청 시의원은 과거에도 전 웰링턴 시장 토리 화나우를 둘러싼 이메일 논란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마이클 보스, 호크스베이 마라톤 신기록 우승

로토루아(Rotorua) 출신 장거리 러너 마이클 보스가 네이피어(Napier)에서 열린 2026 아식스 런어웨이 호크스베이 마라톤(Asics Runaway Hawke’s Bay Marathon)에서 코스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보스는 17일 열린 대회 남자 풀코스에서 2시간 19분 52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자신이 2022년에 세웠던 기존 코스 기록보다 4분 이상 빠른 기록이다. 이번 대회는 10주년을 맞아 수천 명의 참가자가 풀코스, 하프마라톤, 10km, 어린이 달리기 등에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자부에서는 잭 무디가 2시간 20분 02초로 불과 10초 차 뒤진 2위를 차지했고, 에릭 스피크먼이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웰링턴의 앨리스 메이슨이 2시간 45분 44초로 우승하며 역시 코스 신기록을 세웠다. 보스는 경기 후 잭 무디가 바로 뒤에서 따라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 10km를 남겨둔 시점부터 승부를 걸었다고 밝혔다.


NZ퍼스트, 전 연령층 공략 나서, '베이비 키위세이버' 정책 주목

뉴질랜드제일당(New Zealand First)이 총선을 앞두고 노년층부터 신생아 부모 세대까지 겨냥한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지지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윈스턴 피터스 대표는 최근 모든 뉴질랜드 시민권자 신생아를 자동으로 키위세이버(KiwiSaver)에 가입시키고 정부가 출생 시 1,000달러를 지급하는 이른바 '베이비 키위세이버(Baby KiwiSaver)' 정책을 발표했다. 또 호주계 은행인 BNZ를 다시 국유화해 키위뱅크(Kiwibank)와 통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피터스는 뉴질랜드 자산과 금융 이익을 다시 뉴질랜드 안에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정책이 기존 핵심 지지층인 고령층뿐 아니라 젊은 가족층과 중산층까지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NZ퍼스트는 그동안 연금과 고령층 정책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태어날 때부터 저축 시작'이라는 메시지로 젊은 세대 공략에도 나섰다는 평가다. 다만 일각에서는 막대한 재정 부담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경제 평론가들은 '출생 직후 자동 가입 자체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정부 지원금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와이카토 익스프레스웨이 3중 추돌 사고, 1명 사망, 1명 중태

오클랜드 남쪽 포케노(Pōkeno) 인근 와이카토 익스프레스웨이(Waikato Expressway)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경찰은 18일 오후 7시 직전 남쪽 방향 차선에서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로 1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2명은 각각 중태와 중간 정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이후 남행 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직전 한 차량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역주행 여부와 정확한 충돌 경위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넬슨 경찰관 사망 사건, 헤이든 태스커 살인 유죄 평결

넬슨(Nelson)에서 새해 첫날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헤이든 태스커(33세)가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 배심원단은 18일, 태스커가 뉴질랜드 경찰 고위 간부인 린 플레밍 경사를 고의로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했다고 판단했다. 배심원단은 또 다른 경찰관 애덤 램지 경사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사건은 2025년 1월 1일 새벽 넬슨 시내 벅스턴 스퀘어(Buxton Square)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경찰관들은 새해 행사 인파를 관리하기 위해 도보 순찰 중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태스커는 자신이 차량을 몰고 경찰관들을 들이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이 아닌 과실치사(manslaughter)라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그가 당시 극심한 우울증과 음주 상태에서 경찰 추격을 유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태스커가 경찰에 대한 분노를 품고 의도적으로 차량을 돌진시켰다고 주장했고, 배심원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태스커는 추가로 위험운전 관련 혐의들에 대해서도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선고는 오는 7월 진행될 예정이다. 린 플레밍은 뉴질랜드에서 근무 중 숨진 첫 여성 경찰관으로 기록됐다.


헤드헌터 조직원 사망 사고 재판 시작, “오토바이가 너무 빨랐다”

헤드헌터(Head Hunters) 갱단 조직원 샘 라스무센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차량 운전자가 부주의 운전(careless driving causing death)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사건은 2024년 3월 오클랜드 뉴린(New Lynn) 리무 스트리트(Rimu St)와 니카우 스트리트(Nikau St)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라스무센은 경찰 추적을 피해 제한속도 30km 구간에서 시속 약 85~93km로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몰던 중 교차로에 진입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그는 충돌 후 약 29m 밖으로 튕겨 나갔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재 이름 공개가 금지된 여성 운전자는 “오토바이가 너무 빨라 갑자기 튀어나온 것 같았다”며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검찰 측은 운전자가 정지 표지판에서 충분히 주변을 확인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변호인 측은 교차로 시야를 가리는 나무와 전신주, 도로 굴곡, 그리고 라스무센의 과속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반박했다. 국선 사고 분석관은 “오토바이가 제한속도 이하로 달렸다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증언했다. 재판은 판사 단독 심리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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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소비자 선택상, 만족 기준 충족한 은행 한 곳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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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는 소비자 선택상(People’s Choice Award)을 받을 만큼 고객 만족 기준을 충족한 은행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가치… 더보기

데이트 앱 유인 폭행 사건으로 10대 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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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최근 인버카길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력적이고 무작위적인 폭행 사건과 관련해 10대 4명을 체포했다.체포된 이들은 15세 남성 2명과 16세 남성 2명으로, … 더보기

5월 19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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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혼잡통행료 도입 논의, 출퇴근 방식 변화 가능성오클랜드에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가 도입될 경우 시민들의 운전 습관과 출퇴근 방식이 … 더보기

“공공부문 9000명 감축”… 뉴질랜드 정부 구조조정에 찬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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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향후 3년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 약 9000개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논쟁이 커지고 있다.뉴질랜드 공영방송 RNZ에 따르면, … 더보기

헬러스 스위트 칠리 포크 텐더스 리콜…검은 플라스틱 혼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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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식품안전당국은 헬러스 리미티드(Hellers Limited)가 판매한 ‘스위트 칠리 포크 텐더스(Sweet Chilli Pork Tenders)’ 제품에… 더보기

전국 임대료 다시 상승…오클랜드·웰링턴은 여전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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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임대료가 11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기준 상승했지만, 웰링턴 등 주요 도시는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 플랫폼 Trade Me에 따르면 4월 전… 더보기

모게지 브로커 설문서 ANZ 1위…비은행권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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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은행 ANZ가 새 모기지 브로커·자문가 설문에서 은행권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비은행 대출기관들도 강…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536만명 돌파…순이민이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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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뉴질랜드 인구는 전년 대비 0.8%, 즉 4만3500명 증가해 536만1300명으… 더보기

서비스업 경기, 4월에도 위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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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서비스업 경기가 4월에도 위축 상태를 이어갔다. 다만 활동 지표는 소폭 개선됐지만, 높은 연료비와 부진한 소비가 여전히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마사지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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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이프스타일 매체 Urban List NZ는 최근 오클랜드 최고의 마사지·스파 명소들을 소개하며 “단순한 마사지가 아니라 몸과 감정을 함께 회복시키는 공… 더보기

캔터베리 Bell Hill, ‘2026 뉴질랜드 최고의 와이너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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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캔터베리 지역의 작은 와이너리가 올해 뉴질랜드 최고의 와이너리로 선정되며 세계 와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뉴질랜드 언론 NZ Herald에 따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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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월 18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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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부문 구조조정 확대 예고, 추가 인력 감축 추진정부가 2026년 예산안(Budget 2026)을 앞두고 공공부문(public service) 구조 개편… 더보기

오클랜드 분관, 재외동포청 민원·건의사항 2차 수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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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분관이 재외동포사회의 건의사항과 민원을 추가로 수렴해 재외동포청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분관에 따르면 재외동포청은 지난 1~2월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