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이 휘발유보다 비싸다" 도로사용료 내지 말자는 움직임 온라인에 등장

"디젤이 휘발유보다 비싸다" 도로사용료 내지 말자는 움직임 온라인에 등장

0 개 2,473 서현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웃돌면서 ‘도로이용료(road user charges, RUC)’ 납부를 거부하자는 운동이 일부에서 나온 가운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경고도 전해졌다.  

온라인에서는 여러 그룹이 RUC 납부를 거부하자는 의견을 제기했는데, 그중 하나인 ‘RUC에 맞서자(Stand Up to RUCs)’라는 이름의 그룹은 회원이 1,400명에 달한다. 

이 그룹의 관계자는, 정부가 식품과 화물 운송 부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RUC를 유예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유소 가격 비교 앱인 ‘Gaspy’에 따르면, 4월 13일 현재 디젤은 리터당 평균 3.89달러이고 91옥탄가의 보통 휘발유는 3.4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휘발유차는 연료값에 ‘소비세(excise tax)’를 포함하지만, 경유차는 연료값 외에 추가로 RUC를 내는데, 이는 농기계처럼 경유를 쓰는 많은 차량이 공공 도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RUC는 주행 거리와 차 중량에 따라 부과하며 대부분의 승용차는 1,000km당 76달러를 내야 한다. 

만약 납부하지 않으면 200달러 벌금과 더불어 2개월 이내 미납부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연체료가 부과되고, 3개월이 지나도 납부하지 않으면 10% 연체료가 추가로 붙는다. 

이에 대해 자동차협회(AA)의 연료 관계자는, 현재 경유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RUC를 내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운전자는 자신이 쓰는 도로의 개선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면서, 하이브리드차나 디젤차도, 그리고 궁극적으로 앞으로는 휘발유차를 비롯한 모든 차가 RUC를 부담할 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불공평한 일이 아니고 아주 공정하다면서, 다만 경유 가격이 비싸져 RUC가 부담을 가중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존재 목적과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쌀 때는 RUC에 대해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으며 문제는 RUC가 아니라 경유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국 농민연합 관계자도 경유를 비롯한 연료 가격에 대한 불만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며, 일부 소규모 농촌 지역에 대한 경유 공급이 예정보다 지연된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농장에서는 가축의 사료 궁급과 작물 수확 및 가공업체로 운반 등에 경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항의의 표시로 RUC 납부를 중단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고, 농부들이 사용하는 디젤 연료 대부분은 농장에서 사용하지 공공 도로에서 사용하지 않아 RUC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농부에게 돌아가는 재정적 지원은 미미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RUC 면제로 인한 즉각적인 비용 절감은 장기적으로는 정부가 도로와 교량 유지 보수 등에 사용할 예산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많은 농촌 도로와 교량은 이미 상당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민 연맹은 농민들과 다른 경유 사용자가 사용량을 줄이거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부터 기울이는 게 최선의 방안이고, 이번 상황을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농업을 비롯한 수많은 사업이 의존하는 연료의 공급과 가격이 하루빨리 정상 수준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집값 얼마나 깎고 판매하나… “지금이 바닥?”

댓글 0 | 조회 1,833 | 4일전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집을 파는 판매자들이 매물 가격을 대폭 내리고 있는데, 그 폭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사이트 realesta… 더보기

뉴질랜드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자리 20선

댓글 0 | 조회 1,491 | 4일전
뉴질랜드에서 자동화 엔지니어가 지난 1년간 구인광고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기술과 필수 직종 중심으로 채용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취업사이트 SEEK의 최… 더보기

오클랜드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 2만4천 건

댓글 0 | 조회 792 | 4일전
오클랜드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한 회계연도 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 건수가 총 2만4,235건에 달했으며, 이 중 거의 절반이 남부 오클랜드에서 접수됐다. … 더보기

4월 27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79 | 5일전
디젤 부족 대비, 화물 운송 조정 검토정부는 심각한 디젤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경우 물류 차질을 줄이기 위해 화물 운송 방식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더보기

2026 NZ 한인골프 대회·전국체전 선발전, 성황리에 개최

댓글 0 | 조회 1,302 | 5일전
오클랜드 한인 골프 마니아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2026 NZ 한인골프 대회 겸 제주 전국체전 선발전’이 4월 24일(금) 와이누이 골프클럽에서 94명이 참가한… 더보기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장거리 주말 도로 안전 집중

댓글 0 | 조회 996 | 5일전
경찰이 안작(ANZAC) 연휴가 끝나가는 이날, 귀가 차량 이용객들에게 ‘도로 안전’을 다시 한 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안작 주말 동안 뉴질랜드 도로에서…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캐주얼 & 동네 맛집

댓글 0 | 조회 2,938 | 5일전
오클랜드에는 화려한 레스토랑뿐 아니라동네에 숨어 있는 ‘진짜 맛집’들이 많습니다.이번 리스트는현지인들이 실제로 찾는편하게 가서 만족도 높은 레스토랑들을the ur…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 재정, 힘든 시기를 버티며 안전판 강화 중

댓글 0 | 조회 1,483 | 5일전
최근 뉴질랜드 경제는 “살아 남아야 한다”는 식의 극심한 비용 상승과 불확실성 속에서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뉴질랜드은행협회(NZBA)의 최… 더보기

뉴질랜드 저축률, 세계 최하위라는 통계는 맞나

댓글 0 | 조회 1,042 | 5일전
RNZ는 Visual Capitalist가 최근 몇 년간 OECD 자료를 바탕으로 각국의 순가계저축률을 비교한 그래픽을 소개했다. 그 자료에서 스웨덴은 16%로 … 더보기

‘안작 데이’ 해병전우회 공식행사 참여, 추모 물결 이어져

댓글 0 | 조회 1,114 | 6일전
지난 4월 25일(토), 뉴질랜드 전역이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갈리폴리 전투에 참전했던 호주·뉴질랜드 연합군(ANZAC)을 기리는 추모 열기로 가득 찼다. 안작 … 더보기

4월 26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80 | 6일전
사이버보안센터 경고, 2단계 인증 등 기본 보안 강화 필요 뉴질랜드 사이버보안센터는 온라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보기

수시간 동안 카약에 매달려 있던 남성, 항구에서 구조

댓글 0 | 조회 1,145 | 6일전
경찰이 와이테마타 항(Waitematā Harbour)의 차가운 물속에 2시간 이상 떠 있던 카약 탑승자를 구조해 극적으로 목숨을 살렸다.오늘 새벽 3시 40분께… 더보기

4월 셋째 주, 일상 속에서 드러난 ‘이상한 현실’

댓글 0 | 조회 1,860 | 6일전
2026년 4월 셋째 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는 겉으로 보면 다소 엉뚱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기묘한 뉴스(Bizarre … 더보기

겨울 접어들며 경매 물건은 줄었지만, 낙찰 속도는 비슷

댓글 0 | 조회 867 | 6일전
지난주 주택 경매 시장은 한산했지만, 낙찰률은 이달 초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 interest.co.nz가 지난 한 주 동안 모니터… 더보기

“일자리 따라 이동한다”…캔터베리, 전국 인구 이동의 ‘핫스팟’ 부상

댓글 0 | 조회 1,122 | 6일전
뉴질랜드에서 일자리 증가와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를 이유로 캔터베리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구인 플랫폼 SEEK가 발표한 고용…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그냥 보내기엔 아까운 3가지 경험

댓글 0 | 조회 1,089 | 6일전
가끔 그런 주가 있습니다.특별한 계획이 없어도“어딘가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번 주가 딱 그렇습니다.날씨는 선선해지고,사람들의 움직임은 조금 느려지지만오히려 … 더보기

오클랜드대 연구진, “픽업트럭(유트) 세금 신설해야” 주장

댓글 0 | 조회 1,088 | 6일전
오클랜드대학교 보건 연구진이 뉴질랜드의 대기오염과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픽업트럭(‘유트’)에 별도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구진은 유트를 포함… 더보기

4월 25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7 | 7일전
안작 연휴 철도 중단, 대체 버스 운행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는 안작 연휴 기간 철도망이 일시 중단되고 대체 버스가 운행된다. 오클랜드는 25일 오후 2시 이후부터 … 더보기

베이오브플렌티, NZ 임대료 1위…오클랜드 제쳤다

댓글 0 | 조회 1,549 | 7일전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가 2개월 연속 뉴질랜드 임대료 최고가 지역으로 오클랜드를 넘어섰다.트레이드미 프로퍼티 임대 가격 지수에 따르면 3월 전국… 더보기

중소기업 매각 증가…구매자 다변화·인도계·아시아계 부상

댓글 0 | 조회 1,230 | 7일전
뉴질랜드 중소기업 매각이 가격 상승과 함께 늘고 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 구도가 예상 외로 변화하고 있다.ABC 비즈니스 세일즈의 크리스 스몰 대표는 "판매자 6… 더보기

안작 데이 전국서 추모…111주년 새벽 예배 성대히

댓글 0 | 조회 870 | 7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새벽부터 안작 데이(Anzac Day) 추모 행사가 열려 국가를 위해 싸운 이들의 희생을 기렸다.오늘은 111년 전 호주·뉴질랜드 연합군(ANZ… 더보기

“골프백 두 개 메고 3000km”…자선 위해 뉴질랜드 종단한 캐디

댓글 0 | 조회 1,139 | 7일전
뉴질랜드에서 한 골프 캐디가 두 개의 골프백을 메고 약 3,000km에 달하는 장거리 도보 여행을 완주하며 자선 기금을 모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골프장 타라 이티… 더보기

뉴질랜드 추모군, 참전용사 묘비 복원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

댓글 0 | 조회 696 | 7일전
참전용사와 군 복무자들의 묘비를 복원하는 단체가 더 많은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뉴질랜드 리멤브런스 아미(New Zealand Remembrance Army)는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807호 4월 28일 발행

댓글 0 | 조회 665 | 7일전
오는 4월 28일 코리아 포스트 제 807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뉴질랜드의 새벽 공기는 한국의 현충일만큼이나 경건하고 묵직하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갈… 더보기

4월 24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05 | 8일전
올림픽 카약 선수, 할리우드 스턴트 배우로 변신 뉴질랜드 올림픽 카약 선수 루카 존스 야슬리가 할리우드 영화에서 스턴트 더블로 활동하며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