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독소 검출, 북섬 서해안 '조개류 채취 금지령'

치명적 독소 검출, 북섬 서해안 '조개류 채취 금지령'

0 개 4,057 노영례
b7ea402e160cfcfa594e64f150aac976_1602725012_1491.png


북섬 노스랜드 서부 해안에서 잡은 조개류에서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이 검출되어 이 지역에 경고가 내려졌다.


해변에서 조개류를 채취하는 것은 이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일부이며, 실직과 빈곤이 심해지면서 해안에서 채취한 생물들이 수입원이 되었던 이들에게는 또다른 타격을 주는 소식이다.


홍합, 굴, 피피, 토 헤로아, 캐세이, 키나(성게), 새조개, 투아 투아 등 이 지역의 갑각류에서 마비와 호흡 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독소가 검출되었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된다. 조개류는 조리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는다. 


또한, 독소는 장에 축적되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내장이 완전히 제거된 경우, 굴, 게 및 가재는 먹을 수 있지만,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 내용물이 조리 과정에서 고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후, 10분에서 3시간 사이에 나타난다. 입과 얼굴 및 손과 발 주변의 무감각과 따끔거림, 삼키거나 호흡 곤란, 현기증, 두통, 구역질, 구토, 설사, 마비 및 호흡 부전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공중 위생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어패류를 먹은 후 병에 걸렸다면, 헬스라인 0800 611 116으로 전화하거나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할 수 있는 경우에 대비해 섭취하고 남은 조개류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1차 산업부(The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는 지난 10월 9일 금요일 그들의 웹 사이트를 통해 노스랜드 서해안 지역에 공중 보건 경고를 발표했다. 이 경고에서 명시된 지역은 북섬 북부의 경우에는 90마일 비치의 와이파파카우리에서부터 노스랜드 웨스트 코스트 지역까지이다.  남쪽으로는 카이파라 항구에서 포우투 포인트까지이며, 이 범위 안의 Herekino, Whangape, Hokianga 항구도 포함된다.


오클랜드의 마누카우 항구 입구인 사우스 헤드에서 카휘아 남쪽 티루아 포인트까지 북섬 서쪽 해안에도 또다른 경고가 내려졌다.


1차 산업부는 이 지역에서 채취한 어패류 샘플에 대한 정기 테스트에서 MPI가 설정한 안전 한계인 0.8mg/kg을 초과하는 마비성 어패류 중독(PSP) 독소 수준이 나타났고, 이 지역에서 어패류를 먹는 사람은 누구나 잠재적으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해양 과학자이자 안드레아 알파로 교수는 치명적인 조개류를 먹으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메스꺼움, 구토 및 설사, 심지어 사망 가능성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개류 채취 금지령은 남쪽의 카이파라 항구에서 북쪽의 90마일 해변까지 서쪽 해안을 따라 확장된다.


1차 산업부의 독소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은 계속되며 모든 변경 사항은 즉시 업데이트된다. 상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거나 수출되는 상업적으로 수확된 조개류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MPI의 엄격한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b7ea402e160cfcfa594e64f150aac976_1602725234_953.png


b7ea402e160cfcfa594e64f150aac976_1602725238_5912.png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40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1,032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 뉴질랜드 기업들의 한목소리가 나왔다. 전문 리크루터 로버트 하프(Robert Half)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98%…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더 크고 다변화된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과 함께 맞이하게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특히 오클랜드와 주요 성장 지역을 중심…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88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편의점에서 두 십대 소년이 파괴절도를 저지른 직후 경찰에 검거됐다.웨이트마타 이스트 지역 대응 매니저 CJ 마일…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73 | 3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비 하락했다. 재무부(Treasury)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진·홍수 등 자연재해 취약 지역에서도 보험료가 줄었으며…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81 | 3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고 수준인 5.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점진적 회복 조짐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대부분 주…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57 | 3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dia Ko가 차세대 키위 여성 골퍼 육성을 위한 리디아 고 장학 프로그램(Lydia Ko Scholarship) 활동을 이어…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97 | 3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이 다음 달 새 전기요금 비교 웹사이트 ‘파워 빌드(Power Build)’를 공개할 …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53 | 3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현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김홍기 총영사가 직접 상패를권건아 영사에게전…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28 | 3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통계국은,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총 수출액이 8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852 | 3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이 났던 가운데 발생 원인이 자연적 현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1월 12일 북섬 혹스베이의 와이로아(Wairoa) …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84 | 3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올해 하반기부터 오클랜드와 방콕 노선 직항편의 매일 운항을 재개한다.지난 팬데믹 당시 운항을 중단했던 이 노선은, 팬데믹 …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210 | 3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7 | 3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9 이후 둔화됐던 뉴질랜드 경제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주택 건설이 다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91 | 3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던 3마리 늙은 사자가 안락사로 한꺼번에 생을 마감했다.2월 3일 동물원 관계자는, 자매인 ‘레아(Leah)’와 ‘미카(Mee…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531 | 3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십이 러슬리 골프클럽(Russley Golf Club)과 템플턴 골프클럽(Templeton Golf Club)에서 개막한다. …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558 | 3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5년 한 해 동안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의 첫 하락으로,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임대…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77 | 3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이 매도자의 요청가보다 평균 3.8%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815 | 3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개편안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실기시험이 폐지되고, 전체 면허 취득비용이 약 80달러 인하된다.교통부장관 크리스 비숍(Chri…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98 | 3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되며, 경기 회복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다만 물가 압력과 금리·정치 불확실성 등 역풍이 여전해 …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225 | 3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rs)이 정부의 자원관리법(RMA) 대대적 개편에 찬성하나, 자연환경법(Natural Environment Bill)에 담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412 | 3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발을 보였다. 1월 중간 매매가격이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월 기준으로는 5년 만에 가장 많은 …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75 | 3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가계의 평균 생활비는 2025년 12월까지 1년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의…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400 | 3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한 여성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됐다.오클랜드 센트럴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월요일 밤 퀸스트리트에서 발생했… 더보기

공사현장 절도 후 체포…호브슨빌서 남성 2명 기소

댓글 0 | 조회 774 | 4일전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30분경, 호브슨빌 로드 인근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