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위기, 단기 문제가 아니다… ‘기름값 장기 고공 행진’ 대비

연료 위기, 단기 문제가 아니다… ‘기름값 장기 고공 행진’ 대비

0 개 1,926 KoreaPost

e1fd625f8bbf759a69130e149cb2091b_1776308327_8521.jpg
 

뉴질랜드 항공 업계는 항공유(제트 연료) 가격 급등 사태가 더 이상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장기 과제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Board of Airline Representatives 대표 Cath O’Brien(캐스 오브라이언)는 “뉴질랜드는 연료 ‘공급 부족’이 아니라 ‘가격 문제’ 라고 본다”며,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으로 항공유 비용이 계속 치솟고, 이로 인해 항공 운항과 비행 스케줄 조정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연료가격 상승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며, 항공사들이 2027년 운항 노선과 빈도를 짜면서 연료가 현재 대비 최대 100% 상승할 수 있다는 전제를 두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사들은 이미 루트 축소·운항 감편·편수 조정 등 “어쩔 수 없는 선택”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서버투어(예: Jetstar)는 뉴질랜드 내외 노선에서 약 12%의 운항이 취소·변동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3월 초~5월 초 사이 1100편 이상 운항을 취소했지만, 대부분 승객을 같은 날 다른 항공편으로 재배치해 보냈다.


호주 쿼랜타스(Qantas)도 국내 운항 감축과 운임 인상을 발표하며, 중동 불안과 연료비 상승으로 연간 약 8억 달러(약 9억 6600만 달러 NZ) 의 추가 연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O’Brien은 “티켓 가격이 어디까지 오를지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이미 여행 티켓 가격의 인상이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부 측 입장: ‘연료 가격은 지속적 과제" 연립 정부에서 에너지 담당 부총리인 Shane Jones(셰인 존스)는 “핵심 문제는 연료의 가격 상승이며, 이는 장기적·지속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연료 보유량 집계(지난 일요일 기준)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휘발유 56.3일분, 디젤 45.4일분, 제트연료 47.0일분의 연료를 보유하거나 앞으로 3주 이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1주 전 수치(휘발유 59.7일분, 디젤 49.1일분, 제트연료 50.7일분)보다 3~4일씩 줄었지만, 여전히 안정 범위 내라고 평가했다.


셰인 존스 장관은 2024년에 국제 정유사들이 ‘뉴질랜드 연료 공급 부족 복지’를 약속했다고 상기시키며, 만약 약속을 어기고 법을 위반하면, 엄중한 재정적 제재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Marsden Point(마스덴 포인트)에 추가 저장 시설을 건설해, 5월 말 경에 연료 보관 용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호주 측과 긴밀히 협력하며, 연료 공급을 추가로 확보(‘more molecules’)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총리 Chris Luxon(크리스 럭슨)은 연료 수입사들이 “향후 주문·선적에 큰 문제가 없다” 는 보고를 계속 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선적 계약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6월 말까지의 계획도 차질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이 완화된 중동 지역의 휴전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으로, 뉴질랜드의 연료 공급 안보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은 연료비 상승과 운항 축소·운임 인상 사이에서 생존 전략을 고민하고 있으며, 정부는 가격·공급·저장·외교 협의를 병행하며 장기적 연료 위기를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Source: RNZ


주택시장 불확실성 속 ‘정체 우려’…겨울 앞두고 변동성 확대 전망

댓글 0 | 조회 1,832 | 2026.04.18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락은 피했지만, 회복 기대가 꺾이며 정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INZ)가 발표한 3월… 더보기

대형 은행 또다시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2,641 | 2026.04.18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또다시 금리 인상 라운드가 이어지고 있다. 웨스트팩은 일부 주택담보대출 및 정기예금 금리를 다음 주부터 올리겠다고 발표했다.우선 웨스트팩의 … 더보기

4월 1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457 | 2026.04.17
관광 전략 변화, 미국 시장 공략 확대 뉴질랜드 북섬 관광기관들이 기존 호주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미국 등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섰다. ‘Kiwi North’ 캠… 더보기

3월 한 달 만에 휘발유·디젤값 역대급 급등

댓글 0 | 조회 2,390 | 2026.04.17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한 달 동안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 더보기

뉴질랜드, 계절근로 비자 보험 규정 완화… ‘절차 지연 해소’ 목적

댓글 0 | 조회 1,278 | 2026.04.17
뉴질랜드 정부가 계절근로자 비자(PSV, Peak Seasonal Visa) 신청 절차 지연을 줄이기 위해 건강보험 규정을 완화한다.뉴질랜드 이민성(Immigra… 더보기

중동 전쟁으로 건설업계 큰 타격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2,291 | 2026.04.17
뉴질랜드 건설업계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연료·원자재 가격 급등 때문에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오클랜드 공과대학교(AUT) ‘미래환경(… 더보기

[금요열전] “두 세계를 잇는 다리” — Mitchell Pham의 조용한 혁신

댓글 0 | 조회 1,512 | 2026.04.17
오클랜드의 어느 카페,노트북을 펼쳐놓고 화상회의를 하는 한 남자가 있다.화면 속에서는 베트남 개발자들이 빠르게 코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고,그는 영어와 베트남어를… 더보기

연료·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충격, 올해 가계 가장 큰 피해

댓글 0 | 조회 1,981 | 2026.04.17
뉴질랜드 경제컨설팅 기관 Infometrics가 연료·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충격으로 올해 가계가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경제전망을 크게 악화시켰다.Inf… 더보기

보건부 “간단한 아동 질병, GP 진료 없이 약사 통해 약 구입하도록…”

댓글 0 | 조회 1,968 | 2026.04.16
보건부는 부모들이 의사 진료 없이도 약국에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아동 의약품을 정부 지원을 받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만약 보건부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면… 더보기

공인 이민 상담가인양 직원 속였던 레스토랑 사장, 결국…

댓글 0 | 조회 2,182 | 2026.04.16
한 케밥 레스토랑의 주인이 ‘이민 상담가(immigration adviser)’인 것처럼 위장해 가게 직원을 속여 수천 달러를 갈취했다가 법정에 섰다.경찰 보고서… 더보기

“거기 병원인가요?” 병원 대신 카페 전화번호 알려준 구글 AI

댓글 0 | 조회 1,788 | 2026.04.16
구글의 인공지능(AI) 도구가 티마루 병원을 검색한 이들에게 엉뚱하게 카페 전화번호를 안내해 카페가 골탕을 먹고 있다.‘소피즈 커피 라운지(Sopheze Coff… 더보기

근무 중 술 마신 교사 징계 “스스로 수치스럽고 후회된다”

댓글 0 | 조회 1,602 | 2026.04.16
남섬 알렉산드라( Alexandra)의 한 유아교육센터에서 25년간이나 근무했던 교사가 근무 중 술을 마셨다가 교사 징계위원회로부터 징계받고 결국 교직을 떠났다.… 더보기

아기 낳고 일주일 지난 산모 “파트너의 강도질에 가담”

댓글 0 | 조회 1,771 | 2026.04.16
출산 후 일주일이 겨우 지난 한 젊은 여성이,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아기를 남겨둔 채 병원에서 나와 파트너와 함께 강도 범행에 가담했다가 법정에 섰다.이 여성과 파… 더보기

국제선 승객 22% 증가한 CHCH 국제공항

댓글 0 | 조회 866 | 2026.04.16
지난여름 내내 활발했던 관광업 덕분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전년보다 많이 늘어났다.최근 공항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국제선… 더보기

4월 1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80 | 2026.04.16
45억 년 운석 ‘타카포 운석’ 공개, 오타고 박물관 전시약 45억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타카포(Takapō) 운석’이 남섬 더니든의 오타고 박물관에서… 더보기

11월부터 시행되는 ‘대폭 개편된 WoF(차량 안전검사) 제도’

댓글 0 | 조회 4,640 | 2026.04.16
뉴질랜드 정부가 차량 안전검사(워런트 오브 피트니스, Warrant of Fitness·WoF)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내년 11월부터 새로운 검사 주기와 기… 더보기
Now

현재 연료 위기, 단기 문제가 아니다… ‘기름값 장기 고공 행진’ 대비

댓글 0 | 조회 1,927 | 2026.04.16
뉴질랜드 항공 업계는 항공유(제트 연료) 가격 급등 사태가 더 이상 ‘일시적’ 상황이 아니라 장기 과제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Board of Airl… 더보기

키위방크 "RBNZ, 무리한 금리 인상은 경제에 더 해롭다"

댓글 0 | 조회 1,558 | 2026.04.16
뉴질랜드 대형 은행 키위방크(Kiwibank)가 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상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며, "더 올리는 것은 위험한 과도한 긴축"이라고 경고하… 더보기

“CCTV 덕에 낭패 본 연료 훔치기 남성… ute 바퀴 잃고 도랑으로”

댓글 0 | 조회 1,390 | 2026.04.16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서 200리터가 넘는 디젤을 훔치던 절도 용의자와 그의 동행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검거는 작동 중이던 CCTV와 시민의 신속한 신고가 … 더보기

폭풍우 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습한 주말

댓글 0 | 조회 1,801 | 2026.04.16
2026년 4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뉴질랜드는 폭풍·강우·강풍이 동반된 ‘젖은 주말’이 될 전망이다. 대형 저기압 시스템이 남부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더보기

키위세이버, 비상장 자산에 투자 늘린다

댓글 0 | 조회 1,782 | 2026.04.16
뉴질랜드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FMA(Financial Markets Authority)가 키위세이버(대부분 퇴직연금형 펀드)의 비상장 자산 투자 확대를 예상하… 더보기

오클랜드, 공기질 ‘승리’… 시내 중심부 NO₂ 50% 감소

댓글 0 | 조회 1,554 | 2026.04.16
오클랜드는 지난 10년간 대기질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특히 도심(시티 센터)의 대기 오염 수준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자축하고 있다.오클랜드 시의회에서 발표한 … 더보기

난 집수리 기사라더니… 92세 노인 연금 1만 달러 모두 털린 사기 사건

댓글 0 | 조회 2,775 | 2026.04.16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92세 할머니 세실리(Cecily)가 집 수리 공사 치기꾼을 가장한 사기범에게 평생 저축 1만 달러를 모두 빼앗긴 사건이 드러났다. 이 사기는… 더보기

엡솜 길리스 애비뉴 사고로 도로 일부 통제… 전신주 충돌

댓글 0 | 조회 1,479 | 2026.04.16
오클랜드 엡솜(Epsom)의 길리스 애비뉴(Gillies Avenue)가 오늘 아침 사고로 인해 브래컨 애비뉴(Bracken Avenue)와 엡솜 애비뉴(Epso… 더보기

4월 15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237 | 2026.04.15
ANZ,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ANZ 은행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0%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2년 고정금리는 0.20%포인트 올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