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0 개 2,242 KoreaPost

e1fd625f8bbf759a69130e149cb2091b_1774727703_2847.jpg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여전히 ‘생활비 부담’이지만,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발표된 ‘Better Futures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비 위기와 주거비 부담, 의료 접근성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최우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Sustainable Business Council와 글로벌 조사기관 Kantar가 공동으로 작성했으며, 1,000명 이상의 뉴질랜드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는 기업이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했지만, 69%는 기업들이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60%는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관련 메시지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칸타의 제이슨 케이트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성숙해지면서 기업의 실제 행동을 더 엄격하게 평가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질랜드 국민들은 생활비 상승, 주거 문제, 의료 접근성 등 즉각적인 압박 속에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문제 역시 여전히 중요한 관심사로 나타났다. 특히 수질 오염, 미세플라스틱, 극단적 기후 현상이 주요 이슈로 꼽혔으며, 최근 여름철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극단적 기후에 대한 우려가 다시 크게 부각됐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이 소비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74%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한 경험이 있으며, 53%는 반대로 이를 이유로 제품 구매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세대 간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젊은 세대인 Z세대와 밀레니얼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부담, 다양한 우선순위, 그리고 제도에 대한 불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SBC의 제이 크랭글은 “이제 사람들은 기업이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며 “구체적인 행동과 투명한 소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기업들에게 지속가능성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활비, 공정성, 회복력 등 현실적인 문제와 연결된 실질적인 행동으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6년 뉴질랜드 국민의 주요 관심사는 생활비, 아동 보호, 의료 접근성, 사회 폭력, 주거 문제 순으로 나타났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수질 오염과 미세플라스틱, 극단적 기후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지속가능성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더 까다롭고 현실적인 기준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책임 있는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Source: Scoop


3박4일 산속에 고립된 두 명, 헬기로 구조

댓글 0 | 조회 1,245 | 2026.04.10
뉴질랜드 피요드랜드 국립공원 내 사브르 피크(Sabre Peak) 인근의 급경사에서 고립됐던 두 명의 경험이 풍부한 등산객이, 헬리콥터 장선(long line) … 더보기

사이클론 ‘바이아누’, 뉴질랜드 향해 다가와

댓글 0 | 조회 4,910 | 2026.04.10
기상청(MetService)은 10일 자 정오 기준, 열대성 폭풍이자 ‘사이클론 바이아누(Vaianu)’가 뉴질랜드 쪽으로 이동하며, 주말 동안 북섬과 남섬 북부… 더보기

제조업 회복 중, 아직 전쟁 타격은 없다

댓글 0 | 조회 1,126 | 2026.04.10
뉴질랜드 제조업은 중동 분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시설가동·생산활동 면에서는 큰 타격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BNZ와 Business NZ가 집… 더보기

“가을·경기 악화에도 렌트시장 여전히 뜨겁다”

댓글 0 | 조회 1,542 | 2026.04.10
올해 3월 뉴질랜드 북섬 주요 도시의 렌트시장은 전통적인 ‘여름 시즌 후 위축’을 거스르며, 강한 수요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오클랜드·노스랜드·베이… 더보기

서부 오클랜드, 총기·마약 단속·제조 혐의로 집중 검거

댓글 0 | 조회 1,315 | 2026.04.10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서 경찰이 총기사용·마약 제조 및 공급 혐의로 여러 명을 하루 아침에 잇따라 체포했다. 이는 갱단을 중심으로 한 불법 무기·마약 수사에 대한 … 더보기

주택대출 금리, 당분간 더 오를까… “휴전 소식 숨통 안 트여”

댓글 0 | 조회 2,002 | 2026.04.10
이란 휴전 소식이 나왔지만,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에게 당장 금리 인하 혜택이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매금리는 중동 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 더보기

OCR 동결·중동 휴전, 뉴질랜드 집값에 어떤 영향?

댓글 0 | 조회 1,692 | 2026.04.10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2.25%의 공식 현금금리(OCR)를 유지했고, 미국과 이란 간 2주간 휴전 소식이 나왔지만, 주택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과 완만한 … 더보기

“벌 떼 무더기 사망”… 뉴질랜드, 지난 겨울 꿀벌 군집 13% 소실

댓글 0 | 조회 1,536 | 2026.04.10
뉴질랜드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꿀벌 군집이 지난 겨울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바이오이코노미 사이언스 연구소(Bioeconomy Sci… 더보기

멘토링 조기 지원이 미래 바꾼다

댓글 0 | 조회 1,102 | 2026.04.10
뉴질랜드 타라나키 지역에서 경찰과 협력해 운영 중인 두 가지 예방 중심 프로그램이 청소년과 가족의 삶에 장기적인 긍정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더보기

4월 9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706 | 2026.04.09
AI로 더 교묘해진 디지털 사기뉴질랜드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사기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AI 기술로 인해 사기범들이 … 더보기

오클랜드 대기질 “대체로 깨끗하지만 지역별 격차 존재”

댓글 0 | 조회 1,883 | 2026.04.09
오클랜드 시의회 대기질 과학자가 발표한 최신 분석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공기는 전반적으로 국제 기준에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교통·난방 등 지역 활동에… 더보기

가장 ‘신뢰 낮은 차량’ 공개… 포드 1위, 폭스바겐 티구안 뒤이어

댓글 0 | 조회 3,288 | 2026.04.09
뉴질랜드 소비자단체 컨슈머 NZ(Consumer NZ)가 발표한 최신 조사에서 포드(Ford)가 가장 신뢰도가 낮은 차량 브랜드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차량 소유… 더보기

공공 물리치료사 40% “퇴사 고려”… 인력 이탈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2,002 | 2026.04.09
뉴질랜드 공공의료 부문 물리치료사들의 약 40%가 현재 직장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 유지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오타고대… 더보기

열대성 폭풍 ‘바이아누’, 주말 심한 날씨… 강풍·폭우·해안 침수 경고

댓글 0 | 조회 2,497 | 2026.04.09
기상청(MetService)은 열대성 폭풍 ‘바이아누(Vaianu)’가 점차 뉴질랜드 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말 동안 북섬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폭우·위험한 파도가… 더보기

‘출산 유도책’ 무색… 전 세계 출산율 꾸준히 하락 중

댓글 0 | 조회 1,634 | 2026.04.09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부가 재정 지원·법 개정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산을 장려하고 있지만, 출산율 하락 흐름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뉴질… 더보기

국경 마약 적발 급증… 정부 “뉴질랜드, 강하게 타격받는 상황”

댓글 0 | 조회 1,478 | 2026.04.09
뉴질랜드 국경에서 적발되는 마약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부가 국가가 국제 마약 유통망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내각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 더보기

소비자 불만 집중된 기업들 공개

댓글 0 | 조회 1,954 | 2026.04.09
뉴질랜드 상업위원회(Commerce Commission)에 접수된 소비자 문의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가장 많은 관심과 문의가 집중된 기업은 취소된 음악 행사… 더보기

사이클론 ‘바이아누’ 전에 대비하라… 폭우·폭풍·산사태 위기 경고

댓글 0 | 조회 2,325 | 2026.04.09
뉴질랜드 국민재난관리청(NEMA)은 더 강한 폭풍이 뉴질랜드를 향해 다가오고 있으니, 사이클론 ‘바이아누(Vaianu)’가 도착하기 전에 지금부터 대비에 나서야 … 더보기

Mount Smart Road, Onehunga 차량 사고로 통제

댓글 0 | 조회 1,268 | 2026.04.09
오클랜드Onehunga의마운트 스마트 로드(Mount Smart Road)가 차량 사고로 인해 통제됐다.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도로가 막혔고, 현재 현장에서… 더보기

4월 8일 수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71 | 2026.04.08
정부 '연료 재고' 충분, 공급 문제는 없지만 '연료 위기'는 당분간...정부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는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 더보기

CHCH 도심 대형 레저 센터 “개관 후 석달 동안 수영장 방문객만 23만명”

댓글 0 | 조회 1,562 | 2026.04.08
크라이스트처치 도심에 들어선 ‘파라키오레(Parakiore)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센터’가 개관 후 3개월 만에 36만 건의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이 … 더보기

차에서 기름 훔쳐가는 도둑들

댓글 0 | 조회 1,937 | 2026.04.08
연료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가운데 남의 차에서 휘발유를 훔친 남성이 붙잡혔다.사건은 4월 8일 새벽 4시경, 크라이스트처치의 속번(Sockburn)에서 발생했는데… 더보기

NZ 연료 보유량 “이전 주보다 조금 늘어났다”

댓글 0 | 조회 1,278 | 2026.04.08
뉴질랜드의 연료 보유량이 종전보다 조금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4월 8일 나온 사업혁신고용부(MBIE)의 자료에 따르면, 4월 5일 오후 11시 59분 기준으로 … 더보기

자연을 사랑했던 여성의 유산으로 만든 플랫폼

댓글 0 | 조회 1,268 | 2026.04.08
생전에 남섬의 자연과 조류를 사랑했던 한 여성의 유산으로 만들어진 ‘전망대(플랫폼)’가 완성됐다.지난주 크라이스트처치 북부 카이아포이 인근의 애슐리-라카후리(As… 더보기

기준금리 동결에 ‘휴전’까지… 부동산, 불확실성 속 지켜보는 국면

댓글 0 | 조회 2,094 | 2026.04.08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25% 수준으로 공식 현금금리(OCR)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애나 브레만(Anna Brema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