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중국인, NZ최대 마약범죄로 11년 형

[사건] 중국인, NZ최대 마약범죄로 11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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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국인 학생 두 명이 마약 운반, 판매에 관여한 혐의로 각각 11년과 1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질랜드 내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국제 항공 소포를 통해 8백만 달러 상당의 메타암페타민을 중국으로부터 수취 한 이들은 지난 해 말 세관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어제 웰링턴 고등법원에서 최종형을 받은 춘 유 늑(24세.남성) 씨와 시아오후이 후앙(26세. 여성) 씨는 뉴질랜드 역사상 최고의 약물 소지자로 기록됐다.

늑씨는 약물 공급 혐의로 11년형, 공급 모의죄로 7년형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후앙씨는 약물 공급 혐의로 12년 형, 공급 모의죄로 7년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형기를 마친 후 뉴질랜드에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늑과 후앙의 변호사 측은 "이들은 마약 거래를 위해 젊은 아시아인 학생들을 이용하는 아시아 조직범죄 집단에 연루되었으며, 이들 또한 희생자일 뿐이다.'라고 주장해왔다.

두 사람은 뉴질랜드와 중국 내, 이전 전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말, 중국에서 오클랜드로 발송 된 항공 소포에는 총 8,193kg의 메타 암페타민이 정수 필터 안에 숨겨져 있었다. 늑씨의 이름으로 배송된 이 소포는 후앙씨에게 전달되었고 이 후 그녀는 세관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자료 : NZPA
이연희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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