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6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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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판매 증가세 지속, 가구 및 전자제품 소비 크게 늘어
공식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5월 핵심 소매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와 전자제품, 철물점 관련 소비가 4.8% 늘어나며 전체 소매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의류 판매도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며 소비 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 및 외식업 부문 역시 활기를 띠었다. 스포츠 경기와 대형 콘서트 등 주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관련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와 소비자 신뢰 회복이 맞물리면서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럭슨 총리 “농업 수출 호조, 경제 성장 이끌고 있다”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최근 해밀턴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농업 박람회 ‘필드데이스(Fieldays)’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농업 부문이 뉴질랜드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나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1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으며, 럭슨 총리는 농업과 원예, 임업 등 주요 1차 산업 전반에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럭슨 총리는 현재 뉴질랜드가 5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농업 분야의 강한 성장세를 강조했다. 그는 농촌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뉴질랜드 농축산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광업계, 전국 관광객 부담금 도입 검토 환영
정부와 오클랜드 시의회(Auckland Council)가 체결한 오클랜드 지역 협약에 관광객 부담금(일명 숙박세 및 베드 택스) 도입 검토 방안을 포함한 가운데, 관광업계가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관광산업협회(Tourism Industry Aotearoa)의 최고경영자 레베카 잉그램은 관광 인프라와 지역 서비스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제도를 검토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잉그램은 관광객 부담금이 도입될 경우 특정 지역별로 다른 제도를 운영하기보다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숙박업체와 관광업계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가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공정하게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관광객 부담금 도입 여부와 운영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ZURU 공동창업자 닉 모브레이, 200억 달러 성공 비결 공개
뉴질랜드 기업 ZURU의 공동창업자 닉 모브레이는 약 200억 뉴질랜드달러 규모의 기업을 일군 비결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와 과감한 실행력을 꼽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업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를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완벽한 계획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행동에 나서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닉 모브레이는 형 맷 모브레이와 함께 2003년 중국에서 장난감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ZURU를 세계적인 장난감 및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ZURU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모브레이는 젊은 창업가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에 나설 것을 조언하며, 혁신과 끈기가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칼더 스튜어트, 태양광 및 배터리 사업에 1억 1000만 달러 투자
뉴질랜드 건설및 개발 기업인 칼더 스튜어트가 향후 수년간 전국의 상업용 건물 지붕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저장 시스템 구축에 1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 및 물류 시설과 대형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칼더 스튜어트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저장 장치를 결합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의 전기 비용을 줄이고 전력망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에너지 비용 상승과 전력 공급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뉴질랜드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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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유층 자산 급증,  경제 불평등 우려 커져
뉴질랜드 경제전문지 NBR의 부자 명단에 오른 인사들의 총자산이 지난 40년 동안 약 50억 달러에서 1,290억 달러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유층과 일반 국민 간 자산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자 명단에 포함된 기업가와 투자자들의 자산은 최근 수십 년간 부동산과 기업 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웰링턴 빅토리아대학교의 경제 불평등 연구자인 맥스 래시브룩은 부자 명단에 오른 소수 인물들의 순자산이 뉴질랜드 하위 40% 국민 전체가 보유한 자산의 약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 집중 현상이 심화될 경우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부의 분배와 경제적 기회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총리 제니 시플리, 와이탕이 국립신탁 이사회 의장 취임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Dame 제니 시플리가 와이탕이 조약 기념지 운영을 맡고 있는 Waitangi National Trust의 새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다. 트러스트 측은 시플리가 풍부한 공공 및 민간 부문 경험과 국가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와이탕이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역할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플리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뉴질랜드 총리를 지냈으며, 퇴임 후에는 기업 경영과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이번 임명에 대해 와이탕이의 역사적 의미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으며, 신탁은 새 의장 체제 아래 와이탕이 조약 유산 보존과 교육 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럭슨 총리, 전직 국회의원 특혜 논란에 법률 자문 요청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해 공식 자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현직 정치인들의 수당과 특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현행 제도가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검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해졌다.

럭슨 총리는 독립적인 규정과 제도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보수와 혜택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정부는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제도 개선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는 전직 국회의원에게 제공되는 연금, 여행 지원, 사무 지원 등 각종 권한과 혜택이 현재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금 흐름이 기업 생존 좌우”, 전문가들, 자금 관리 중요성 강조
뉴질랜드 기업들이 비용 상승과 경기 둔화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업 실패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 현금 흐름(cash flow)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무 자문업계 관계자들은 수익이 발생하더라도 현금이 제때 들어오지 않으면 임금과 운영비, 세금 등을 지급하지 못해 경영난에 빠질 수 있다며 “현금 흐름이 곧 기업의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자금 흐름을 점검하고, 미수금 회수를 신속히 하며, 비용 구조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단기적인 매출 증가에만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현금 보유와 현실적인 재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기업이 위기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평화 합의 진전 시 휘발유값 리터당 3달러 아래로 하락 가능
웨스트팩의 경제학자는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가 성사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경우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이 다시 리터당 3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평화 협상 진전 소식에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가 수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웨스트팩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리 에크홀드는 앞서 유가 하락이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약 20센트 낮출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평화 합의가 최종 확정되더라도 원유 생산과 운송망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가격 하락 효과가 즉시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향후 유가 변동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공공서비스 감원 여파 확대, 지역별 일자리 감소 우려
뉴질랜드 정부가 향후 3년 동안 공공서비스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지역별 일자리 감소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현재 약 6만4000명 수준인 핵심 공공서비스 인력을 2029년까지 약 5만5000명으로 줄여 약 8700개 정규직을 감축할 방침이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문가들은 특히 공공부문 종사자 비중이 높은 Wellington 지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교육·보건·경찰·국방 등 일부 현장 서비스는 감축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지만, 여러 부처의 통합과 예산 삭감이 추진되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도 공공부문 일자리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절감된 예산을 보건, 교육, 인프라 투자 등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으나, 노동계와 야권은 지역 경제와 공공서비스 수준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윌슨파킹, 전 남섬 책임자 상대 소송, “경쟁업체 설립하며 기밀정보 사용” 주장
주차장 운영업체인 윌슨파킹이 전 남섬 지역 책임자였던 피터 터너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윌슨파킹은 터너가 퇴사 후 경쟁업체인 ‘메인랜드 파킹(Mainland Parking)’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기밀 정보와 계약 관련 자료를 활용했으며, 고용계약에 포함된 경쟁 제한 조항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터너가 재직 중 알게 된 임대 계약 정보와 가격 구조 등을 이용해 기존 고객과 부지 소유주들을 경쟁업체로 유도했다고 법원에 밝혔다.

반면 터너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경쟁업체 설립 과정에서 기밀 정보를 사용하지 않았고 고객들의 이동 역시 정상적인 시장 경쟁의 결과라고 반박했다. 법원은 현재 양측의 주장을 심리 중이며, 일부 계약과 전자자료에 대한 보존 명령 및 증거 확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수술 후 자궁 반환 약속 지키지 못해…
마오리 여성 환자가 자궁적출 수술을 받기 전 문화적 이유로 자궁(Whare Tangata)을 "절단이나 훼손 없이 온전한 상태로 돌려달라"고 분명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자궁이 병리검사를 위해 실험실로 보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환자에게 자궁이 원형 그대로 반환되지 않으면서 문제가 제기됐고, 보건장애위원회(HDC)는 병원과 관련 외과의사가 환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수술 후 신체 일부 반환과 관련한 환자의 명확한 의사가 충분히 존중되지 않았으며, 병원이 문화적 요구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부가 수술 이후 환자에게 문화적으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도 문제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례가 마오리 환자의 문화적 가치와 신념을 의료 현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성적 딥페이크 처벌 법안, 국회 1차 관문 통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성적인 이미지나 영상을 조작·생성하는 딥페이크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딥페이크 디지털 피해 및 착취 방지 법안(Deepfake Digital Harm and Exploitation Bill)’이 국회 1차 독회를 통과했다. 법안을 발의한 로라 맥클루어 의원은 현행법의 공백을 보완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가해자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맥클루어 의원은 특히 동의 없이 제작·유포되는 성적 딥페이크 콘텐츠가 심각한 정신적, 사회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이번 법안은 성적 착취 목적의 딥페이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반적인 사기성 게시물이나 허위 뉴스 형태의 딥페이크 콘텐츠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은 앞으로 상임위원회 심사와 추가 독회 절차를 거쳐 최종 입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브라운스섬에서 큰 폭발음  해상 표지 안전 폭파 과정으로 확인
오클랜드 하우라키만의 브라운스섬(Browns Island) 인근에서 15일 낮 큰 폭발음이 발생해 주민들이 놀랐지만, 이는 위험 물체로 의심됐던 해상 표지(marine marker)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은 오후 12시 30분경 발생했으며, 현장에서는 흰 연기가 공중으로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뉴질랜드 국방군(NZDF)은 경찰의 요청을 받아 폭발물 처리반(EOD)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물체가 해상 표지로 확인돼 안전한 방식으로 폐기했다고 밝혔다. 폭발음은 하윅과 하프문베이 등 최대 8km 떨어진 지역에서도 들릴 정도로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주민들은 집 안에서도 폭발음을 들었다고 밝혔으며, 소셜미디어에는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왔다. 국방군은 위험해 보이는 물체를 발견할 경우 접근하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위험 운전 벤츠 차량,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서 경찰에 적발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에서 위험 운전을 하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경찰에 적발돼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직전 해당 차량이 남쪽 방향 차선을 가로지르며 지그재그로 주행하고 있다는 다수의 111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차량이 여러 차례 다른 차량과 충돌할 뻔했다고 전했다.

데이브 리딩스 경사는 경찰이 파파쿠라 진입로 남쪽 드루리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멈춰 세웠다고 밝혔다. 차량 운전자인 남성과 동승자는 현재 경찰에 구금된 상태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리딩스 경사는 신고한 운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신속한 신고 덕분에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타라웨라 호수 주민들, 도난 트레일러 바퀴 직접 찾아 회수
로토루아 인근 타라웨라 호수 주민들이 보안 카메라 영상과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단서로 삼아 도난당한 보트 트레일러 바퀴를 직접 찾아 회수했다. 지난 금요일 밤 사이 Boat Shed Bay에서 보트 트레일러 5대의 바퀴 13개가 사라졌으며, 주민 노먼 도널드가 이를 발견해 지역 보안업체 Lake Security Ltd의 조지 길모어에게 알렸다. 길모어는 보안 영상을 확인해 수상한 차량을 특정한 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 정보를 토대로 바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찾아갔다.

길모어와 피해자 2명은 해당 주택에서 30개가 넘는 바퀴와 타이어가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경찰에 신고한 뒤 도난된 것으로 보이는 바퀴를 회수해 원래 트레일러와 대조한 결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수된 다른 물품과 보안 영상은 경찰에 전달됐으며,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마누레와 지역위원, 휴직 신청, 오클랜드시의회는 중대범죄수사국에 사건 이첩
오클랜드 마누레와 지역위원회(Manurewa Local Board) 소속 위원인 마셜 아흘루왈리아가 휴직을 신청한 가운데, 오클랜드시의회는 그와 관련된 의혹을 뉴질랜드 중대범죄수사국(SFO)에 이첩했다. 논란은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서 아흘루왈리아가 운전 업무를 배정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시의회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SFO에 전달했으며, 아흘루왈리아는 6월 22일까지 휴직에 들어갔다.

아흘루왈리아는 의혹이 제기된 당시 운송업체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혐의가 입증되거나 정식 기소된 상태는 아니다. SFO는 시의회가 제출한 내용을 검토 중이지만 정식 수사 착수 여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오클랜드시의회는 휴직 중에도 그가 선출직 신분을 유지하고 있어 보수를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일부 통상적인 역할도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홉슨빌 카운트다운 주차장 강도 사건, 쌍둥이 형제 실형 선고
오클랜드 홉슨빌의 한 울워스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발생한 폭력 강도 사건과 관련해 쌍둥이 형제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피해자를 폭행한 뒤 현금과 소지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원은 범행이 계획적이고 폭력성이 매우 심각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큰 충격을 받았으며, 공공장소에서 벌어진 무차별적 범행이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두 형제는 범행 당시 피해자를 공격해 넘어뜨리고 반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법원은 범행의 중대성을 고려해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폭력 강도 범죄에 대해 강력한 억제 효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말버러 도로변서 발견된 영아, 사산으로 확인
지난달 말버러 블레넘의 와이라우 바 로드(Wairau Bar Rd) 도로변에서 발견된 영아가 사산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영아는 지난 5월 19일 예초 작업을 하던 작업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부검 결과 태어나기 전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말버러 지역 사령관 사이먼 펠섬 경감은 경찰이 현재 영아의 가족을 찾기 위해 계속 수사 중이며, 특히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모가 안전한지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 지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으며, 영아의 유해 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가족과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105번으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아가 발견된 직후 지역 마오리 부족 단체인 Te Rūnanga o Ngāti Rarua는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존중하는 의미로 해당 지역에 라후이(rāhui:출입 및 활동 자제 요청)를 선포했다. 당시 단체의 최고경영자 셰인 그레이엄은 비록 영아나 가족을 알지 못하더라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들을 돌보고 지원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사회가 함께 슬픔과 부담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마나아키탕가(manaakitanga:배려와 돌봄)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오르드랜드 익사 사고 유족, 나무 심으며 아픔 치유
지난해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마리안 크리크(Marian Creek)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딸을 잃은 티건 아리엘 첸의 부모가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슬픔을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10세였던 티건은 2024년 1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를 여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으며, 사고는 뉴질랜드 전역에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티건의 부모는 딸을 추모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자연 보전 활동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딸의 삶과 기억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있으며, 비슷한 아픔을 겪는 가족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은 여전히 큰 슬픔 속에 있지만 지역사회의 지지와 추모 활동이 회복 과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산 사고 조사 결과, 사우스랜드 병원 의료 과실 인정
보건장애위원회(HDC)는 2021년 임신 31주에 사산한 아기의 사례와 관련해 사우스랜드 병원이 산모에게 적절한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험관아기(IVF) 임신이었던 산모는 태아 성장 지연(IUGR)과 태반 이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음파 검사 결과가 있었지만, 병원은 필요한 추가 검사와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지 않았다. 결국 태아의 성장 문제와 이상 소견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는 사산됐다.

보건장애위원회는 중요한 초음파 검사 결과와 비정상 소견이 담당 산부인과 의사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대체(Locum) 의사에 대한 교육과 인수인계도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Health New Zealand는 조사 과정에서 태아 성장 지연에 대한 표준 관리 절차가 시행되지 않았음을 인정했으며, "더 이른 시점에 개입했다면 비극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Health New Zealand는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으며, 이후 산부인과 전문의 충원과 대체 의사 교육 강화, 유가족 지원 절차 개선 등 여러 제도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법정서 드러난 피리피 투카오카오의 자백, 살해 사건 재판 계속
하밀턴 고등법원은 타우랑아 남성 할리 슈림프턴 살해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피리피 투카오카오가 사건 이후 지인들에게 감정적인 자백을 했다는 증언을 들었다. 검찰은 투카오카오가 슈림프턴을 납치한 뒤 타우랑아 인근 포리포리 지역의 외딴 부지로 데려가 총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슈림프턴은 2023년 11월 실종됐으며, 이후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투카오카오는 살인과 납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에서는 투카오카오가 사건 직후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제시됐으며, 검찰은 이를 유죄를 입증하는 핵심 증거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검찰은 사건이 금전 문제와 관련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배심원단은 향후 제시될 증거와 증언을 토대로 혐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투카오카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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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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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판매 증가세 지속, 가구 및 전자제품 소비 크게 늘어 공식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5월 핵심 소매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서 위험 운전 ‘벤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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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남부 고속도로(Southern Motorway)에서 위험 운전을 조장하던 차량이 시민들의 잇따른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오클랜드 경찰은 오늘 저녁 5시 … 더보기

뉴질랜드 자산가 총자산 1,290억 달러 돌파… ‘테크 산업’이 자산 증식 주도

댓글 0 | 조회 912 | 19시간전
뉴질랜드 최상위 자산가들의 총자산이 1,290억 달러(NZD)를 돌파했다. 경제 전문지 내셔널 비즈니스 리뷰(NBR)가 발표한 '2026년 부호 명단(Rich L…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5월에도 정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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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또 한 번 정체 국면을 기록했다. 부동산협회(REINZ)는 뉴질랜드 주택 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향후 흐름은 다가… 더보기

뉴질랜드 순이민 88% 급증 속 ‘해외 탈출’ 4년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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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이민 트렌드가 양방향에서 동시에 변화하며 주택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로 떠나는 뉴질랜드인(키위)은 줄어든 반면, 아시아 지역을 중심… 더보기

식품업계 마케팅이 아이들의 편식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270 | 19시간전
가공식품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아이들의 식습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편식을 단순히 아이나 부모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더보기

ASB “7월 금리 인상 유력…연말까지 추가 4차례 인상 전망”

댓글 0 | 조회 596 | 19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의 질은 여전히 불균형한 가운데, ASB는 중앙은행(RBNZ)이 오는 7월 기준금리(OCR)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 더보기

뉴질랜드 이번 주 기온 ‘뚝’… 주말 전까지 예년 ‘6월 날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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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잠시 찾아왔던 포근한 날씨 뒤로, 이번 주는 뉴질랜드 전역이 평년 수준의 쌀쌀한 '6월 날씨'로 돌아설 전망이다. 기상청(MetService)은 이번 … 더보기

절도 형량 강화로 향후 10년간 여성 수감자 63% 급증 전망

댓글 0 | 조회 514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절도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여성 교도소 수감자 수가 63%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전체 교도소 인구의 예상 증가… 더보기

뉴질랜드 1분기 GDP 성장률 1% 안팎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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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8일(목요일) 발표되는 2026년 1분기(1~3월) 뉴질랜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25년 4분기 … 더보기

청년 실업률 30여 년 만에 최고…17.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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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최신 자료에 따르면, 15~24세 청년층 중 고용·교육·훈련에 속하지 않은 비율이 17.3%로 상승하며 30여 년 만에 가장 높… 더보기

"음악이 마음에 안 들어서"… 키위 38%, 매장 그냥 걸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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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뉴질랜드 소비자들을 밖으로 내쫓아 지역 기업들의 매출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원뮤직 뉴질랜드(OneMusic NZ)… 더보기

6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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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일요일 밤 안개 예상, 남섬 일부 지역 강풍과 호우 주의보MetService는 14일 밤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 국지적인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다며 운전자… 더보기

일요일 저녁, 긴급 재난 문자 테스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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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관리청(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은 6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전국을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Em… 더보기

지난주 세계를 웃기고 놀라게 한 기묘한 뉴스들

댓글 0 | 조회 738 | 2일전
6월 7일부터 14일까지 보도된 뉴스 가운데에는 단순히 “이상한 사건”을 넘어 우리 일상과도 연결되는 이야기들이 적지 않았다. 이번 주에는 하늘을 올려다보게 만든…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소득의 몇 %를 써야 감당 가능할까?

댓글 0 | 조회 1,27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내 집 마련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꿈이지만, 실제로는 상당수 가계가 소득의 40% 이상을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상환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호주 집값 상승, 뉴질랜드 주택 시장 회복의 신호탄 될까?

댓글 0 | 조회 1,062 | 2일전
최근 호주의 퍼스와 브리스번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극심한 침체를 겪어온 뉴질랜드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더보기

한·호 경찰 공조, 헬스 엔젤스 조직원 검거 및 총기·현금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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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호주 사법당국과 공조해 국경을 넘나드는 불법 오토바이 갱단(OMCG)을 겨냥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총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