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지방세(rates)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가계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uff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예산안(Budget 2026) 논의가 감세와 정부 지출, 생활비 문제에 집중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은 또 다른 주요 부담으로 지방세를 지목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인프라 비용 증가, 부채 확대, 보험료 상승, 공공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지방세를 크게 인상해 왔다.
이미 식료품비, 보험료, 전기요금, 주택담보대출 등 각종 생활비가 상승한 상황에서 지방세까지 추가되며 가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방세는 선택적으로 줄일 수 없는 고정 지출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많은 가정이 다른 지출을 줄이며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외식이나 여가비를 줄이고, 주택 유지·보수를 미루거나 휴가 계획을 연기하는 등 생활 수준을 조정하고 있다.
일부 가정에서는 지방세가 주거비를 제외하면 가장 큰 연간 지출 항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Stuff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지방세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지출을 포기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있다.
Source: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