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정상급 여자 하키 국가들이 참가하는 2026 FIH 여자 하키 네이션스컵(FIH Hockey Women’s Nations Cup)이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 최대 국제 여자 하키 이벤트 가운데 하나로, 총 8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과 함께 상위 국제무대인 FIH 프로리그 승격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는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North Harbour National Hockey Centre에서 개최되며, 뉴질랜드 대표팀 블랙스틱스(Black Sticks)가 홈 팬들 앞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은 개최국 뉴질랜드를 비롯해 프랑스, 칠레와 함께 Pool B에 편성됐다.
Pool A에는 인도, 일본, 미국, 우루과이가 포함돼 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이후 준결승과 결승전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 주요 경기 일정 (뉴질랜드 시간)
6월 15일(월) 오후 6시
뉴질랜드 vs 대한민국
개최국 뉴질랜드와의 개막전이다. 홈 관중의 응원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중요한 첫 경기로 평가된다.
6월 16일(화) 오후 3시 45분
대한민국 vs 프랑스
조별리그 통과 여부를 좌우할 핵심 경기 중 하나다.
6월 18일(목) 오후 3시 45분
대한민국 vs 칠레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다.
프로리그 승격 걸린 중요한 대회
FIH 네이션스컵은 세계 하키 강국들이 참가하는 FIH 프로리그 바로 아래 단계의 국제대회다.
각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세계 최상위 무대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경기마다 높은 긴장감이 예상된다.
국제하키연맹(FIH)은 이번 대회를 “세계 정상급 여자 하키 국가들이 참가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국제대회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주요 경기가 TVNZ+를 통해 무료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관람 티켓도 판매 중이다.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한인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오클랜드에서 국제무대를 치르는 만큼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는 한인 관중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