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시장 급락”…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뉴질랜드 주택시장 급락”…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0 개 2,395 KoreaPost

47d9b566ae5cfac0887762a67d016d5f_1779993048_8846.jpg
 

뉴질랜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주택 호황이 경제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뉴질랜드 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주택 가격 상승에 크게 의존해온 경제 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세계 최대 수준의 주택 가격 상승을 경험했던 뉴질랜드는 현재 장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경제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동안 전국적으로 매도 희망자들이 총 약 5500만 달러 규모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에서도 어려움이 확인된다. 웰링턴의 한 주택 소유자는 2023년 주택을 ‘자산 축적 수단’으로 보고 구입했지만,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임대로 전환했다. 그러나 임대 수익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을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시장 정점 대비 주택 가격이 30% 이상 하락한 곳도 있다. 2021년 고점에서 첫 주택을 구입한 한 부부는 3년 뒤 손실을 감수하고 매각한 뒤 현재는 모터홈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구매자에게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과 같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주택 가격 하락은 기존 주택 소유자에게는 부담이지만, 첫 주택 구매자에게는 기회로 작용하는 양면성을 지닌다. 이러한 긴장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시각 차이가 드러난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완만한 가격 상승을 선호하는 반면, 크리스 비숍 주택장관은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하락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경제학자 샤무벨 이쿱은 이러한 차이가 세대 간 인식 차이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는 젊은 세대일수록 주택 구입이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시장 침체는 건설업에도 영향을 미쳐, 2026년 3월 한 달에만 768개 기업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이번 주택시장 조정이 장기적으로 경제 구조를 보다 균형 있게 만드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Source: Stuff


5월 2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39 | 7시간전
King's Birthday 연휴 일요일부터 44시간, 폭우 및 강풍 예보King's Birthday 연휴, 일요일부터 뉴질랜드 전역에 비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더보기

경찰·응급당국, 킹스버스데이 연휴 안전운전 당부

댓글 0 | 조회 602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찰과 소방당국, 응급의료기관(Hato Hone St John)이 킹스버스데이 연휴를 맞아 모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 운전을 강력히 당부했다.경찰청 도로…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주택시장 급락”…세계가 주목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2,396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블룸버그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주택 호황이 경제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는 제목의 분… 더보기

키위뱅크, 기준금리 결정 후 첫 금리 조정…정기예금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814 | 20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OCR)를 동결한 이후, 키위뱅크가 처음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조정했다.RBNZ는 28일 기준금리를 2.25%로 유지했지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 ‘학비 면제 폐지’ 반발 시위

댓글 0 | 조회 1,417 | 20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학비 면제(Fees Free)’ 제도를 폐지하기로 한 데 대해 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전국 각지에서 시위를 벌였다.2026년 예산안에는 대학 … 더보기

[금요열전] 뉴질랜드 돌봄 노동 역사 바꾼 여성, 크리스틴 바틀렛

댓글 0 | 조회 432 | 20시간전
세상에는 조용히 살아가지만 결국 시대를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큰 권력을 가진 정치인도 아니고, 거대한 기업의 CEO도 아니다.오히려 평범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던… 더보기

뉴질랜드 일자리 4000개 증가…보건·운송·농업 중심, 지속성은 불확실

댓글 0 | 조회 676 | 2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3월부터 4월 사이 4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늘었지만,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계절조… 더보기

5월 28일 목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28 | 1일전
Budget 2026, 선거 앞두고 ‘긴축 예산’ 평가 정부의 Budget 2026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대규모 감세나 현금 지원 대신 재정 건전성 유지에 초… 더보기

뉴질랜드 국민 “제일 큰 걱정은 생활비”

댓글 0 | 조회 1,131 | 1일전
연료 가격 걱정 “네 번째 중요한 이슈로 급부상”20개 주요 이슈 관리 능력 중 노동당이 9개에서 국민당 앞서현 정부 지지율은 10점 만점에 4.2점에 그쳐연료 … 더보기

엄청난 크기의 개복치가 나타난 캔터베리 바닷가

댓글 0 | 조회 787 | 1일전
캔터베리의 낚시꾼 2명이 엘즈미어(Ellesmere) 호수에서 길이 2.5m에 달하는 거대한 ‘남방개복치(southern ocean sunfish)’를 발견하고 … 더보기

“새끼 정말 많이 낳았다” 슈퍼 부모라고 불리는 희귀종 앵무새 커플

댓글 0 | 조회 543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 사는 한 쌍의 작은 앵무새가 50마리가 넘는 새끼를 낳아 종의 생존에 크게 이바지하면서 조류계의 ‘슈퍼 부모(super parents)’라는 칭호… 더보기

재무장관 외모 비하한 녹음 언론 유출 “곧바로 사과한 노동당 의원”

댓글 0 | 조회 548 | 1일전
노동당 국회의원이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사진)을 ‘오리-얼굴의 말(duck-faced horse)’이라고 표현한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이 언론에 유출되자 곧바로… 더보기

15개 분야 중 10개에서 증가세 지속한 3월 분기 소매판매

댓글 0 | 조회 302 | 1일전
(도표) 직전 분기 대비 2026년 3월 분기 분야별 소매판매 증감액(단위: 백만 달러)국내 ‘소매 판매 활동(retail activity)’이 올해 1분기에도 … 더보기

새 다리 건설 본격 시작한 중부 캔터베리의 애시버턴

댓글 0 | 조회 254 | 1일전
캔터베리 동해안의 애시버턴(Ashburton) 강에 두 번째 다리를 놓는 공사가 5월 22일 시작됐다.이 다리는 처음 제안된 지 20년 만에 1억 4,400만 달… 더보기

Air NZ “CHCH와 쿡 아일랜드 간 직항편 운항”

댓글 0 | 조회 190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쿡 아일랜드의 ‘라로통가(Rarotonga)’까지 가는 직항편이 신설됐다.Air NZ의 첫 직항편이 5월 26일 오후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했… 더보기

서핑대회 한동안 중단한 이유는 “사진작가가 상어에 물린 것 같아…”

댓글 0 | 조회 208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열린 ‘월드 서프 리그(World Surf League, WSL)’ 경기를 촬영하던 사진작가가 상어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어 경기가 몇 시… 더보기

“걸어서 스카이 타워를…” 혈액암 재단 위해 250만 달러 모금한 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180 | 1일전
전국의 소방관들이 올해도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Sky Tower)를 뛰어오르는 대규모 기금 마련 행사에 나섰다.올해로 22회를 맞은 ‘Firefighter Sk… 더보기

4월 상품 수출 “육류와 금, 유제품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12% 증가”

댓글 0 | 조회 161 | 1일전
(도표) 월별 연간 기준 총수출액 변동(단위: 10억 달러, 기간: 2016.4~2026.4)육류와 금, 유제품 수출이 증가 견인미국은 쇠고기, EU는 양고기 수… 더보기

뉴질랜드 예산안 2026 발표… “긴축 속 의료·인프라 확대”

댓글 0 | 조회 501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Budget 2026)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대규모 현금 지원이나 선심성 정책 대신 재정 건전성과 지출 통제에 초점을 맞… 더보기

노숙자 수 ‘사상 최고’…주택 공급 확대 요구 확산

댓글 0 | 조회 76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노숙 문제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며, 사회주택 및 저가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RNZ에 따르면 커뮤니티 하우징 아오테… 더보기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 상승세…2년 고정금리 ‘대세’

댓글 0 | 조회 581 | 2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코탈리티(Cotality) 뉴질랜드의 켈빈 데… 더보기

연휴 이후 폭우·강풍 예보…건조했던 5월 끝난다

댓글 0 | 조회 836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 이어지던 맑고 건조한 날씨가 끝나고, 킹스 버스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비와 강풍이 동반된 악천후가 찾아올 전망이다.기상청(MetService)에 따…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거리 미술 투어’ 출시…40년 벽화 40점 공개

댓글 0 | 조회 624 | 2일전
오클랜드 도심의 거리 예술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도보 투어가 공개됐다.오클랜드 시의회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투어는 지난 40년간 제작된 벽화 40… 더보기

RBNZ 금리 인상 기대에 NZD 강세

댓글 0 | 조회 706 | 2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매파적(금리 인상 선호) 기조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NZD)가 강세를 보이면서, 호주달러(AUD) 대비 상승 흐름이 약화될 수 있다… 더보기

키위뱅크, ‘오픈뱅킹’ 전국 최초 전면 도입

댓글 0 | 조회 905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뉴질랜드 은행 중 최초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뱅킹(Open Banking)을 전면 도입한다.은행은 5월 29일부터 인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