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전역의 기관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폭발물 협박 이메일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인버카길에서 10대 용의자를 체포했다.
사우스랜드 지역 경찰 책임자 마이크 보우먼 경감에 따르면, 오클랜드 수사팀이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우스랜드 경찰은 전날 오후 인버카길의 한 주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10대 소년 1명이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으며, 살해 협박 및 중상해 위협 혐의 2건으로 기소됐다. 해당 소년은 이날 인버카길 청소년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향후 추가 기소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오퍼레이션 이레나(Operation Irena)’로 명명된 이번 수사는 최초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이후 전국 기관으로 확산된 이메일 협박 사건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수색 과정에서 위험 물질이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초기 조사 결과 용의자가 실제로 위협을 실행할 능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이와 같은 협박 행위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으며, 이번 신속한 검거가 그 대응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청소년 법원에 계류 중인 만큼, 경찰은 추가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Source: NZ Police